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민주당 압승, 범야권 190석 육박...조국혁신당 12석 제 3당 부상

2개월전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또한 민주당 지역구 161석을 비롯해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 등의 비례대표 의석까지 합치면 약 188석을 야권이 가져감으로써 그 어느때보다도 여소야대 정국이 심화됐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에 비례정당 국민의미래까지 합쳐도 108석에 그쳤다. 다만 개헌저지선인 200석을 막았다는 데 의미를 둬야 했다. 99.88%의 개표가 진행된 11일 오전 9시 15분 기준 254 전국 지역구 중 더불어민주당 161석, 국민의힘 90석 새로운미래 1석, 개...
김진표 국회의장은 22일 21대 국회의장으로서의 마지막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국회에서는 당리당략과 유불리의 오류에 빠지지 않고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상생의 정치, 대화와 타협의 국회, 진정한 의회주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는 ‘퇴임’이라는 단어가 붙어있다. 국회의장으로서는 여러분들과 마지막 간담회가 된다는 뜻이다. 그동안 많은 관심으로 국회의장 활동을 취재하고 성원해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돌아보니 공무원의 길 30년, 정치인의 길 20년을 걸어왔다. 공직 5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1일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소재 전통주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예술주식회사에 방문하여 전통주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김 사장은 현장에서 “최근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국내 및 해외에서도 젊은 세대의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우수한 전통주 양조장이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농업회사법인 예술주식회사는 2012년에 정회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국민이 준 마지막 기회를 가차 없이 걷어찬 윤석열 정권 확실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앞 계단에서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 규탄 야당·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끝내 국민과 맞서는 길을 선택했다. 대통령이 거부한 해병대원 특검법은 젊은 군인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달라는 유족의 비원이었다. 권력의 범죄를 단죄하라는 국민의 명령이었다. 국민은 이번 총선을 통해 명확하게 윤 대통령에게 명령했다. 해병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해병대원 특검법을 즉각 공포하고, 이를 출발점으로 국정 기조를 전면 전환을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민심을 거역한 권력 남용은 반드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는 것이며 국민의 인내심을 또다시 시험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의 역할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국민 통합이다. 당선될 때까지는 특정 세력을 대표하겠지만, 당선된 후에는 전 국민을 대표해야 되는 것이 바로 대통령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거부권을 남발한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기어이 열 번째 거부권을 행사했다. 진실 거부, 민심 거부, 역사 거부, 민주주의 거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총선 참패에도 아무런 교훈을 찾지 못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오만하게도 국민이 주신 마지막 기회마저 걷어찼다. 윤석열 정부 들어 열 번째 거부권, 87년 민주화 이후 가장 많은 횟수다. 어느
넷마블은 신작 모바일 캐주얼 RPG 의 정식 출시를 예고하고 오늘부터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출시전까지 공식 홈페이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게임 내 팝업창을 통해 사전등록에 참여할 수 있다.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영웅을 3천회 소환할 수 있는 혜택과 인기 캐릭터 ‘
제주 1호 공립박물관의 40년사 속 알려지지 않았던 재밌는 이야기가 대거 방출됐다.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지난 24일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막해 오는 11월 3일까지 선보이고 있는 40주년 회고전 ‘기록과 기억을 잇다’다.박물관 개관 당시 건축모형으로 출발하는 이번 전시는 박물관을 설계한 건축가 고 김홍식의 가족 등 주변 인물의 증언으로 해당 건축물이 제주의 정체성을 담아내고 한 시대의 획을 그었던 건축물이었다는 걸 보여줬다.여러 채의 건물이 모여 하나의 마을과 같은 박물관을 이루는 형상에 둥글고 완만
청주시는 보호대상 아동의 자립을 위해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가입 대상에 주거·교육급여 수급가정 아동을 추가했으며 가입 나이도 0~17세로 확대했다. 디딤씨앗통장에 월 5만원 이내로 입금하면 정부매칭금을 더해 2배 지원한다. 4만원 적립하...
