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경찰서가 11일 연인 관계에 있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후 5시43분경 112에 전화를 걸어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 자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에 있는 A 씨의 자택에서 40대 여성 B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시신은...
22일부터 일부 메뉴의 판매 가격을 올리기로한 더본코리아의 '빽다방'에서 판매중인 디저트에서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돼 위생 논란이 퍼지고 있다.20일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따르면 지난 17일 '빽다방 가바밥알떡 조심하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오늘 빽다방에서 가바밥알떡 배달시켰는데 받아보니 곰팡이가 있다”며 “매장에 전화하니 냉동으로 보관한다는데, 배달 자주 시켜 먹으면서 이런 적은 처음이다. 이 메뉴 시킬 때 조심하라"고 적었다.게시글에 떡 표면에 곰팡이로 추측되는 이물질이 묻어 있는 제품
슈퍼브에이아이가 ‘한화시스템즈 AI 챌린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한화시스템즈 AI 챌린지는 적외선 카메라에서 사물을 정확하게 탐지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대회다. AI 모델의 탐지 정확도뿐만 아니라 모델의 경량화 정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4년 임은수 슈퍼브에이아이 연구원이 1위를 수상한 데 이어, 2025년 챌린지에서는 김승현, 고경렬 연구원이 팀을 이뤄 다시 정상에 올랐다.적외선 데이터는 일반적인 RGB 이미지와 달리 획득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성능의 사물 탐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이 유럽 물류 현장을 찾아 우리 중소·중견 수출 기업의 지원에 나섰다.송상근 사장은 지난 19일 유럽의 관문항인 로테르담에서 운영 중인 BPA 물류 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물류 센터를 이용하는 우리 중소·중견 수출 기업과 간담회를 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증가와 홍해 사태 장기화에 따른 유럽향 해상 운송 차질 등 급변하는 대외 상황 속에서 우리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 및 논의가 오갔다.간담회에 참석한
스틸시리즈가 '라이벌 3 Gen 2' 유선 및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국내 출시했다.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라이벌 3 Gen 2 시리즈는 2013년에 처음 출시된 라이벌 마우스를 바탕으로 설계되어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라이벌 3의 진화를 알리는 차세대 게이밍 마우스다. 이 제품은 동급의 '가성비 럭셔리' 게이밍 마우스 라인 대비 최고 수준의 속도, 성능, 내구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수상 경력에 빛나는 라이벌 시리즈는 이제 PC 게임 입문자를
한국농축산엽합회가 농업인 경영안정 및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을 위한 농정실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농어민본부는 지난 19일 ‘농업인 경영안정 및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정책협약은 우리나라 농·축산업의 현 위기상황을 더
한전MCS 제주지사는 최근 노‧사 공동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최우선' 원칙에 기반한 현장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결의대회는 2025년 '안전사고 Zero 달성'을 목표로 △안전실천 결의문 낭독 및 선서 △전 직원 안전다짐 서명 △안전사고 예방 풍선 터트리기 등으로 진행됐다.김승모 지사장은 “무재해 달성을 위해 노·사가 뜻을 합심해 안전관리에 책무를 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화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을 최우선
인천시가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연다.시는 27일 오후 2~5시 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인천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달 29일 진행한 ‘중장년 채용박람회’에 이어 열리는 ‘장애인 채용박람회’는 총 5회 개최 예정인 ‘2025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두 번째 행사로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인천항만공사가 공동 주최한다.‘장애인 채용박람회’에는 노틀담베이커리, 한진,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 인천성모병원 등 61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기업별 1~3명씩 100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근거하여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울릉군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약 800~900명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양산시노인복지관이 최근 보건소와 함께 의료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진료'를 진행했다. 진료는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상담, 약품 지원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
6월부터 민간 아파트에도 제로에너지건축물 제도가 시행되면서 에너지 소비를 줄여주는 건축자재나 기술 중심으로 건축시장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다.18일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준공된 건물 운영 단계에서 배출되는 탄소는 건설산업 전 생애주기 탄소배출량의 65%에 이른다. ZEB 인증 제도를 도입해 고단열∙고기밀∙신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주요 건자재 및 건설업체들은 건축물에 적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창호는 주택
인천교통공사가 타지키스탄 철도 현대화 사업과 연계된 초청연수 중인 타지키스탄 교통부 외국인투자유치국장 등 철도 관계자 9명을 대상으로 국내 도시철도 운영 기술을 소개했다.어제 공사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한국수출입은행이 발주하고 국가철도공단 컨소시엄이 수행 중인 ‘타지키스탄 노후 철도 전철화 및 신호 현대화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우수 도시철도 운영사례를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얻게 돼 협력하게 됐다.이날 방문단은 인천 도시철도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