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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접점 없는 대선 후보들, 균형발전·현안 해결엔 목소리

6.3 대통령선거 후보들은 연고만 놓고 보면 대부분 경남과 직접적 인연이 없어 보인다. 다만 일부 후보는 과거 경남을 찾았을 때 수도권 일극 체제 타파와 지역균형발전 관련 현안을 언급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10일 진주·창녕·함안·의령·사천·남해·하동에서 '골목골목 경청투...
경남경찰청이 최근 기승을 부리는 국가기관 사칭 사기 범죄에 대응하겠다며 홍보 강화에 나섰다. 사기 수법이 빠르게 진화하는 만큼 ‘묘안’ 필요성도 제기된다.경남경찰청은 8일 소상공인연합회 등 단체와 협업해 국가기관 사칭 사기 범죄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기 수법과 예방법 안내
"사법부가 대통령 선거에 노골적으로 개입하려 한다." 조희대 대법원의 무리한 이재명 재판 파기환송을 놓고 국민여론이 들끓고 있다. 대법원은 왜 이 같은 무리수를 두었을까? 겉으로는 '엄정' 운운하고 있지만 그 속내는 삼척동자도 안다. 대통령 당선이 유력한 야당 후보를 타격하겠다는 의도
12.3 내란 이후 처참하게 무너진 사회 체계를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21대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이 풀어야 할 공통 과제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그 답은 막연한 선의나 구호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가 쟁점 현안에 대한 대선 후보 정책들을 분석합니다.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약과
양산시 서창동주민자치회는 지역업체에서 지원받은 밑반찬을 어려운 주민에게 배달하는 '어깨동무봉사단 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25일 진행했다. 주민자치회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반찬 지원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
1950년 한국전쟁 직후에 시아버지는 보도연맹원으로 잡혀가 학살당하고, 시어머니는 미군 폭격에 사망했다. 시숙은 한국군에 입대해 이듬해 4월 전투 중 사망했다.2009년에 막내 시숙이 맏형의 진실규명을 요청해 이를 확인받았다. 한국전쟁은 한 가족 내 형제들이 이적행위로 의심을 받는 형
20대 후반 대학원생입니다. 자격증을 준비한 후 취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기대감보다 불안감이 더 큽니다. '양질의 일자리'…. 간극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기성세대는 대기업처럼 월급 많고 복지 좋은 곳을 말하는데, 청년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법과 제도를 잘 지키고, 직원들 권리와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최초 투자 당시 300억원 몸값을 인정받았던 리브스메드가 최근 조 단위 몸값에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초기투자자로 현재 리브스메드의 2대 주주이다.13일 주식시장과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폐해녀복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진주아 작가의 《Becoming-With 함께 되어지는 것》전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폐해녀복을 주 재료로 활용해 비유기적 물질이 유기적 생명으로 전환되는 상징적 서사를 담은 설치미술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전시에 등장하는 해녀복은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버려진 유산이지만, 작가의 손을 통해 새로운 생명체와 조형물로 재탄생한다. 이 과정은 단순한 재활용이 아닌 비유기적 물질에 새로운 시간성과 서사를 부여하는 창발적 과정으로 해석된다.진주아 작가는 해녀의
엔씨소프트는 13일 ‘아이온2’의 새 BI와 브랜드 웹사이트를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작품 BI는 ‘아이온’ 판권의 상징인 비행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날개를 형상화한 오브젝트를 사용해 ‘아이온’을 계승한 두 번째 작품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색채와 텍스처에 있어서도 작품만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함께 공개된 웹사이트에선 작품의 인게임 영상이 게재됐다. 천족과 마족으로 구분된 디자인을 통해 원작의 경쟁 구도가 이어질 것을 담아냈다.이 회사는 이달 29일 라이브 방송을
카카오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고용노동장관회의’ 부대 행사인 고용노동부 전시에 초청돼,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를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카카오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전시 현장에서 ‘카카오테크 부트캠프’의 소개 영상 상영과 함께, 교육 커리큘럼과 성과를 소개했다.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는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슬로건 아래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개발자를 육성을 목표로 운영중인 상생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2024년부터 고용노동부의 디지털 선도 아카데미 사업으로 선정돼
대한전담간호사회가 5월 12일 대한간호협회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초대 회장에는 이미숙 베스티안 서울병원 이사가 선출됐다.1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대한전담간호사회는 앞으로 간호법 입법 취지에 입각한 전담간호사 제도를 안착시키고 회원의 발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술, 연구 및 정책 개발 등을 진행해 나가게 된다.이날 창립총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62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대한전담간호사회 창립을 공식 선언하고 회장단 선출과 함께 회칙을 제정했다. 아울러 올해 추진할 사업으로 △전
이마트가 통합 매입과 비용 절감 전략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하반기 매출 반등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할인점 기존점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통합 매입 및 비용 절감 효과를 통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며 "하반기 매출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으로 7조2189억원, 영업손실 159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으로, 내수 경기 침체 여파로 매출 성장이 제한됐지만 통합매입에
삼성전자가 13일 오전 9시 삼성닷컴 등 온라인에서 'Galaxy S25 Edge: Beyond slim' 행사를 통해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갤럭시 S25 엣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견고한 내구성을 모
제주에 한화우주센터를 건립하는 한화시스템이 이곳 센터에서 6G 통신위성을 생산할 계획이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2일 제주부영호텔에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대표와 면담을 갖고, 제주 우주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 지사는 “제주도의 우주산업 수용성이 최근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다”며 “한화시스템이 추진 중인 제주우주센터 건립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과거에는 우주 분야가 안보 중심이었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민간 영역에서 더
