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시는 올해 148억 원을 투입해 △무공해차 선도 도시 기반 구축 △대기질 개선 지원사업 등을 확대 추진했다. 먼저, 무공해차 선도 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130억 원을 투입, 전기승용차·전기화물차·전기버스·수소승용차·수소버스 등 무공해차 850여 대를 시민과 기관, 기업에 보급했다. 경유를 사용하는 차량과 건설장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18억 원을 투입, 노후경유차 571대의 조기 폐차와 건설기계 32대의...
충남 논산시가 시민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놓고 행정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논산시는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시민소통위원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시정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점검하고 보완점과 구체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각계각층의 시민소통위원 8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생활 밀착형 정책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미래 대응 과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제안이 공유됐으
충북 음성군새마을회가 17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2025년도 음성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봉사활동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 수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이정석·정인화,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이정자·전근성·이경자·이국형, 충청북도교육감 표창
한올바이오파마는 충북 오송 주사제 특화공장 신축 투자를 중단한다고 지난 19일 공시했다.회사는 대전 신탄진 공장의 키트 및 연고제 생산시설에 대한 일부 투자는 완료했으나 앰플, 바이알 생산 공장 신축을 위한 투자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투자금액은 417억원에서 43억원으로 정정됐다.회사는 “전반적인 사업성 재평가와 글로벌 기술 수출 계약 체결에 따른 연구개발 투자 확대 등 사업환경 변화로 투자효율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청주 지역 전문건설업체인 신영산업안전㈜은 18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박종덕 대표는 “누구에게도 춥지 않은 겨울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기탁된 성금이 청주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형모 선임기자
충북 음성경찰서가 17일 오후 3시 음성읍 봉학골 산림욕장 일대에서 음성군, 음성소방서와 함께 ‘2025년 겨울철 폭설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설로 인한 눈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경찰관이 수행해야 할 현장 통제와 제설 지원, 인명구조 지원 역할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눈사태로 도로와 차량이 매몰된 상황을 가정해 군청 제설 차량과 소방 구조 장비가 투입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
내년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충북 옥천군의 전입자가 사업 확정이후 1000명을 넘어섰다.군에 따르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추가 선정이 잠정 확정된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총 1038명이 전입했다.연일 두자릿수 전입행령이 이어지며 지난달 말 4만8409명이던 군 인구가 19일 기준 4만9227명으로 늘어 인구 5만 복귀를 눈앞에 두게됐다. 최근 증가세가 유지되면 내년 1월 인구가 다시 5만명을 넘어설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군의 인구는 지난 2022년 2월 5만선이 붕괴된 후 꾸준히 감
남보라가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22일 남보라는 SNS에 "올해 끝나기 전 과분한 상을 받았다. 그동안 해왔던 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남보라는 "시상식엔 다른 일정이 있어 못 가서 집으로 보내주셨다. 상을 직접 눈으로 보니 그간 했던 봉사들이 하나씩
지능형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스페이스뱅크는 국방 AX 촉진을 위한 군산학연 협력체 ‘국방 AX 협의체’ 발족식에 주관운영기관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협의체에는 기업·대학·연구기관·지자체 등 다양한 주체가 폭넓게 참여해 판교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AI·ICT 핵심 역량을 보유한 기업과 대학, 출연연구기관이 협력해 국방 AX 발전과 기업 성장을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국방부 정책 방향과 연계해 ▲군 특화 AI 교육과정에 대한 기업 멘토링 ▲판교 국방 데이터랩 활용 ▲국방 전문가 컨설팅 ▲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5년 시·도교육청 정보 보호 진단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교육부는 시·도교육청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보안 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정보 보호 수준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평가 대상은 정보보안 정책, 정보자산 보안관리, 인적 보안, 사이버 위기관리, 전자정보 보안 등 총 8개 분야다.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진단에서 ▲정보자산 보안관리 ▲인적 보안 ▲사이버 위기관리 ▲정보시스템 개발 보안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단 결과를 바
인천시가 내년도 도시·건축 정책 방향과 핵심 과제들을 점검하며 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22일 부평구청에서 ‘2025년 제4회 시·군·구 및 유관기관 건축 정책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시 건축과와 주택정책과, 주거정비과, 경제자유구역청, 종합건설본
효성중공업이 전력 인프라의 본고장 유럽에서 독보적 기술력으로 수주 영토를 전방위로 넓히고 있다.효성중공업은 이달 영국·스웨덴·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약 2300억원이 넘는 초고압 전력기기를 잇따라 수주했다. 조현준 회장의 ‘기술 경영’이 유럽 시장의 까다로운 진입 장벽을 뚫어낸 결과라는 평가다.효성중공업은 최근 영국 스코틀랜드 전력망 운영사 SPEN과 약 1200억원 규모의 초고압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영국은 유럽 내에서도 신재생에너지 연계 전력기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