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내 전시공간 ‘알트원’의 누적 유료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현대백화점은 알트원이 11호 전시 종료를 기준으로 유료 관람객 100만명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알트원은 전문 전시관 수준의 항온‧항습 시설과 보안 시스템 등을 갖춘 대규모 상설 전시 공간이다. 2021년 2월 26일 더현대 서울 오픈과 함께 1호 전시를 열었으며 ▲앤디 워홀의 대규모 회고전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 ▲포르투갈 사진작가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국내 최초 전시 ▲프랑스 3대 미술관인 퐁피두센터와
더현대 서울 내 전시공간 ‘알트원’의 누적 유료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쇼핑 공간에 머무르던 리테일의 개념을 예술적 경험의 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성공하며 국내 대표 문화복합몰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21년 2월 26일 더현대 서울 오픈과 함께 1호 전시를 연 알트원이 11호
전문의약품 제조기업 한국파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철결핍 치료제 ‘아크루퍼캡슐’의 신약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월 한국파마는 아크루퍼의 국내 가교임상을 완료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을 통해, 미국·유럽 등 서양인과 동일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아크루퍼캡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행 상황을 상세히 알리기 위해 '확률형 아이템 공략집'을 공동으로 제작,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는 지난 1월 30일 '상생의 디지털, 국민 권익 보호'를 주제로 열린 제7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핵심적으로 다룬 바 있다.문체부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시행에 앞서 지난 2월 19일, 게임업계의 제도 준수를 돕기 위해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관련 해설서
재단법인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7일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학대피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맞이 카네이션 액자 및 식료품 10세트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지난 2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이어진 이번 모금활동은 “학대 피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봄을 선물해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가정의 달 맞이 식료품 세트 전달 및 학대피해 어르신을 위한 의료비 및 약제비로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365일 24시간 노인학대
5월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남아있던 방역 조치는 대부분 사라졌다. 병원급 의료기관에 남아있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에서 발열이나 기침 등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격리를 권고하는 것으로 한층 더 완화됐다.감염병 위기 단계는 ‘심각-경계-주의-관심’으로 구성되는데, 정부가 2020년 2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선포한 이후 약 4년 3개월만에 가장 낮은 단계로 내려왔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세계를 혼동
5월 26일 일본 자매도시 사가에시에서 열린『사가에 사꾸란보 마라톤대회』에 안동시청 선수단이 참가했다.이번 마라톤대회 참가는 안동시와 일본 사가에시 자매결연 50주년을 기념해 사가에시에서 초청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안동시는 조경식 자치행정과장을 단장으로 안동시청 선수단 7명이 5월 24일 ~ 5월 27일 일정으로 사가에시를 방문했다.안동시와 사가에시는 1974년 2월 4일에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지난 4월 24일에는 사토 히로키 사가에시장을 비롯한 사가에시 대표단 43명이 안동을 방문해 『안동시-사가에시 자매결연 50주년
무면허 음주 상태로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승용차를 몰다가 사망사고를 낸 30대 외국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7일 대구지법 제4형사단독은 도주치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외국인 A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월 5일 오후 6시 33분쯤 무면허 상태로 대구 수성구 들안길 삼거리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반대편에서 진행하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사고 당시 그는 운전
박임관 고청 윤경렬선생 기념관 관장이 제10대 경주문화원장에 취임했다.경주시는 27일 옛 경주문화원에서 제10대 경주문화원장 취임식과 제9대 조철제 원장의 이임식을 가졌다.신임 원장의 임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4년이다.경주문화원은 앞서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원장 선거에 단독
토스뱅크는 고객들에게 매일 자동으로 이자를 지급하는 나눠모으기 통장이 출시 100일만에 100만 고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이 기간 모인 잔액은 2조9000억원에 달했으며 개설된 계좌수는 215만6000개에 달해 매일 이자가 불어나는 경험이 100만 고객에게 전해진 것으로 나타났다.나눠모으기 통장은 올 2월 14일 토스뱅크가 선보인 상품이다. 매일 고객들이 별도의 클릭 없이 이자를 자동으로 받고 일복리에 따라 돈이 불어나는 경험을 구현한 상품이다. 이 같은 시도는 토스뱅크에서 최초로 이뤄졌다.이 기간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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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반구대 산골영화제, 26일까지 작천정 광장서