NH농협은행은 주택담보대출 비교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제공되며, 총 16개 금융사의 47개 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개인뿐 아니라 개인사업자로 확대됐다.대출비교서비스 내‘모아보기’ 탭을 통해 제휴 금융사별 상품 비교가 가능하며, 다른 고객들이 많이 선택한 인기 상품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 인증 방식을 다양화하고, 서비스 이용 중 이탈 시에도 절차를 이어서 진행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
46분전
인천에서 태어나 인천에 살면서 인천을 담아온 김보섭 사진가가 전시회를 연다. 그는 평생 짠 내 나는 바닷가 풍경에서부터 공장지대, 시장풍경, 지금은 사라진 달동네 골목골목, 그리고 그 안에 사는 땀내 나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 삶이 익어가는 표정 하나하나를 담으려 걷고 또 걸어 왔다.청관을 중심으로 한 ‘화교’에서부터 신포동, 그리고 자유공원까지 그의 작업공간은 대부분 인천에 한정되어 있다. 그동안 김보섭이 발표한 다큐멘터리 작업인 수복호 사람들, 신포동 사람들, 양키시장 등 모두가 인천을 배경으로 한다.김보섭 사진가는 “인천 토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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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홀딩스, 한솔피엔에스 지분율 84.14%로 확대…지배력 강화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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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 6명 등록’···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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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의원,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 국회 제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이른바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동진 의원은 7일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안 처리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행위'에 대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에 처벌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지난 2일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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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VIG파트너스서 600억원 투자 유치…“성장 가능성 기대”
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총 6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8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7일 VIG파트너스의 크레딧 투자부문 VIG얼터너티브크레딧과 600억원 규모의 BW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직방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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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폐수배출사업장 특별점검 29개 업체 위법 적발
인천광역시는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남동국가산업단지와 기타 산업단지 내 고농도 폐수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여 위법행위를 한 29개소 업체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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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지역 주민들 ‘훌륭한 연설가’ 인정.. 가파도 이경선 지사 본적지
가파도 이경선 지사 본적지위치 ; 대정읍 가파리 342번지시대 ; 대일항전기유형 ; 위인선현유적이경선지사는 1914년 5월 14일 경기도 시흥군 서이면 안양리에서 고부이씨 이도일과 김응주의 장녀로 태어났으나 본적은 가파리 342번지이다. 李蓮順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식 이름은 노무라이다.※이도일은 한학자로 대일항전기 가파도 신유의숙을 설립하여 초대 숙장을 역임했고, 탁월한 사업수단으로 서귀포지역의 유통업을 일으켜 일제 자본과 맞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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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퇴직로보일임, 가입하고 혜택 받자' 이벤트
삼성증권이 개인형퇴직연금 계좌 내 퇴직연금 로보일임 서비스 가입 고객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 최대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7월말까지 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퇴직연금 로보일임에 10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 가입 시 모바일 상품권 5000원, 300만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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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형제 1분기 실적 희비 갈렸다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 형제가 1분기 실적에서 희비가 갈린 모습을 보였다.컴투스는 13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1분기 영업이익으로 17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44.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6.5% 늘어난 1306억원을 기록했다.이에 대해 회사측은 기존 작품들의 주요 업데이트 효과로 수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야구 게임 라인업은 프로야구 개막 시즌을 전후로 이용률이 늘었다고 덧붙였다.장르별 매출은 RPG 756억원, 스포츠 516억원, 캐주얼 13억원으로 구성됐다. RPG 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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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민사회단체 "한진 지하수 증산 불허하라"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가 제주도에 지하수 취수량 증량을 정식 신청한 가운데,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가 이를 불허할 것을 제주특별자치도에 촉구하고 나섰다.도내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3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는 한진그룹의 지하수 증산 요구 불허하라"라고 요구했다.연대회의는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등을 인수하면서 증가한 기내 추가 음용수 공급 필요성을 지하수 증산의 이유로 내세우고 있다"며 "자신들의 사익만을 좇아 제주 지하수의 공수 관리체계를 위협하는 한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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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리브스메드 1조 IPO 추진…2대주주 스톤브릿지벤처, 30배 잭팟 기대감에↑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최초 투자 당시 300억원 몸값을 인정받았던 리브스메드가 최근 조 단위 몸값에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초기투자자로 현재 리브스메드의 2대 주주이다.13일 주식시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