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생태 용량 초과의 날'이 있다. 생태 용량이란 자연이 스스로 자연 자원을 생산하거나 훼손된 자연을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지구 생태 용량 초과의 날'은 물, 공기, 토양 등 지구 자원에 대한 인류의 수요가 지구의 생산 및 폐기물 흡수 능력을 초과하게 된 시점을 일컫는 말로, 이날로 인류는 한 해 주어진 생태자원을 모두 소진했음을 의미한다.이날 이후부터는 미래 세대가 사용할 지구의 자원을 가져다 쓰는 셈이다. 1970년대 초반만 해도 이날은 12월 말이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2000년에는 10월, 20
남울주 학교운영위·학부모위 관계자들이 산업폐기물 매립 시설 설치에 대한 주민 투표 실시를 요구했다. 남울주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위원회 소속 학부모들은 16일 울산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에 산업폐기물 매립장이 생기게 되면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할 것”이라며 “주민투표를 실시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설명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았고, 이러한 결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중
오산시가 이달부터 친환경 가치 확산과 공직사회 디지털화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14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종이 없는 회의’를 개최했다.앞으로 매달 열리는 각종 내외부 회의 때 종이 문서를 출력하지 않고 노트북, 태블릿 PC 등의 스마트 기기를 활용할 계획이다.종이 없는 회의를 통해 ▲친환경 가치의 확산 ▲종이 문서를 출력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감소 ▲종이와 토너 구입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체인지 100이라는 슬로건으로 폐기물 발생량의 증가 문제와 기후 위기를
인천의 한 APT공사장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불소에 오염된 토사가 폐기물 등과 같이 대규모로 반출되고 있다.16일 인천 미추홀구에 따르면 최근 전도관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장에서 주거지역 기준치를 훨씬 넘는 불소가 오염된 토사와 반출되고 있다는 것. 불소는 과다 노출되면 피부·폐 등에 손상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난 4월 기자가 이 현장에 불소가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그리고 처리 방법 등을 정보공개로 신청하였으나 전도관 구역 시행사 측의 비협조로 현재까지 정보공개를 하지 않고 있으며 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한국동서발전과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 임목 자원 재활용 실무협약'을 맺고 경기 RE100 비전 실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13일 GH에 따르면 이번 실무협약을 통해 GH는 임목을 벌목 후 뿌리를 제거하고 수집하면 한국동서발전은 중간 가공업체를 선정해 수집된 임목 부산물을 운반 처리, 바이오-SRF를 생산해 발전소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GH는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 임목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한국동서발전은 전력 200㎾
영남이공대는 지난 10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대구시 군위군 의흥면에 위치한 농가에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영남이공대 지역사회봉사센터와 농협중앙회가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태며 도농 상생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영남이공대 교직원 및 재학생, 농협중앙회 대구본부 농촌지원단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마늘종 수확 작업, 영농 폐기물 수거 등을 도우며 농가에 힘을 보탰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농번기 영농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활기찬 도농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국
대구 서구 중리 롯데 캐슬 아파트 외부 도장 공사업체가 공사 후 남은 폐기물을 아파트 화단 등에 무단 방류한 사실을 대구 서구청, 권익 위원회에 고발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대구의 시설물 유지 관리업체인 신진 알앤씨는 2023년 서구 중리 롯데 캐슬 아파트 외부 도장 공사를 진행 후 남은 페인트를 화단 등 아파트
경기 오산시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세우기 위해 오산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5월 23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10년간 탄소중립 정책 기본 방향과 추진 전략을 세워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건물, 도로·수송, 폐기물, 신재생에너지·농축산, 흡수원 5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로 10여 명의 참여자들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참여자 모집은 5월 16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산시 환경과로
킨텍스의 전시컨벤션 행사와 운영, 유관시설 유지하는 킨텍스플러스가 생활폐기물 재활용품 위탁 처리 업체 선정과정에서 낸 입찰 공고가 현실과 맞지 않게 문턱이 높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킨텍스플러스는 지난달 '킨텍스 1,2전시장 생활용품 및 재활용품 위탁처리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용역기간은 오는 31일부터 1년이다.용역 선정 업체는 킨텍스 사업장 내 전시홀 발생 폐기물을 제외한 외곽 폐기물과 전시홀 폐기물, 등을 처리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기초금액은 4000만원 수준이었
