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본격 가동된 서귀포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이 올 상반기 운영이 종료된다.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한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내달 30일 서귀포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을 폐쇄한다고 16일 밝혔다.서귀포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은 1공장, 2공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 92톤 규모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퇴비화시설이다.올해까지 음식물 반입·처리량은 약 5471톤이다. 부산물비료 생산량은 6500포이며, 판매량은 7300포이다.제주특별자치도가 건립한 제주 광역
한강유역환경청은 경기 서부지역 공단 내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환경법을 위반한 사업장 15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 등 배출업소가 집중돼 환경오염의 우려가 높았지만 점검 횟수가 적었던 화성시, 김포시 공단 지역의 배출업소에 대해 사업장의 경각심 고취와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진행했다. 사업장 58개소의 환경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한 결과 폐기물 처리기준 등 위반 5개소, 대기방지시설 운영관리 위반 4개소 등 총 15개 사업장에서 1
환경부는 25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임상준 환경부 차관 주재로 환경부 소속 8개 유역환경청장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각 권역 및 지역별로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실무협의체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실무협의체 구축은 ‘베스트 원칙으로 환경정책·제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 중 하나다.환경부는 지난 4월 19일 ‘폐기물·대기·화학 등 국민신문고 다수민원 분야 신속 해결’, ‘지방·업종별 촘촘한 현장소통 창구 가동’, ‘다부처 공동사업을 통한 협력효율 제고
화성 에코파크조성 문제를 놓고 지역사회내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했다.삼표산업 산하 '에스피네이처'가 '화성 에코파크'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갈등이 촉발됐다.에코파크는 비봉면 양노리 일대 위치한 삼표산업의 골재채취장이 2028년 사용 종료됨에 따라 34만8110㎡ 규모로 지어지는 쓰레기 매립시설이다.25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당초 산지관리법에 따라 토석 채취를 마친 폐석산에 대해서는 폐기물이 포함되지 않은 토석으로 원상복구를 시켜야 하
경기 의정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23일과 24일 양일간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이계옥 위원장과 오범구 부위원장, 김현주·김태은·진호·김지호 위원이 참여했다.도시건설위원회는 23일, △의정부시 CCTV 통합관제센터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발곡근린공원 조성사업 △의정부도시공사 사무실을 차례로 방문해 시찰했다.또한 24일에는 △맑은물사업소 가능정수장 △낙양물사랑공원 △송산권역 치매안심센터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풍력법도 연계 처리키로 뜻 모아여야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특별법'과 '풍력발전보급촉진 특별법'을 처리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5월 국회 일정이 합의되지 않아 실제 처리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황이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계류 중인 고준위방폐물법과 풍력법에 대한 이견을 좁히면서 5월 국회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뜻을 모았다.고준위방폐물법은 원자력발전소 가동으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 영구 처리 시설을 만들기 위
서귀포시는 수중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한 양식어장 정화사업과 낚시터 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사업은 2억8천만원을 투입, 도서 지역과 조간대 위험지구의 수중구역, 마을 어장과 낚시터 등에 방치 또는 퇴적된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 3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폐기물 수거 및 처리업체 선정 후 대상지 수요조사와 약 2개월간 현장 탐문 및 기본조사를 통해 실시설계를 추진, 6 ~ 10월
3시간전
농협경제지주 친환경컨설팅방역부는 지난 14일 경기 가평군 소재 사과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임직원들은 열매솎기와 농장 내·외부 폐기물 수거작업을 진행하며,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와 구슬땀을 흘렸다.또한, 축산물가공사업소는 17일 NH농협은행 신포지점과 합동으로 인천광역시 수산동 두밭농장을 방문해 배꽃 솎아내기, 고추 지지대 세우기 등 영농지원활동으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최근 기상 악화로 인한 작황부진과 농촌 고령화 등으로
2024년 9월부터 1000명 이상이 모이는 서울시 주최 행사와 축제장에 일회용품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하반기부터는 대형 민간 장례식장에도 다회용기가 도입될 전망이다.이는 서울시의 '플라스틱 프리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일 서울시는 일회용품 사용 저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이제 1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시 행사나 축제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다. 행사 계획 수립 단계에서도 폐기물 감량 계획을 의무적으로 포함해야 할 전망이다.행사장, 축제와 더불어 장례식장, 스포츠 경기장에서도 마찬가지
오산시는 이달부터 친환경 가치 확산과 공직사회 디지털화에 앞장서기 위해 14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종이 없는 회의’를 개최했다.앞으로 매달 열리는 각종 내외부 회의 때 종이문서를 출력하지 않고 노트북, 태블릿 PC 등의 스마트 기기를 활용할 계획이다.종이 없는 회의를 통해 ▲친환경 가치의 확산 ▲종이문서를 출력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감소 ▲종이와 토너 구입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Change 100이라는 슬로건으로 폐기물 발생량의 증가 문제와 기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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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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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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