올해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은 국무총리 참석 속에 치러진다. 국무총리 참석은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윤석열 정부 때는 행정안전부 장관이나 차관 참석에 그쳐 홀대 논란을 빚은 바 있다.제46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16일 오전 10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3.
국세청 체납자 은닉재산 신고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에 따른 징수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포상금 지급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포상금 제도 안착을 위해 포상금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5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교권보호 전담 변호사가 38명에 불과한 가운데, 대구와 경북 지역은 각 2명과 1명에 그쳐 교사 권리 보호의 법적 지원망이 수도권 대비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시·도교육청 소속 변호사
22시간전
전주 청년 1인 가구의 절반 이상이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지만 실제 입주율은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정연구원은 30일 ‘전주시 청년 1인 가구 주거 수요 분석 및 정책 제언’을 주제로 한 ‘JJRI 정책브리프 제10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2년 전주시 주거실태조사’를 기반으로 18세에서 39세 청년층의 주거 환경
불법스팸 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미통위로부터 제출받은 '스팸문자 탐지·신고 건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스팸 신고 건수는 3억6147만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5년 동안 누적 불법스팸 신고 건수는 7억건을 넘어섰다.방미통위가 방송통신위원회이던 시절 불법스팸 문자를 대상으로 징수해야 할 과태료는 490억원이다. 조인철 의원실에서 받은 '불법스팸문자 누
한국수력원자력이 '공짜 국수' 현수막으로 물의를 빚은 월성원자력본부 관련자 5명에 대해 경징계 또는 경고 요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감사결과 처분요구서에 따르면 한수원은 '공짜 국수' 현수막 관련자 4명에게 경징계인 감봉과 견책, 1명에게는 징계에 해당하지 않는 경고를 월성원자력본부측에 요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본부장, 대외협력처장, 지역협력부장은 각각 감봉 3개월, 2개월, 1개월 처분
한림대학교의 모법인인 학교법인일송학원이 ‘2025 대학평가연구원·한국경제신문 대학법인평가’에서 ‘법인 재정건전성’ 부문 1위, 종합순위 7위를 차지하며 재정 안정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법인의 안정적 지원에 힘입어 한림대의 등록금 의존율은 26.64%에 그쳐 학생·학부모 부담을 낮추는 한편, 교육·연구 부문 투자를 확대한 점이 주목된다.올해 첫 실시된 대학법인평가는 재학생 5000명 이상 사립대학을 경영하는 전국 83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법인 재정건전성 △법인‑대학 재정건전성 △지속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과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이 결선에 진출했다. 4일 도쿄 당 본부에서 열린 1차 투표에서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83표,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64표를 얻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이번 선거 양강 후보로 꼽혀 왔다. '다크호스'로 평가받았던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134표를 획득하는 데 그쳐 낙선했다.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상위
제주대학교 등 지방 국립대 법학전문대학원 출신의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김문수 국회의원이 1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대 로스쿨 출신이 변호사 합격률은 33.7%였다.최근 3년 동안 합격률을 보면 부산대 50.2%, 경북대 47.4%, 전남대 46.1%, 충남대 46.0%, 강원대 42.0%, 충북대 38.2%, 전북대 35.1%, 제주대 33.7% 등이다.서울대는 같은 기간 84.9%로 가장 높았고, 서울대
서울을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시행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가 올해 1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참여비율은 9%에 그치고 있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제도에 참여한 가입자는 올해 9월까지 누적으로 242만 643가구로, 전체 2,676만 7,193가구의 9%에 그쳤다. 2023년 참여율 대비 0.8% 증가 수준이다.2025년 7월 전국 참여율 기준 가장 높은 2곳은 광주 41.9%, 제주 25% 이며, 가장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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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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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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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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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스타트업 전 과정 온체인 전환 추진
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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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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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4·3특위, 4·3 왜곡 특별법 개정안 조속 통과 촉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31일 제4회 회의를 열고, '4·3 역사왜곡·폄훼 방지를 위한 ‘4·3특별법’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의안은 최근 온라인과 정치권, 일부 문화 콘텐츠 등에서 재확산되고 있는 4·3 왜곡 발언과 혐오 선동을 강하게 규탄하고, 4·3 허위사실 유포 및 희생자 명예훼손을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은 '4·3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4·3특별위원회는 결의안에서 “국가폭력의 진실을 부정하는 행위는 단순한 역사 논쟁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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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센트블록, 카카오뱅크와 STO 접근성 확대 협력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은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신종증권 시장 대중 접근성 확대 및 안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양사는 ▲신종증권 시장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위한 사업 추진 ▲신종증권 시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안 및 개선 협력 ▲각 플랫폼 사용자 및 투자자 대상 신종증권 정보 제공과 교육 콘텐츠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루센트블록은 2021년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후, 블록체인과 전자증권 인프라를 결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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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동반성장지수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두산에너빌리티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공정한 거래관계 구축 및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평가는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올해는 총 230개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두산에너빌리티를 포함한 40개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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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해상 유류오염사고 위치추적장비' 혁신제품에 지정
해양환경공단은 주식회사 눈과 공동 연구·개발한 '해상 유류오염사고 위치추적장비'가 조달청 혁신 제품으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해상 유류 오염 사고 위치 추적 장비는 해상 유류 오염 사고 발생 때 기름 유출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장치다. 위치 확인 장치 기반의 응용 프로그램과 연계해 현장 방제 대응 인력이 신속·정확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돼 골든타임 안에 초동 조치가 가능하며 인력·장비 투입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또한 단순한 유류 오염 위치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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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신임 사장에 유지상 서정대 특임교수 취임
49분전
유지상 신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31일 취임해 공식업무를 시작했다.유 사장은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을 역임했고 서정대 특임교수, 소래포구축제 추진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유 사장과 이부현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대흥 인천사회서비스원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