“하천 보수공사를 한 업체가 발생하는 폐기물을 위반인 줄 알면서도 하천에 폐기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이곳 주민들이 “행정당국의 조사가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국민 세금으로 지방 하천을 정비해 마을에 수해 재난을 예방한 경남 창녕군 부곡면 수다마을이다. 군은 마을에 기존 옛 진입 도로를 사용하지 않고 신설 새 도로를 개설해 마을에 안전을 기여했다. 그러나 창녕군 당국이 관리하는 하천 외 경상남도 도하천인 수다천 마을 경로당 앞부분에 일부분의 하천 옹벽 보수를 했다. 옹벽 보수에 발생된 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생명사랑 동행촌 만들기’ 시민 제안 토론회 성료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5월 29일 서울시민 100인과 함께 ‘생명사랑 동행촌 만들기’ 시민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민 제안 토론회는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진행됐으며, 마을의 자살 위험을 높이는 위험요인과 자살을 줄이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조직, 지원, 실천에 대한 토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효과적이며 근거에 기반한 ‘서울형 동단위 사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을의 구성원인 통장과 동대표, 소방, 경찰, 주민센터, 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학교급식연구소 맛봄, 미래 학교 급식의 새로운 시작 알려
경상남도교육청은 3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학교급식연구소 맛봄에서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100년의 역사터*에서 미래 학교 급식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학교급식연구소 맛봄은 진전면 진전초등학교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자 핸드볼대표팀, 파리올림픽 대비 유럽 전지훈련차 스웨덴 출국
신은주 등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여자국가대표팀이 유럽 전지훈련을 위해 스웨덴으로 출국했다. 이번 1차 유럽 전지훈련에는 18명의 선수가 함께한다. 주장 신은주를 필두로 한미슬·강은서, 강경민, 우빛나와 2번째 올림픽을 향해 가는 김보은·강은혜·정진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유럽에서 리그를 이어갔던 류은희는 5일부터 현지에서 합류해 본격적인 파리올림픽 준비를 이어간다. A조에서 우리와 함께 편성된 스웨덴과 노르웨이로 훈련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흥국화재, ‘임직원 마라톤 챌린지’로 소아암협회 2천만원 기부
흥국화재가 ‘임직원 마라톤 기부 챌린지’를 통해 소아암 환아 치료비 2000만 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흥국화재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은 2020년 시작돼 올해로 5년차를 맞았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액은 총 1억1000만 원이다.이번 기부 챌린지는 ‘마라톤 안의 마라톤’ 방식으로 기획됐다. 지난 2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 ‘제21회 새벽강변 국제마라톤 대회’에 흥국화재 임직원이 단체참가를 신청해 ‘흥국 마라톤’이라는 별칭으로 기부 챌린지를 진행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터뷰]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 “교육의 변화를 이끄는 가장 중요한 힘은 수업에서 나온다”
“‘탄탄환 실력, 따뜻한 인성, 안전한 환경’이라는 3가지 광주하남교육 목표를 실천해 한 단계 더 도약하려고 합니다.”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3일 인천일보와의 취임 100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오 교육장은 지난 3월 4일 취임한 이후 ‘광주하남교육을 새롭게, 아이들의 미래를 빛나게’라는 슬로건을 교육 비전으로 제시하며 광주하남교육에 변화의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그는 “교육의 변화를 이끄는 가장 중요한 힘은 수업에서 나온다”며 “학생과 교사가 교실에서 수업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며 “AI 에듀테크 교수학습플랫폼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티몬, 베스티안재단에 1억여원 기부…소셜기부 역대 최대 모금액
티몬이 전신 중화상을 입은 1세 아동 돕기 소셜기부 캠페인으로 모금된 후원금 1억1천여만 원을 베스티안재단에 전달했다.티몬은 지난 5월 31일 신사동의 티몬 본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티몬 대외협력총괄 이수현 상무와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기부는 전신화상을 입은 하연이를 돕기 위해 4월 29일부터 진행됐으며, 이틀 만에 1억 원을 넘겨 조기 마감됐다. 이번에 모금된 1억1101만7000원은 티몬 창립 때부터 이어온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수시의회, 제6기 청소년의회 개회
여수시의회는 5월 3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6기 여수시 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청소년의회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민주주의 의사결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번 제6기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여수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26명이 선발되었다.오늘 발대식에서 26명의 청소년의원들을 위촉했으며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추후 제6기 청소년의회는 3차례의 상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