△손석진씨 본인상. 정순조 씨 남편상, 손중만·주영·윤미 씨 부친상 = 26일, 대구 파티마병원장례식장 501호 귀빈실 5층, 발인 28일 오전 8시20분, 장지 영천호국원. ☎053-958-9000
1시간전
제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2차년도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국비 4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제주대 LINC 3.0 사업단은 산학협력 정보담당관을 중심으로 지자체 및 지역혁신 주체 간 자원을 공유하는 등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제주대 LINC 3.0 사업단은 이번 평가를 통해 확보된 국비 41억5000만원을 3차년도 사업에 투입해 지자체를 비롯해 다양한
1시간전
김포시가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통진초등학교 주변 등 전선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김포시는 2020년 조강로 외 4개소 지중화 사업 선정되어 국비와 한국전력공사 예산 등 총사업비 160억을 들여 총연장 2,830m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중으로 걸포삼거리 일원 140m 구간 사업비 30억 들여 2022년도 완료했다.양도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200m 구간은 그린뉴딜 전선지중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고 전주 8개를 철거해 학교 일대
1시간전
대구 경북 행정통합 열차 출발이 요란하다. 계획대로 라면 2026년 지방선거에서 행정통합단체장에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초대 통합단체장에 이철우 도지사와 홍준표 시장이 유력하지만 둘 다 대권 잠룡으로써 교통정리가 될 것이란 분석을 내놓았다. 정치권도 행정통합이 ..
제주유나이티드와 수원FC의 K리그1 14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양팀이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김동준 골키퍼를 필두로 정운, 송주훈, 임창우, 김태환, 안태현, 김정민, 이탈로, 백승헌, 헤이스, 서진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대기명단에는 안찬기, 조인정, 연제운, 홍준호, 전성진, 김재민, 한종무, 여홍규, 탈레스가 포함돼 출격을 기다린다.제주 공격의 중심 역할을 했던 유리 조나탄이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헤이스가 오랜만에 선발로 복귀했다. 유리의 공백을 서진수, 헤이스가 메울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1시간전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표결을 앞 두고 정부가 특별법 개정안을 내놓는다.반대 입장을 밝혀온 ‘선구제 후회수’를 제외하되,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요건을 완화·간소화해 저조했던 매입을 확대하는 방안이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
1시간전
경북도는 25일 경주서 ‘대구경북 가족 행복이음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는 저출생에 포커스를 맞춰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구성해 저...
창원시가 파산에 몰린 팔룡터널 민자사업자에게 자금을 보전해줘야 하는 것처럼 지방자치단체가 개발사업을 하면서 채무 보증을 떠안을 ‘우발채무’가 경남에만 8000억 원대에 이른다. 정부는 전국 28개 사업을 우발채무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는데 경남지역에는 6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채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문인 지원사업 '특정 단체' 편중 논란
3일전
인천문화재단의 문학 분야 지원 사업이 지역의 일부 문인들만의 지원으로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재단은 지난 2월 말 '2024 예술창작 지원사업 최종 선정 공고'를 발표했다.문학은 개인이 112건, 단체가 16건의 작품을 응모해 개인 25건, 단체 8건 작품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평론 1건, 소설 5건, 수필 6건, 아동문학 5건, 시 7건, 희곡 1건이다.지원사업에 선정되면 단행본 발간을 위해 문인 개인에게는 최대 600만원을, 단체에는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그런데 올해 선정된 개인 작품 25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루쌀로 만든 우유, 6월 소비자 찾아온다
가루쌀로 만든 우유를 6월부터 맛볼 수 있게 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연구소를 방문해 가루쌀 사용 기업의 애로 및 의견을 청취하고, 가루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현장에서 신세계푸드는 가루쌀로 만든 우유, 치즈, 크림, 베이커리류 등을 선보이며 6월 내 라이스밀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여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식품기업들이 가루쌀을 지속 활용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에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다양한 판로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백시, 2024년도 환경미화원 총 7명 공개채용
