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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60대와 40대 모자가 집에서 숨진 지 20여일 만에 발견됐다.14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대전 서구 한 아파트 방안에서 65세 어머니 A씨와 37세 아들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시신 부패 정도와 집 근처 폐쇄회로TV를 토대로 이들이 지난달 중순에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시신 부검 결과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집에 외부인 침입도 없었다.경찰 조사결과 숨진 어머니 A씨는 지난 5월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긴급생계비를 신청했고, 구청은 2인 생계비 월 120만원씩을 지난 5월
27일 오후 1시쯤 경북 성주군 초전면 비닐하우스에서 70대 남성 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이날 낮 최고 기온이 33도 폭염인데다 이 남서이 오전 농삿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사망원인을 온열질환 등에 의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하고 있으며 숨진 남성 부검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온열 질환자 수는 2311명으로 이중 1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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