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7일부터 감정노동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감정노동자 심리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객 응대 등으로 스트레스가 높은 감정노동자에게 1대1 심리상담과 집단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2023년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간호사, 물리치료사, 콜센터,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택시기사, 안내 도우미, 유치원 교사, 경비원 등 감정노동 직군에 종사하고 있는 구미시 주민등록상 거주 근로자 또는 관내 사업장이다. 참여자는 최대 5회기까지 1대1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감정...
주한베트남 신임 부대사가 봉화군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응우옌 티 타이 빈 주한베트남 신임 부대사가 지난 25일 봉화군을 방문해 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 현장인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충효당 일원을 둘러봤다. 이날 부대사는 K-베트남 밸리 현장을 방문하고 봉화군·동양대학교와의 간담회, 안동 산불피해 베트남이주민 가정을 위로 방문했다. 부대사 일행은 이날 봉화군청을 찾아 사업과 각종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찬 후 베트
경산시 시립박물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지난 26일 ‘열린 전시실, 힐링 연주회’를 개최해 경산시립교향악단 연주자들이 현악 5중주를 통해 봄의 감성을 전달하며, 박물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과 경산 시티투어 관람객들이 따뜻한 봄기운 속에서 연주회를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와 포항시가 2026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연차총회를 공동으로 유치해, 경북이 세계적인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또 하나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올해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연이은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전 세계 88개국 8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PATA 총회 유치가 뜻밖의 대형산불 재난으로 깊은 시름에 빠진 지역의 분위기를 일신하면서 재도약의 계기로 승화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PATA 연차총회 유치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의회·경주시·포항시 그리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구성한 ‘유치 사
청도문인협회는 지난 26일 김해 일대에서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기행은 회원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며 창작의 영감을 얻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수로왕릉, 대성동 고분군, 국립김해박물관, 구지봉 등을 방문하고, 밀양의 만어사로 이동해 자연 속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김해박물관은 김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는 곳으로,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통해 지역의 과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정경화 회장은 “이번 기행을 통해 회원들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학적 깊이를 새
최근 넷플릭스, 유튜브, 챗GPT와 같은 글로벌 빅테크 플랫폼들은 한국의 미디어·SNS·검색·AI 분야에서 시장 지배력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온라인 동영상 소비와 디지털 서비스 이용이 폭증하면거 넷플릭스와 유튜브는 국내 미디어 소비의 주류 플랫폼으로 부상했고, 2022년 말 출시된 생성형 AI 서비스 챗GPT는 검색과 AI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한국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넷플릭스는 2016년 한국 진출 이후 2020년대에 들어 OT
정부가 최근 전국적으로 빈발한 산불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청 예산 4407억 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산림청은 1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바탕으로 산불 복구와 진화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추경은 산불피해 복구와 임업인 지원에 1799억 원, 산불 감시·진화 장비 및 인력 확충에 2608억 원으로 구성됐다.우선 산불이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긴급 벌채와 산사태 방지 등 신속한 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송이채취 등 생계 수단을 잃은 임업인에 대한 지원 방안도 함께 마련됐다
고양시의회가 2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안전부의 공식 가이드라인을 무시한 채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의원연구단체를 단일 정당 소속 의원만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허용하게 돼 의회 민주성 및 투명성 퇴행이라는 비판을 자초했다는 지적이 나온다.행정안전부는 2023년 각 지방의회에 배포한 의원연구단체 운영 가이드라인을 통해 연구단체가 정당이나 상임위원회 소속을 초월해 다양한 소속 의원들이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정읍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도 신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돼 국비 160억원을 확보, 바이오와 청년창업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본격 나선다. 이는 지역 바이오 산업 육성과 청년 기업 유치에 새로운 전기가 될 전망이다.지식산업센터는 동일 건축물 안에 여러 기업이 입주해 고부가가치 활동을 영위하는 아파트형 집합건축물을 의미한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바이오 산업 집적'과 '청년 창업'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시는 바이오 기업 육성 지원과 청년 중심 기업을 위한 맞춤형 입주 공간 제공을
나주시가 농산물 최저가격지원에 대한 지원 기준을 확대해 농가 소득안정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농산물 최저가격지원사업이란 주요 출하 시기에 시장 가격이 최저가격 미만으로 하락했을 때 그 차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주시는 농산물 최저가격 기준을 당초 기준 가격의 80%에서 85%로 상향 조정했으며 지원 한도 역시 크게 늘렸다 품목당 최대 300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증가하는 불법 산림훼손 행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강력히 대응한다고 2일 밝혔다.도는 원상복구 명령 이후에도 추가 훼손이 발생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원상복구 이행을 철저히 감독하기로 했다.도는 불법 산림훼손지에 대한 원상복구 이행 실태를 행정시 공원녹지과, 자치경찰단과 협업해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상복구 명령 후에도 계속되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원상복구가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관리감독을 강화한다고 말했다.또한 2018년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불법 산지전용지 원상복구 지침'
“인천이 곧 민심이고 인천이 이기면 대한민국이 이겼습니다. 인천에서 가장 먼저 크고 뜨겁게 승리 신호탄을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 대선 체제에 돌입했다. 인천시당은 2일 오전 남동구 샤펠드미앙
"저는 대한민국 경찰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랑하신 이들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그리고 여전히 그날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시는 이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인사를 드립니다"경찰이 의령 '우순경 사건' 발생 43년 만에 유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우순경 사건은 1982년 4월 26일 오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고양시의회가 2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안전부의 공식 가이드라인을 무시한 채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의원연구단체를 단일 정당 소속 의원만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허용하게 돼 의회 민주성 및 투명성 퇴행이라는 비판을 자초했다는 지적이 나온다.행정안전부는 2023년 각 지방의회에 배포한 의원연구단체 운영 가이드라인을 통해 연구단체가 정당이나 상임위원회 소속을 초월해 다양한 소속 의원들이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나주시가 농산물 최저가격지원에 대한 지원 기준을 확대해 농가 소득안정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농산물 최저가격지원사업이란 주요 출하 시기에 시장 가격이 최저가격 미만으로 하락했을 때 그 차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주시는 농산물 최저가격 기준을 당초 기준 가격의 80%에서 85%로 상향 조정했으며 지원 한도 역시 크게 늘렸다 품목당 최대 300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증가하는 불법 산림훼손 행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강력히 대응한다고 2일 밝혔다.도는 원상복구 명령 이후에도 추가 훼손이 발생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원상복구 이행을 철저히 감독하기로 했다.도는 불법 산림훼손지에 대한 원상복구 이행 실태를 행정시 공원녹지과, 자치경찰단과 협업해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상복구 명령 후에도 계속되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원상복구가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관리감독을 강화한다고 말했다.또한 2018년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불법 산지전용지 원상복구 지침'
정읍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도 신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돼 국비 160억원을 확보, 바이오와 청년창업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본격 나선다. 이는 지역 바이오 산업 육성과 청년 기업 유치에 새로운 전기가 될 전망이다.지식산업센터는 동일 건축물 안에 여러 기업이 입주해 고부가가치 활동을 영위하는 아파트형 집합건축물을 의미한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바이오 산업 집적'과 '청년 창업'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시는 바이오 기업 육성 지원과 청년 중심 기업을 위한 맞춤형 입주 공간 제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