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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바이오, 이스턴네트웍스와 경영권 변경 계약 체결

알츠하이머 혈액진단 기업 피플바이오가 이스턴네트웍스와 경영권 변경을 위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계약을 체결했다.13일 공시에 따르면 피플바이오는 지난 12일 최대주주 강성민과 이스턴네트웍스가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권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스턴네트웍스는 피플바이오가 발행하는 기명식 보통주 644만2376주를 90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다.신주 납입일은 12월19일이다. 발행 주식은 납입 후 한국예탁결제원에 1년간 보호예수된다.계약 조건에 따라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기존 대표이사는 이...
IT 엔지니어들의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패턴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12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일본 IT 프리랜서 플랫폼 프리랜스보드를 운영하는 인스턴트룸이 IT 엔지니어 3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전했다. 조사 결과, 최근 한 달간 생성형 AI 사용 빈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8.1%가 매일 사용한다고 답했다. 주 1회 사용, 월 1회 사용이 뒤를 이었으며, IT 엔지니어의 96.0%가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
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 선보인 ‘응모하고 혜택받기’ 서비스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4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응모하고 혜택받기’는 카카오뱅크 제휴사의 이벤트에 고객이 응모해 당첨 시 혜택을 받는 서비스로, 고객에게는 여가생활 기회를, 제휴사에는 홍보 효과를 제공하는 구조다.카카오뱅크는 그동안 100회 이상 제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1만명 이상의 고객이 공연·영화·숙박권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받았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억3000만원 규모다.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캠페인
오픈AI는 GPT-5를 업그레이드한 GPT-5.1 인스턴트, GPT-5.1 씽킹 모델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모델 성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사용자가 챗GPT 대화 톤을 선호하는 스타일로 조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GPT-5.1 인스턴트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델로 ‘적응형 추론’ 기능이 도입돼 모델이 질문 난이도에 따라 생각이 필요한지 여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됐다.고급 추론 모델인 GPT-5.1 씽킹은 질문에 맞춰 생각하
LG유플러스가 AI를 기반으로 고객 편의를 증진하는 서비스 '익시오 AI 비서'를 공개했다. 구글과 협업해 사용자 의도를 파악하는 AI를 제공해 맞춤형 에이전트 시대를 열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13일 서울 종로 센트로폴리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익시오 AI 비서를 소개했다. 통화 중에도 손쉽게 음성으로 AI 비서를 호출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맞춤 지능' 시대를 열겠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기존에는 통화 중 정
미국 게임 개발사 밸브의 차세대 가상현실 헤드셋 '스팀 프레임'이 곧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11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VR 하드웨어 유출로 유명한 새들리잇츠브래들리가 최근 디스코드를 통해 "밸브가 이번 주, 구체적으로 12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스팀 프레임은 기존 코드명 '데카드'로 알려진 프로젝트로, 독립형 VR 헤드셋이지만 메타 퀘스트3처럼 PC 게임도 지원하는
AX전문기업 LG CNS는 1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정보산업기구 어워드 2025’에서 ‘ESG 어워드’를 수상했다. LG CNS는 자체 개발한 ‘LG ESG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기업 ESG 데이터를 통합하고 경영 의사결정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해 신뢰성과 편의성, 확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ASOCIO는 아시아·오세아니아 24개국 ICT 협회가 국가 간 교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1984년 설립한 국제민간기구로, 매년 국제 컨퍼런스와 시상식을
경기 수원특례시의회가 17일 독립청사 시대를 열고 새롭게 출발했다.팔달구 인계동 1028번지에 마련된 새 청사는 수원특례시의회가 1952년 개원한 이후 73년간 시청과 함께 사용해 오던 청사에서 독립한 단독 청사다.이날 개청식에는 김용서 제6대 의장을 비롯한 역대 의장단,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승원 국회의원, 박용진 경기도 협치수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인 김운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국회에서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이소영 예결위 간사를 만나 2026년도 경기도 핵심 국비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승원 의원도 함께 했다. 김 지사는 면담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 15개 주요 도정에 대한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이중 일산대교 통행료 국비지원 요청액은 전면무료를 위한 예산의 절반인 200억 원이다. 경기도는 일산대교를 매입할 경우 막대한 예산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양국 정상회담 지원에 나선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이 오는 19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하기 위해 중동 출국길에 올랐다.이 회장은 17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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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원주 빌라드 아모르에서 ‘성공사례로 보는 소상공인 경제포럼 특별강연’을 개최한다.이번 특별강연은 원주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는 ‘2025 소상공인의 날, 원주시 소상공인대회’와 함께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교류하며 실질적인 경영 전략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이날 강연은 ‘세상이 달라지고 있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개그맨 오종철이 자신의 사업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 소상공인의 생존 전략과 성장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SBS 공채 5기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보유한 약 110만 BTC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잃어버린 보물'로 불리곤 한다. 그러나 최근 들어 암호학자와 물리학자들 사이에서는 이 막대한 규모의 비트코인이 잠재적인 보안 위험으로 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사토시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치는 670억달러에서 1240억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2009년 이후 단 한 번도 이동된 적이 없다. 문제는 양자컴퓨터 기술의 발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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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배움과 예절을 품은 함안향교 앞마당에 노란 은행잎이 수채화처럼 내려앉으며 고즈넉한 전통 공간에 깊은 가을빛을 더하고 있다. 553년 된 은행나무가 절정의 색을 머금으면서 향교를 찾은 방문객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머문다.