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도시공사는 13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신규 취득했다. 이번 인증은 고객 참여 확대와 고객 의견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공사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공사는 그동안 현장에서 고객 의견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하는 ‘AA 실천데이’, 직원이 시설을 찾아가 고객 목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VOC의 날’, 이용자가 직접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는 고객모니터링단 운영 등 다양한 고객 체감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이러한 활동을 통해 고객 불편
CJ제일제당이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을 통해 고객 경험을 한층 더 확장한다. CJ제일제당은 CJ더마켓 모바일 앱 전용 콘텐츠 서비스 '야미 타임'과 '야미 플레이'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레시피, 고객 후기, 제품 비하인드 등 풍부한
KT가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내년 1월 13일까지 이동통신서비스 해지를 원하는 고객에게 위약금을 면제한다. KT는 30일 광화문 KT사옥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신뢰 회복을 위한 '고객 보답 프로그램' 및 'KT 정보보안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김영섭 KT 대표는 "침해사고로 피해를 입은 고객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고객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앞서 KT는 불법 초소형기지국을 악용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로
18시간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은 지난 26일 고객의 실제 이용 경험을 가까이에서 듣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CEO 고객 현장소리 청취’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골프장 방문 횟수가 가장 많은 고객 8명을 초청해 CEO가 고객과 함께 라운딩을 진행하며,
토스뱅크는 ‘지속가능경영 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속가능경영 페이지는 쉼 없는 혁신과 고객 접근성, 그리고 선한 영향력 등 토스뱅크의 걸어온 세 갈래의 길로 구성된다.쉼 없는 혁신은 이자의 자유, 환전의 자유, 고객 경험의 자유를 대표한다. 고객 중심으로 재설계된 새로운 금융 모델, 기술 기반의 간편하고 안전한 금융 서비스, 금융 시장 구조를 바꾼 혁신 사례가 담겼다. 또 경계 없는 포용은 고객 접근성 확대의 도정을 담았으며 선한 영향력은 이윤을 넘어 고객을 보호하고 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쿠팡 고객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특정된 전직 직원이 약 3000개 계정의 정보만 저장했다는 회사 측의 발표에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과기정통부는 25일 “민관합동조사단에서 조사 중인 사항을 쿠팡이 일방적으로 대외에 알린 데 대해 쿠팡에 강력히 항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쿠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했고, 유출자는 행위 일체를 자백하고 고객 정보에 접근한 방식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유출자가 탈취한 보안 키를 사용하여 고객 계정 3300만개의 기
쿠팡은 25일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 포렌식 증거를 활용해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해 고객 정보를 접근 및 탈취하는 데 사용된 모든 장치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모두 회수·확보했으며 외부 전송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쿠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디지털 지문 등 포렌식 증거를 활용해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했고, 유출자는 행위 일체를 자백하고 고객 정보에 접근한 방식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유출자의 진술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경영진 신규 선임과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사와 조직 개편은 고객 중심 영업 체계 강
코레일 대구본부가 고객 의견을 데이터로 모아 곧바로 현장에 반영했다. 15일 코레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올해 ‘QR 온라인 고객 의견 접수’를 통해 수집한 고객 목소리를 현장 개선으로 즉시 연결, 체감형 철도 서비스를 강화했다. 가장 큰 변화는 교통약자를 배려한 공간 조성이다. 광역전철 최초로 ‘대경선’ 열차 바닥 표지를 활용한 휠체어 배려 공간을 마련했고, 고령 이용객이 많은 대구역 및 영천역에는 교통약자 우선 창구를 확대 설치했다. 또 △대경선 승·하차 질서 확립을 위한 ‘먼저 내리고 타기’ 바닥 유도선 설치 △승강
신세계그룹에서 임직원과 일부 협력사 직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다. 다만 고객 정보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신세계그룹은 지난 28일 임직원 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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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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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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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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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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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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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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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산했던 을사년, 상식과 정상의 사회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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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윤석열? 검사 선배한테 예우 안지키냐?" 특검 '호칭'에 반발한 尹측 변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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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의 '피고인' 호칭을 두고 김용현 전 장관 측이 반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30일 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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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참을 수 없는 행복, 그 사소함
오늘은 12월 31일. 한 해의 끝자락에 서니 많은 생각이 오간다. 올 한 해 내가 걸어온 길은 어떤 풍경이었을까? 무엇보다 많은 사람을 만난 한 해였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사람들로 가득한 르누아르의 그림 같은 날도 있었고, 때로는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처럼 냉랭하고 쓸쓸한 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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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상생으로 향하는 길, 한화오션 결단이 던진 희망
최근 한화오션이 하청노동자를 상대로 제기했던 47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전격 취하하고, 원청과 하청 노동자에게 동일한 비율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갈등의 고리를 끊고 상생의 길로 나아가겠다는 분명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