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버스 노선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직장 내 성추행과 괴롭힘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부당 해고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인천본부는 24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는 직장 내 성추행∙괴롭힘 피해자인 30대 조합원 A씨에 대한 보복 해고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A씨는 공사가 운영하는 버스 노선에서 근무하던 기사였다. 노조에 따르면 A씨는 직장 상사로부터 2019~2020년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으며 이후 가해자는 파면 조치됐다. 성추행 사건 이후에도 A씨를 관리하는 공사
동료 여성 시의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고소된 천안시의원 A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천안시의원 A씨를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26일 천안시의회가 단체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여성 시의원 B 씨의 특정 신체 부위를 부적절하게 접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여성 시의원 B 씨가 고소장을 내자 현장
양산시의 한 놀이터에서 90대 노인이 초등학교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경남경찰청은 피해 어린이의 어머니인 A씨가 사건 당일인 지난 21일 경찰에 신고한 내용을 토대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최근 한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초등학생인 딸 B양이 놀이터에서 동네 아이들과 놀던 중 90대 노인에게 성추행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그는 이 글에서 “딸이 동네 동생들이랑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데 벤치에 앉은 할아버지가 계속 ‘이리 오라’고 불렀다더라”며 “무슨 말인지 들어보려고 갔더니
“저 같은 피해자가 또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했습니다.” 최근 인천 모 대학 겸임교수 A씨의 성추행 혐의를 폭로한 제자 B씨는 3일 인천일보와 인터뷰에서 “만약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한다면 스스로 죄책감을 갖고 못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이 직접 피해 입은 사건에 대해 공론화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B씨는 2021년 대학에서 A씨 수업을 들었으며, 이후 A씨가 운영하는 영상 관련 업체에서 일하던 중 함께 술을 마신 뒤 그에게 몹쓸 짓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가 교단에 오르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속보=직원 폭행·갑질·성추행 의혹 등 혐의로 구속된 남해축협 조합장 A씨가 지난 26일 조합장직을 스스로 물러났다.남해축협 갑질 조합장 구속 퇴출을 위한 직원 대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남해축협 조합장이 성희롱·폭행 등 혐의로 구속된 지 20여일 만에 조합장직을 자진해서 사퇴했다”며 “이로써 작년 연말 시작된 남해축협 조합장 갑질 사태는 일단락됐다”고 28일 밝혔다.이들 대책위는 “지난 2일 남해축협 조합장이 구속되고 20일이 지난 22일 대책위와 직원들에게 옥중편지를 통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가 과거 12세 아동을 강제추행한 의붓아버지를 변호하며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에 이용하려는 의도로 조작했다"고 주장한 데 ...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목사가 담임목사로 재직하던 교회의 여성 신도들에게 '그루밍 성범죄'를 저지른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12일 보도...
양산에서 90대 노인이 초등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남경찰청은 90대 ㄱ 씨에게 성추행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ㄱ 씨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50분 양산의 한 놀이터에서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의 부모가
법원이 여경을 상대로 강제 성추행을 한 거창군 간부 공무원에게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창원지방법원거창지원 형사1 단독은 30일 열린 거창군 간부 공무원 ㄱ 씨 선고 공판에서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유예하는 형은 벌금 1000만 원이다.재판부는 "피해자가 겪은
미성년 여학생 제자에게 수면제를 먹여 성추행한 40대 안무가가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미시립무용단 소속 안무가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 씨는 지난 2월 구미의 한 학원에서 학생 B 양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수를 먹인 뒤 성추행한 혐의다. B 양의 친구 부모가 이런 사실을 듣고 112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A 씨를 구속해 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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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미디어·하나투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맞손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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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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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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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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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10대 청소년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소년 1000명당 범죄 검거 건수가 전국에서 울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울산의 소년 범죄 검거 건수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지난 2022년 전국 소년 1000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건이었던 반면 울산은 18.2건으로 집계됐다. 2위와 3위인 인천, 전남 등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지난 몇 년간 전국 평균과 비교했을 때 울산의 소년 범죄 건수 증가세는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1000명당 소년 범죄 검거 건수 전국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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