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세종시 합강캠핑장 재개장 시점이 당초 오는 6월에서 10월로 늦춰진다.16일 세종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세종시는 오는 6월 전체 구역 재개장을 목표로 합강캠핑장 새단장 사업을 벌였으나 하천점용허가가 지연돼 이렇게 결정했다.합강캠핑장 재개장 공사는 세종시가 하고, 운영은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합강캠핑장은 지난해 7월 중순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완전히 물에 잠기면서 캠핑장에 설치된 캐러밴 63대 중 56대와 공중화장실 및 샤워실, 개수대, 대형 파라솔 등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봤다.시와 시

말레이시아 정부가 자국 팜유를 수입하는 주요 국가에 멸종위기종 오랑우탄을 선물하는 일명 '오랑우탄 외교' 계획을 발표해 논란을 빚고 있다.말레이시아는 오랑우탄의 주요 서식지이자 세계적인 팜유 생산국 중 하나다. 팜유는 초콜릿, 아이스크림 비누 등에 들어가는 식물성 기름을 말한다.그러나 팜유를 추출하는 기름야자 나무 열매 농장을 만드는 과정에서 오란우탄 서식지가 무분별하게 파괴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지난해 유럽연합는 삼림 벌채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에 대한 고강도 규제를 내놓기도 했다. 이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삼가동 129-15번지 일원 삼가교차로의 신중부대로 방면 U턴 차로 폭을 현재 10m에서 20m로 2배 확장한다고 22일 밝혔다.중부대로와 신중부대로는 물론 화성-광주 고속도로의 접속부인 삼가교차로에 출퇴근 시간 각 방면에서 쏟아진 차량으로 상습 정체가 발생해 통행 여건을 개선하려는 것이다.이곳은 서용인IC에서 나온 대형차량이 신중부대로 방향으로 가려고 U턴 차로를 가로막게 되면 도로 일대가 마비될 정도로 교통 혼잡이 심각했다.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13억원을 투입, U턴차로 옆 시유지 사면을 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