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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주택 전셋값이 지속해서 오르면서 전세 소비심리지수가 하락했지만, 수요와 공급 간 가격 미스매치로 인해 매매 소비심리가 살아나지 않는 모습이다. 19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4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울산지역 4월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105.7로 전월과 비교해 제자리를 기록했다. 울산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8월 118.7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속 하락세를 보였다. 1월 연초 109.7을 나타내는 등 회복 기대감을 높였지만, 2월 98.9를 기록하면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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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구화인 ‘울산동백’과 울주군 군조 ‘비둘기’ 등 일부 지자체 상징물이 올해 하반기께 폐지될 전망이다. 중구는 지난 17일부터 지역의 상징물 구화 변경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조사에 들어갔다. 중구는 앞서 지난 2017년 2월 역사적 상징성 및 지역 연계성을 바탕으로 울산동백을 구화로 지정했다. 하지만 최근 울산역사연구소의 연구 결과 울산동백의 기원설에 대한 역사적 사료와 학문적 근거가 없다는 결론이 나자 구화를 변경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중구는 오는 31일까지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구화 후보를 추천받을 예정이다. 가장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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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지역의 상징물인 ‘구화’를 변경하기 위해 주민 의견수렴 조사를 실시한다.중구는 지난 2017년 2월 역사적 상징성 및 지역 연계성을 바탕으로 ‘울산동백’을 구화로 지정했다.하지만, 울산역사연구소의 연구 결과 ‘울산동백’의 기원설에 대한 역사적 사료와 학문적 근거가 없다고 결론이 나자 구화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중구는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민 의견수렴 조사를 통해 구화 후보를 추천받을 예정이다.관심 있는 주민은 중구청 누리집 또는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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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록의 퇴직 교원들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고등학생 진로 멘토링’에 나섰다.경남도는 지난 18일 창원 마산여고에서 ‘3·15 역사 관련 답사’ 심화탐구를 주제로 하는 진로 멘토링을 시작으로, 창원, 진주, 김해 등 7개 고교에서 학교별 수요에 맞는 18개 주제로 멘토링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창원의 마산여고, 창원용호고, 무학여고를 비롯해 진주고, 진주동명고, 김해장유고, 양산남부고 등 7개 학교가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진로 멘토링’은 지난 2월 도민회의에 참석한 고등학생이 진로 직업 선택에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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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화예술회관은 지역민의 문화 예술 향유권 증진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19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지난 2월 ‘팬텀 오브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3월 뮤지컬 ‘넌센스’와 콘서트 ‘투걸스’, 4월 공연 ‘점프’와 5월 ‘미샤 마이스키 첼로 리사이틀’에 이어 이달 11일 열린 정보석 하희라 주연의 연극 ‘러브레터’까지 매진행렬을 기록했다.코로나19를 거치며 문화의 축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로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공연까지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영화관과 공연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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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가 지난주 '파주시 RE100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RE100 조례 제정은 파주시가 처음이다. 파주시는 2024년을 '파주 RE100' 추진 원년으로 삼는다는 목표 아래 역시 전국 최초로 'RE100 지원팀'을 설치하고 지난 2월 종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조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선 파주시에 박수를 보낸다.RE100은 전기소비주체가 소비전력 100%를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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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천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만5000명 늘어났다.19일 경인지방통계청의 '2024년 4월 인천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168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5000명 증가했다.인천 취업자 수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 올해 1월까지 감소했다가 2월, 3월부터 증가했다.산업별 취업자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을 보면 사업·개인·공공 서비스 및 기타와 제조업에서
한화오션이 지난 2월 말 고용노동부 특별감독을 받은 가운데 원청과 하청업체가 내야 할 과태료만 약 2억 7700만 원에 달할 전망이다. 사법처리 이후 부과될 벌금까지 고려하면 안전 관리 미이행으로 회사가 부담할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용노동부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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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섬 폐교를 복합커뮤니티시설로 탈바꿈하는 공사가 시공사 측 자금난으로 지체되고 있어 지자체 차원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19일 옹진군에 따르면 덕적면 소야도에 들어설 소야랑은 1998년 폐교된 덕적초 소야분교를 증·개축해 총 3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커뮤니티시설이다.소야랑은 관광객에게 소야도 문화를 소개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휴게 공간으로 활용된다. 총사업비는 55억여원이다.공사는 지난해 2월 시작됐으며 계획대로라면 같은 해 12월 준공이 이뤄져야 했다.그러나 완공 예정일이 4개월이나 지났음에도 공정률이 55%에 그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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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 지역 업체들의 판로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TV홈쇼핑 판매에서 완판 기록을 세웠다.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소상공인들의 제품 인지도 확대와 매출 향상을 위해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홈쇼핑 입점 상담회를 통해 6개 업체를 선정했다.선정된 업체 중 ㈜물맑은고기팜농업회사법인과 농업회사법인㈜허니팜 등 2개사의 제품은 지난 14일 NS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됐다. ㈜물맑은고기팜농업회사법인의 100% 국내산 뼈 없는 ‘양념 갈비살’은 준비된 수량을 방송 36분만에 완판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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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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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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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뉴스 / 캠퍼스 뉴스
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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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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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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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울산, 강원에 0대1 패…3경기 연속 무승
5시간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원정에서 강원FC에게 패하며 연패의 늪에 빠졌다. 울산은 1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강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지난 15일 광주FC전에 이어 2연패고, 3경기 연속 무승이다. 이날 패배로 울산은 리그 7승 3무 3패로 포항 스틸러스, 김천 상무에 이어 3위 자리에 머물렀다. 울산은 경기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올리며 득점 기회를 엿봤다. 전반 3분 주민규가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 타 골 찬스를 잡았지만 강원 골키퍼 이광연에게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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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울산현대미술제]예술과의 만남 장벽 낮춘 9일간의 현대미술 축제
5시간전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일대를 거대한 전시장으로 꾸몄던 ‘2024 울산현대미술제’가 9일간의 여정을 끝으로 19일 막을 내렸다. ‘Time to go; 위도와 경도가 만나는 곳’을 주제로 열린 이번 울산현대미술제는 남녀노소 다양한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고 질문을 하기도 하는 등 활기가 가득했다. 특히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부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호응도가 높았다. 아내와 함께 울산현대미술제를 찾은 윤진율씨는 “울산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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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인구대비 소년범죄 발생 전국서 가장 많아
5시간전
최근 들어 10대 청소년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소년 1000명당 범죄 검거 건수가 전국에서 울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울산의 소년 범죄 검거 건수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지난 2022년 전국 소년 1000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건이었던 반면 울산은 18.2건으로 집계됐다. 2위와 3위인 인천, 전남 등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지난 몇 년간 전국 평균과 비교했을 때 울산의 소년 범죄 건수 증가세는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1000명당 소년 범죄 검거 건수 전국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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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70명 등 의대 1469명 증원안 이번주내 최종 확정
5시간전
의료계가 법원에 신청한 ‘의대정원 2000명 증원·배분 집행정지 신청’이 각하·기각되면서 늘어난 의대 모집 인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이 이번 주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울산대 의대는 심포지엄을 열고 법원의 결정을 규탄했다. 19일 의료계와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번 주 내로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전국 대학들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심의·승인할 예정이다. 울산대학교는 지난달 말 대교협에 수시 모집 요강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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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5개월여만에 외부활동 재개
5시간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