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들이 이번 주 들어 경기도북부 공약을 잇달아 내놓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0일 경기북부를 순회하며 군사규제로 인한 피해 특별 보전·보상 조치, 평화경제특구 개발, 일산대교 무료화 등을 약속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 18일 GTX 확충 및 조기완공,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은 6월 11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일산대교 무료화, 전국민 25만 원 지급안 등 도정을 흔들고 있는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 도민의 시각에서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경기도의 명확한 입장 정리를 촉구했다.김완규 의원은 “정책의 일관성이 무너지고, 포퓰리즘이 정책을 대신하며 경기도정이 혼란에 빠졌다”며, “도민은 더 이상 정치적 실험대상이 아니다”라고 발언의 서두를 열었다.김완규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재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는 20일 김포 구래역 문화의 거리 유세에서 “일산대교를 무료화하고, 김포 등 접경지에 실질적인 규제 완화와 특별 보상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다른 다리는 모두 무료인데, 일산대교만 유료로 남아 있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경기도가 예산을 투입해 시민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포는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지역인 만큼, 이제는 그에 합당한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서울 편입 공약을 비판한 그는 “목련꽃 필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문수 후보는 유능한 경기도지사였고, 이재명 후보는 무능의 상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권 위원장은 “요즘 이재명 후보의 유세를 보면, 계곡 정비와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외에는 내세울 실적이 없다”며 “그러나 이마저도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의 사업을 가로챈 사례와 법원에서 퇴짜 맞은 무리한 정책으로, 무능함의 증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특히 그는 “민간자본으로 만든 다리의 운영권을 강제로 박탈하려 한 ‘이재명식 무대뽀 행정’은 법적 정당성마저 없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고양시민들을 향해 일산대교 무료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20일 오후 2시30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문화광장에서 유세를 펼친 이 후보는 “도지사 시절 일산대교 무료화를 해놨는데, 물러나니 다시 복구가 됐더라”며 “대통령이 되면 누가 말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0일 경기북부 지역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오전 의정부시에 이어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을 찾은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하지 못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대통령이 되면 즉각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유세 말미에 "하다가 못한 거 신속하게 하겠다"며 대통령이 되면 일산대료 무료화를 "확실하게 가장 빠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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