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0일 전북 완주의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제4회 수소용품 제조사 기업지원 세미나’를 개최하고 수소용품 해외인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영국 BSI Group의 Ryan Mao 아시아 총괄 상무이사를 비롯해 수소용품 제조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세미나는 산업계의 현장 실무에 적용이 가능한 콘텐츠로 구성됐다.▲완주군 송민호 정책관의 ‘전북 완주 수소 특화단지 소개’를 시작으로 ▲BSI Ryan Mao 대표이사의 ‘수소용품 해외
충북 제천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소재 전해액 기업 엔켐은 중국계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에스볼트에 전해액을 공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총 규모는 내년 12월까지 월평균 400톤, 총 6800톤이다.엔켐은 지난 5월부터 SVOLT향 공급을 개시하며 글로벌 공급망에 공식적으로 진입했다. SVOLT는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전문기업으로, 올해 EV 배터리 시장점유율 기준 글로벌 10위권에 해당한다.중국 내 출하량은 6위이며, △지리자동차 △장성자동차 △PSA △립모터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제조사 배상 책임을 인정한 항소심 판단이 대법원에서 뒤집혔다. 급발진 의심 소송에서 차량 결함을 인정하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올지 주목받았으나 이번에도 인정되지 않았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지난 11일 BMW 차량 급발진 의심 사망사고 유족들이 BMW코리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제조사 책임을 일부 인정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에 돌려보냈다.A씨는 2018년 5월 BMW 차량을 운전해 호남고속도로 논산 방향으로 진행하다 유성 방면으로
사천시가 국내 우주항공 기업들의 국외 진출을 돕고자 브라질 항공기 제조사 엠브라에르와 손잡는다.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우주항공청, KOTRA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025 엠브라에르 위크’를 연다고 밝혔다. 엠브라에르는 세계 3위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주도에 풍력발전기 전국통합 관제센터인 두산윈드파워센터를 개소했다.3일 열린 개소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 김범식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 윤요한 마케팅부문장과 인근 지역주민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WPC는 총 지상 2층, 연면적 496.34m2 규모로 구축됐다. 국내에 풍력발전기를 공급한 제조사
아이피타임 유무선 공유기 제조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Wi-Fi 6 기반의 AX3000급 와이파이 확장기 'ipTIME Extender-AX3000Q'를 출시했다.ipTIME Extender-AX3000Q는 미디어텍사의 듀얼코어 CPU와 256MB DRAM, 기가비트 LAN포트 1개로 구성되었으며, 5GHz 대역에서 2402Mbps, 2.4GHz대역에서 574Mbps의 무선링크 속도를 지원하는 초고속 와이파이 확장기로,
퀄컴테크날러지스가 구글클라우드와 협력을 확대해 자동차 제조사 대상 에이전트형 인공지능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구글 제미나이 모델 기반의 구글클라우드 '오토모티브 AI 에이전트'를 퀄컴의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과 결합한다. 자동차 제조사는 이를 통해 멀티모달 하이브리드 엣지-투-클라우드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구글클라우드의 오토모티브 AI 에이전
양계·양돈용 사료 제조사 현대사료가 최대주주 지분 공개매각을 추진한다.26일 공시에 따르면 현대사료는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투명성 확보를 위해 삼정회계법인과 매각자문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매각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완료할 예정이다.현대사료의 최대주주는 뜰안채건설로, 현재 7622만6883주를 보유 중이다. 지분율 기준으로는 40.45%다. 이 중 5427만4371주는 2023년 6월 28일 서울남부지방법원으로부터 추징보전 결정을 받았다. 추징보전액은 49억6456
자동차 부품 제조사 인지컨트롤스가 유럽 생산법인에 대한 금전대여를 결정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인지컨트롤스는 헝가리 자회사 인지컨트롤스헝가리에 165억8640만원을 대여하기로 했다.대여금은 미화 1200만달러로, 18일 기준 환율을 적용해 환산했다. 이는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7.21%에 해당한다.대여일은 오는 8월 25일, 만기일은 2026년 8월 24일이며, 적용 금리는 연 4.60%다. 대여 목적은 운영자금 지
지난 2018년 발생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추락사고와 관련해 헬기 제조사 한국항공우주 가 국가에 22억100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2심 판단이 나온 것으로 5일 밝혀졌다.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38-3부는 지난달 22일 국가가 한국항공우주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22억1045만여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1심에서 판결한 배상액 14억3471여만원보다 약 7억7574만원 증가했다. 하지만 2심에서는 KAI의 책임 비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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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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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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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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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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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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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예규] 과세자료 해명안내 따라 수정신고 한 부가세 가산세 경정청구 가능
거래처 조사결과 파생된 가공매입 과세자료에 대한 해명안내에 따라 부가가치세 수정신고 한 뒤 가산세 등에 대해 경정청구가 가능하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다만, 고의로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아 부당한 방법으로 과세표준을 과소신고 했는지 여부는 사실판단할 사항이라고 밝혔다.국세청은 가공매입 과세자료 관련 수정신고 후 경정청구가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과세표준신고서를 법정신고기한 내에 제출한 후 최초의 과세표준 및 세액에 대해 수정신고를 한 경우 그 수정신고 한 과세표준 및 세액에 대해서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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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디지털 자산 국고 최대 수혜…비트코인·솔라나보다 우위
이더리움을 보유한 디지털 자산 국고 기업들이 비트코인이나 솔라나를 보유한 DAT 기업들보다 더 큰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15일 블록체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 암호화폐 리서치 총괄 제프리 켄드릭은 "DAT 기업들의 mNAV이 최근 급락하면서 기업 간 차별화가 심화될 것이며, 특히 비트코인 보유 기업에서 통합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더리움과 솔라나 보유 기업은 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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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포스트파이낸스-시그넘, 이더리움 기반 은행 간 결제 시스템 테스트
UBS, 포스트파이낸스, 시그넘 등 스위스 금융회사들이 디지털 예금토큰을 활용해 기존 결제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도 법적으로 거래를 완료하는 실험을 진행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6일 보도했다.이번 실험은 스위스 은행협회 주도로 진행됐으며, 각 은행들은 퍼미션드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디지털 예금토큰을 활용해 거래를 수행했다. 전통적인 결제 시스템이 블록체인 기반 시장과 통합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이번 테스트는 은행 간 P2P 결제와 디지털 자산 교환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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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의원, 퇴직급여 소득세 면제 법안 발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의원은 근로자가 받는 퇴직급여에 대한 소득세를 면제하는 '소득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개정안은 퇴직급여 과세 제도를 근본적으로 손질해 고령화 사회에서 국민의 노후 소득 보장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발의됐다.개정안은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에 따라 지급되는 퇴직일시금과 퇴직연금 가운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에 대해서는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다만 사용자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특수관계에 있는 사람이 받는 퇴직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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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50만 ETH 스테이킹 출금 대기…검증자 병목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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