제13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제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람과 영화를 주제로 함께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소고기국밥과 라면 등 각종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뮤지컬 OST공연과 비누거품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서울주 합창단, 라스트 찬스 밴드, 퓨전 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화제는 ‘줄리앤줄리아’를 시작으로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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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의 미래 청년농업인 탐방기
누군가 우리 농업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한농대를 보게 하라는 말이 있다. 한국농수산대학은 우리나라 농업발전을 선도할 정예 인력 육성을 위해 현장교육 중심의 농업대학으로 1997년 농촌진흥청 소속 한국농업전문학교로 개교해 2009년 농림축산식품부로 이관한 뒤 2022년 한국농수산대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수많은 농업인재를 배출하고 있다.지난 22일 한농대를 졸업하고 우리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농업인의 농장을 방문했다. 2012년 한농대 채소학과를 졸업하고 충북 진천군 딸기농장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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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항공연구센터 2031년 충남서 문연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무인기 등 미래항공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정부 연구기관 유치에 성공했다.오는 2031년 태안에서 국내 최초 무인기 연구개발 전용 활주로 등을 갖추고 본격 가동하면, 충남은 무인기 관련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태흠 지사는 24일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 성일종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 등과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ADD 미래항공연구센터는 내년부터 2031년까지 2543억 원을 투입, 태안 천수만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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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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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前대통령, 공적과 과오에 대한 평가 필요"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과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공적은 물론 과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진선미 국회의원과 크리스찬아카데미, 공공선거버넌스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주4·3 학살과 미군정, 그리고 이승만 정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전 이사장은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10월 송요찬 9연대장의 해안선 5㎞ 이외 지역 통행 시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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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때 경찰이 밀양·산청 민간인 집단 학살
한국전쟁 당시 밀양·산청에 살던 민간인 16명이 경찰에 집단 학살된 사실이 국가 조사로 밝혀졌다.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제79차 위원회를 열고 ‘밀양 국민보도연맹·예비검속 사건’과 ‘산청 국민보도연맹·예비검속 사건’을 진실 규명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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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호호]취약·위기 가정 아이들의 꿈을 위한 진로 탐색
진로에 대해 물어보면 보통 '대학 진학'이나 '취업'을 떠올리고는 한다. 아이들은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성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크고, 성인 역시 '좋은 직장'을 찾기 위한 '스펙 쌓기'로 인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꿈이 없는 학업, 즉 뚜렷한 목표가 없는 학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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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에서]나의 마산 아저씨
경남도민일보 뉴미디어부 구성원은 셋이다. 50대에 들어선 부장과 30대 기자 1명, 20대 초반 인턴기자 1명이다. 내가 벌써 오십이라니. 다음 달이면 딱 오십하나다. 그나마 만 나이가 적용돼 한 살이 줄었다.요즘 체력이 달리고 콘텐츠 제작에 감이 떨어졌다는 것을 종종 느낀다.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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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국민이 바라는 지도자의 조건
한국 사회에서 약자를 편드는 정서는 아무리 불법 행위를 저지른 인물이라도 상대편으로부터 심하게 당하면 동정 심리가 생긴다. 그래서 '왜 그 후보를 뽑았는가' 물으면 '그만하면 대가를 치를 만큼 치렀으니, 이제는 정의롭지 못한 상대방을 잡아 달라'고 뽑았다는 것이다.반면 합리주의가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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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밀양 희망버스'정부 에너지 정책 소통 계기로
밀양송전탑반대대책위와 탈핵시민행동 등 146개 단체 회원들이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다시 타는 밀양 희망버스, 서울·수도권 참가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다가오는 6월 11일은 농성장이 철거된 밀양 행정대집행이 10년을 맞는 날이다. 이에 맞춰 공동주최 단체 회원들은 오는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