태백시는 ‘2024년도 환경미화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미화원 채용인원은 총 7명으로, 기존 인력의 정년퇴임 등 결원 충원을 위한 채용이다. 대상자는 태백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공고일 전일 현재 응시자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가 태백시로 되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주요 업무는 폐기물 수거 및 긴급민원처리, 재활용품 수거처리, 홍보계도, 기타 환경미화 등으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업무를 맡게 되며,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검정, 3차 인성검사, 4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희연, 헌재 연구관 출신 변호사 선임 .. 변호인단 10명으로 늘어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과 항소심 모두 유죄를 선고 받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변호인단을 보강했다.21일 교육계에 따르면 조 교육감은 지난 8일 대법원 제3부에 변호사 2명의 선임계를 추가로 제출했다. 이로써 조 교육감 변호인단은 모두 10명으로 늘어났다.새로 추가된 변호사들 중에는 헌법재판소 연구관 출신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상고심에 앞서 법원에 신청한 위헌법률심판제청에 대비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이에 대해 조 교육감 측은 “변호사들이 판단해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셀트리온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CT-P13 SC'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논문이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소화기학'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해당 학술지에 공개한 연구는 `CT-P13 SC의 염증성 장질환 유지요법'을 주제로, 크론병 환자 343명, 궤양성 대장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민 모두가 함께한 제주 1호 공립박물관의 40년사
제주 1호 공립박물관의 40년사 속 알려지지 않았던 재밌는 이야기가 대거 방출됐다.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지난 24일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막해 오는 11월 3일까지 선보이고 있는 40주년 회고전 ‘기록과 기억을 잇다’다.박물관 개관 당시 건축모형으로 출발하는 이번 전시는 박물관을 설계한 건축가 고 김홍식의 가족 등 주변 인물의 증언으로 해당 건축물이 제주의 정체성을 담아내고 한 시대의 획을 그었던 건축물이었다는 걸 보여줬다.여러 채의 건물이 모여 하나의 마을과 같은 박물관을 이루는 형상에 둥글고 완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도 방재의날 기념식 … 30여명 표창
충북도는 지난 24일 제31회 방재의 날을 맞아 미래여성플라자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매년 중앙부처 단위로 기념행사를 열었으나 지난해부터 충북도에서도 자체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적극적인 재난 대비·대응으로 재난피해 극복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 등 30여명에게 재난관리유공 표창을 했다. 국가재난관리에 유공이 큰 충주시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충북도 제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 억새원 이전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내 튤립정원을 억새원으로 확장 이전했다. 시는 튤립공원 면적을 기존 2700㎡에서 6000㎡로 확대했고 다음달 초 천일홍, 백일홍, 버베나 등 다양한 초화류를 20만본 이상 심을 계획이다. 또 꽃 폭포, 보름달·물감통 조형물도 설치한다. 기존 튤립정원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놀이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청권 4개 시·도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첫 워크숍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인문아카이브 양림에서 충청권 4개 교육청 소속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제1차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기후변화 시대,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 모색, 기후변화와 위기에 대한 한국 사회 논의,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전환 관련 환경교육의 변화, 기후변화 환경교육의 방향에 따른 환경 시민성에 대한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지난달 충청권 정책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된 이후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이란 슬로건으로 추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도립극단 창단 막 올랐다
충북문화재단이 충북도립극단 운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충북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충북도립극단의 중장기 계획 및 정책, 연간 사업 계획, 기타 극단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기 위한 충북도립극단 운영위원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운영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으로 예술감독, 재단 문화예술본부장, 충북도 문화예술산업과장과 위촉직 위원으로 오세곤 극단 노을 예술감독, 이은경 한국연극평론가협회 협회장, 이정하 세명대학교 연기예술학과 교수, 유순웅 배우, 정창석 충북연극협회 협회장, 김경희 창작그룹 노니 대표를 선임했다.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