주소 :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덕암길 103사진 : 함안군 문화공보체육과 제공※ 함안향교함안면 봉성리에 자리한 함안향교는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 공간이다. 조선 효종 때 세워진 이후 전쟁으로 소실되었다가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가을이면 향교 앞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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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는 울산항만관리로부터 초록우산 대타원정대 아동 선물 구입비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지난 2007년부터 19년째 이어지고 있는 초록우산의 대표 겨울 나눔 캠페인이다. 올해는 울산 취약계층 아동 3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소원성취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2월10일 ‘울산 아이들의 산타’들과 함께 선물 포장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원효• 일심*과 화쟁 사상을 바탕으로 불교의 발전과 대중화와 크게 기여한 신라의 고승이다.• 주요 저서로는 『대승기신론소』, 『십문화쟁론』 등이 있다.*일심 : 도는 모든 존재에 미치지만 결국은 하나의 마음으로 돌아간다는 의미■화쟁사상• 『십문화쟁론*』을 통해 주장한 원효의 중심 사상으로, 불교 종파들 간의 교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대립된 교리를 하나로 통합하려 하였다.• 모든 교리를 동등한 위치에서 비판·분석함으로써 더 높은 가치를 이끌어 내는 사상이기도 했다.*십문화쟁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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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운서중학교는 14일 3층 홈베이스 공간을 재구성해 조성한 ‘미래교실’ 개소식을 열었다. 총면적 546.81㎡ 규모의 미래교실에는 건강관리 운동처방 시스템, 실내 자전거, 당구대, 탁구대, 노래 부스, 무대형 댄스 연습 공간, 휴식·놀이 공간 등이 설치됐다. 학생들이 수업 중간이나 쉬는 시간에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며 또래와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이번 공간은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교육철학 가운데 ‘걷기’를 실천하는 핵심 공간으로, 움직임 속에서 협력·공동체성·정서적 안정 등을 함께 키우는 복합 교육 공간으로 운영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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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장파 김재섭 의원이 장동혁 당 대표의 '우리가 황교안' 발언 논란과 관련 "적어도 저는 장 대표가 '황교안의 길'을 가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쓴소리를 했다.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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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곳 인정 공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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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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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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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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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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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 만의 독립 청사'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 개청
경기 수원특례시의회가 17일 독립청사 시대를 열고 새롭게 출발했다.팔달구 인계동 1028번지에 마련된 새 청사는 수원특례시의회가 1952년 개원한 이후 73년간 시청과 함께 사용해 오던 청사에서 독립한 단독 청사다.이날 개청식에는 김용서 제6대 의장을 비롯한 역대 의장단,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승원 국회의원, 박용진 경기도 협치수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인 김운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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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찾아가는 AI 특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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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3일 부천시 송내어울마당에서 열린 9회차 강연을 끝으로 ‘2025년 찾아가는 AI 특강’을 마무리했다.AI 특강은 도민이 일상 속에서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순회형 교육이다.1부에서는 ‘AI전쟁 2.0’의 저자인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가 ‘AI 전쟁에서 AGI의 시대로’를 주제로 국가 간 AI 패권 경쟁과 기술 발전 방향을, 2부에서는 강희승 커리어웨이 대표가 ‘내 손안의 AI 비서’를 주제로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도구 활용법을 강의했다.‘2025년 찾아가는 AI 특강’은 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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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UAE 출장길…양국 정상회담 지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양국 정상회담 지원에 나선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이 오는 19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하기 위해 중동 출국길에 올랐다.이 회장은 17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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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세대 입주 코앞...'아슬아슬' 광명동초 통학로 안전대책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동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간담회가 17일 광명동초등학교에서 열렸다.광명동초는 오는 12월 자이더샵포레나 3,500세대 입주로 통학 학생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통학로 안전대책이 더욱 시급한 실정이다. 광명동초 통학로는 도로와 인도가 협소하고 오르막이 심해 학생들이 차도를 따라 통학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안전사고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종오 광명시의회 부의장, 안성환 광명시의원을 비롯해 학부모 대표, 광명시·광명경찰서·광명교육지원청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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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도의원, "DMZ다큐영화제 용역구조 도내 기업 중심으로 재편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은 17일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기업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정한 계약 구조와 투명한 예산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의원은 “영화제가 제출한 수시요구 답변서, 용역현황, 업무보고서 등 주요 자료의 계약 건수와 금액, 비율이 서로 다르다”며 “같은 기준일임에도 결과가 상이한 것은 자료 관리 부실의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예를 들어 2025년 전체 계약이 용역현황에서는 24건·6억1,297만 원, 답변서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