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표결을 앞 두고 정부가 특별법 개정안을 내놓는다.반대 입장을 밝혀온 ‘선구제 후회수’를 제외하되,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요건을 완화·간소화해 저조했던 매입을 확대하는 방안이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
‘선구제 후회수’를 골자로 한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의 28일 국회 본회의 표결을 목전에 두고 국토교통부가 ‘정부의 특별법 개정안’을 내놓는다. 정부안에는 그동안 정부가 반대 입장을 밝혀온 ‘선구제 후회수’를 제외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요건을 완화·간소화해 저조했던 매입을 확대하는 방안이 담긴다. 이에 피해자들은 “정부가 지난 1년간 무엇을 하다 이제 와서 반대만 하느냐”며 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28일 국회 본회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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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회 제주특별자치도청년새마을연합회 제주대학교새마을동아리 고찌글라는 지난 8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 해안가에서 전도민 청정바다 대청결운동의 하나로 ‘다 같이 줍자! 제주한바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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