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5월부터 철거한 불법 현수막을 에코백, 장바구니, 돗자리 등 생활용품으로 재활용해 구정 홍보 및 캠페인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불법현수막을 수거해 5월 27일 현재까지 5천800여 개의 마대자루로 재활용해 거리 환경정비에 사용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불법 현수막 정비로 수거한 폐현수막이 1만여 개에 달해, 단순 매립․소각되는 폐현수막을 줄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폐현수막을 생활용품으로 재활용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중구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사업으로 각 부서에서 현수막 제작 시 친환경 소재를 사
광주시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음 달 1일 시청 다목적 광장에서 ‘2024 환경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행사는 ‘그린 바이트 페스티벌’이라는 부제로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기후 위기 대응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환경을 주제로 한 무용과 연극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탄소 중립 퍼포먼스, 대표 로컬푸드인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 교실, 환경 퀴즈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또 페트병 볼링, 계란판 빙고 등 재활용 올림픽 7종과 컬러링
안성시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다음달 1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제17회 산내들 푸른 안성 환경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제17회 산내들 푸른 안성 환경축제는 토양의 건강성회복과 가뭄 회복력 및 사막화 진행완화를 주제로 ‘건강한 땅, 소중한 물’을 부제로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환경축제 한마당 환경의 날 기념식으로 진행된다.이날 행사는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 및 환경 유공 표창과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 국악 공연, 환경·재활용 OX퀴즈 등 환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제공기관 ‘느티나무’가 지난 24일 함안군 폐기물 종합처리장을 견학했다.이번 견학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제공기관인 ‘느티나무’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는 방법과 재활용 방법등 교육을 통해 자원순환 시민의식을 함양시키는 기회가 됐다.견학 참여자는 “폐기물처리시설에 직접 와서 눈으로 보니 심각성을 깨닫았다, 생활에서 낭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김재영 함안지방공사 사장은 “이번 견학이 생활에서 실천 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자원순환을 위해
KCMT는 최근 녹색기술제품으로 확인된 기술에 인증을 부여하는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녹색기술 인증은 탄소중립기본법에 의거하여 국내외 주요 친환경제품 및 기술 인증 중 하나로 기술의 우수성과 녹색성에 대한 복합적인 인증기준을 요구한다.해당 기술은 폐PET 재활용 수지 적용 물성 강화 GFRP 보강근 제조기술로써 자원순환 가치를 높이면서도 최적화 개발을 통해 제품의 물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과거 수지에 포함되던 인체유해물질을 제거해 작업 및 환경 안정성을 높여 친환경 가치를 극대화시킨 것이 이 기술의 경쟁력이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케즘으로 주춤하긴 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전동화는 무시할 수 없는 추세다. 이 때문에 노트북, 휴대전화 등 각종 폐전자기기에서 쏟아지는 폐배터리를 활용한 재활용 시장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늘어나는 배터리 생산량에 맞춰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유가금속이 필요한데 기존 광산 개발을 통한 채굴에는 한계가 있어 사용 후 폐배터리를 활용한 소재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도 리튬과 니켈, 코발트, 흑연, 희토류, 백금족 등을 핵심 광물로 지정해 확보 전략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울산에
제주지역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4일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도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관리체계 구축과 전주기 산업 육성, 순환경제 기반 조성 등에 협력한다. 제주도는 행정·정책적 지원을 담당하고 제주테크노파크는 시험평가 기능 강화와 산업 관리체계 운영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사업화와 지역산
글래스돔코리아는 SK C&C와 함께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EU는 2027년부터 배터리 생산·이용·폐기·재사용·재활용 등 제품 전주기 정보를 디지털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디지털 배터리 여권’ 제도를 도입한다. 특히 EU는 국제 표준 ISO 14067을 바탕으로 탄소배출량 데이터에 대해 ‘제3자 검증’을 받도록 요구할 방침이다.이에 글래스돔은 지난 3월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제품탄소발자국 평가에 대한 국제 표준 ISO 1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2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자원순환과 깨끗한 농촌환경조성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관내 31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폐기물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및 농경지 등에 버려져 있던 토양오염의 주원인인 농약 플라스틱병과 농약 봉지류 등 영농폐기물 4톤가량을 수집했다.창녕읍은 지난 2월부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해 그동안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43톤을 수거한 바 있다.성봉준 읍장은 “이번 행사
SK C&C가 유럽연합 수출 기업들을 위해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제3자 검증 서비스'를 제공한다.SK C&C는 글래스돔과 함께 개발한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통해 EU 디지털 배터리 여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로이드인증원 제3자 검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EU는 2027년부터 배터리 생산·이용·폐기·재사용·재활용 등 제품 전주기 정보를 디지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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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前대통령, 공적과 과오에 대한 평가 필요"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과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공적은 물론 과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진선미 국회의원과 크리스찬아카데미, 공공선거버넌스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주4·3 학살과 미군정, 그리고 이승만 정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전 이사장은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10월 송요찬 9연대장의 해안선 5㎞ 이외 지역 통행 시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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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옥동초 전국 청소년 6대 6 축구대회 우승
진천 옥동초등학교가`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전국 청소년 6대 6 축구대회'에 유일한 초등학교 팀으로 참가해 여자부 우승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지난 23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대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여성가족부가 학생들의 자율 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건강 체력 증진 및 바른 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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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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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 폭행으로 숨진 피해자 '45일 만에 장례'
거제 20대 여성 ㄱ 씨가 헤어진 남자 친구의 폭행으로 숨진 지 45일 만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유족과 지인들은 지난 25일 거제 한 장례식장에서 ㄱ 씨 장례를 사망 45일 만에 치르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떠나보냈다. 유족은 20대 가해 남성 ㄴ 씨가 구속됨에 따라 미뤘던 장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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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제주지부, 공공공사 클레임 쟁점 설명회 개최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은 지난 24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교육장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공사 클레임 주요 쟁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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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 한 비닐하우스형 창고에서 불이 났다. 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9분께 군위군 효령면 장기리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18대와 대원 5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53분 만에 불을 껐다. 이번 화재로 비닐하우스형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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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팍쓰는 박병호 이틀 연속 홈런포 가동 ... 삼성, 한화잡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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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박병호의 선제 3점포와 강민호의 쐐기포, 여기에 오승환의 깔끔한 마무리 투구에 힘입어 한화이글스에 6대4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내달렸다.삼성은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맞대결에서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한화에 승리했다.이날 선발 마운드에 오른 원태인이 6이닝 4실점으로 고전했지만 삼성은 타선의 힘으로 한화에 재역전승을 거뒀다.1회말 박병호의 3점포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삼성은 3회초 선발 원태인이 노시환에게 3점포를 맞으며 동점을 허용, 5회초 3대4로 역전을 당했다.하지만 5회말 3대4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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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가 포항 스틸러스을 꺾고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며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김천에 일격을 맞은 포항은 3위로 밀려났다. 김천은 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하나은행 K리그1 16라운드 경기서 김민준 유강현 최기윤의 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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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이 바쁜데’…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 수원FC 잇따라 역습 허용하며 1대 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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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수원FC에 또다시 무릎을 꿇었다. 인천은 1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수원FC와 경기에서 1대 3으로 패했다. 전반에 나온 역습 두 방과 후반 추가 시간 수비 실수로 지난 3월 홈 개막전에 이어 수원FC에 2연패를 당했다. 이날 인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전방에 박승호, 무고사, 김민석, 중원에는 김준엽, 문지환, 음포쿠, 최우진 후방에는 요니치, 델브리지, 민성준이 선발 출장했다. 골키퍼 장갑은 민성준이 꼈다. 전반 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