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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월류봉에 출렁다리 들어선다

충북 영동군이 대표 관광명소인 월류봉에 출렁다리를 만든다.  황간면 원촌리에 위치한 월류봉은 ‘아름다운 경관에 취해 달도 머물다 간다는 봉우리’로 이곳 둘레길은 사계절 내내 탐방객이 끊이지 않는 힐링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탐방객의 안전과 쾌적한 탐방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까지 초강천 구간에 2개의 출렁다리를 설치하기로 했다. 폭 1.6m에 길이는 1교 127.7m, 2교 132.7m 규모이며 총 60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월류봉의 기존 징검다리가 집중호우 시 침...
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는 2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을 위해 돈육 300kg을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기탁을 실천했다.  김병민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우리 한돈 농가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상생의 마음으로 나눔활동을 지속해
충남 서천군은 지난 21일 김기웅 군수 주재로‘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서천군청을 비롯해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 한전MCS, 자율방재단 등 15개 유관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과 국민이 함께 재난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하는 범정부 합동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 서천군 훈련은 서천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풍수해·산사태·화재 등 복합재난
충북 청주시는 올 연말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7316톤을 매입한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일반벼, 친환경벼, 가루쌀 매입을 추진한다. 매입 품종은 알찬미, 참드림, 바로미2다.총매입 물량은 전년 대비 18% 감소했으며 읍면동별 배정은 전년도 매입 실적과 벼 재배 면적을 기준으로 산정했다.올해 가루쌀 매입 물량은 전년보다 61% 증가한 546톤이다. 건조벼는 5971톤, 산물벼는 545톤, 친환경벼는 254톤을 매입할 계획이다.산물벼는 40㎏포대로, 나머지 물량은 전
충북도는 8조원대 차기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 후보로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을 선정했다.도는 23일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금융기관의 신용도, 예금 금리, 이용 편의, 금고 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등을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도는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금고 지정 절차를 거쳐 11월 중 금고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보통 1순위가 1금고, 2순위가 2금고로 지정된다. 1금고는 일반회계와 소방 특별회계, 지역개발 기금 등 2개 특별회계와 3개 기금, 2금고는 의료급여기금 특
충남 천안시는 산업단지와 고속열차역 등 도심 주요 생활권을 잇는 자율주행버스 ‘501번’의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이날 시청 시민의종 앞에서 개통식을 열고 운영구간을 시승하는 등 자율주행 운행 시작을 알렸다.자율주행버스는 이동 수요가 많은 천안아산역을 기점으로 불당상업지구, 천안시청 앞 사거리, 성성교차로, 제3일반산업단지 등 총 5.9km 구간, 8개 정류장을 운행한다.운행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하루 6차례 순환한다.중형전기 자율주행버스로 최대 14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11-2로 크게 이겼다.3승 2패로 PO 관문을 통과한 한화는 정규시즌 1위 LG 트윈스와 26일부터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한다.한화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것은 2006년 삼성에 져 준우승한 이후 19년 만이다.반면 LG는 2023년 통합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국시리즈 무대에 선착했다.올해 정규시
47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 철회와 노사 상생 합의를 이룬 한화오션의 결정이 한국 조선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국회의원은 2025년 10월 2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기업의 용기 있는 결단이며, 노동존중 산업 생태계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강력히 환영했다. 허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470억 원 손배소는 노동자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고통이었고, 기업에도 지속가능한 노사관계 형성에 장애가 됐다”며 “이번 철회 결정은 조선산업이 신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민주시민교육의 복원을 위한 경기교육의 위상 회복을 주장하고 나섰다. 경기교육이음포럼은 지난 27일 ‘새로운 경기교육 1차 토론회’를 개...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제전시장에 마련된 ‘K-뷰티공동관’이 해외 관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경북도가 주관한 이번 전시는 단순한 지역 산업 홍보를 넘어 K-뷰티를 매개로 한 바이오·첨단 기술 융합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모색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도는
한국가스공사 등기임원들이 지난해 '대왕고래' 프로젝트 때 자사주를 매도해 1인당 수천만원씩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0년간 한국가스공사 등기임원 자사주 매도 중 38%가 '대왕고래' 프로젝트 발표 당일인 2024년 6월 3일과 그 이튿날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자중기위 민주당 권향엽 의원이 28일 국정감사를 위해 가스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등기임원의 자사주 매도는 단 8건에 불과했다. 이 8건 가운데 3건이 '대왕고래' 프로젝트 발표 직후 이틀
문경시 점촌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7일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1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방역 및 청소 등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전개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28일 오후 4시, 전국 최초로 조성된 홍천군 스마트 나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스마트 나들이 경로당은 기존의 스마트 경로당과 마찬가지로 스마트 건강관리 기기 등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노래 및 운동 수업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나들이 개념이 추가되어 읍내로 나들이 나온 어르신들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스마트 경로당과 차별화된다. 여기에 버스 도착 시간 안내등도 확인 할 수 있어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에 조성된 용암해수단지가 'RE100 산업단지'로 전환하기 위한 본격적 협의가 시작됐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100% 풍력이나 태양광과 같은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것을 말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국정감사 현장 시찰차 제주 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RE100 산업단지 전환 계획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협력을 공식 요청했다.현장 시찰에는 박성민·김원이 간사와 김한규 국회의원을 비롯한 산중위 소속 2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산업단지에
캄보디아 ODA 추진 과정에서 50억원이 제도 미비로 불용된 직후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1300억원의 예산이 편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국무조정실과 한국수출입은행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에 제출한 답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국익중심 실용외교’ 성과를 내보일지 관심을 끈다.가장 큰 관심은 29일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서 관세 협상이 타결될지 여부다.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한미 양국은 장관급 채널을 가동해 합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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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조리예술학부 학생들이 지난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월드쉐프 컬리너리 컵 코리아’에 참가해 전원이 입상했다고 28일 밝혔다.영산대 조리예술학부 재학생 30명은 총 11팀으로 구성, 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팀 모두가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특히 최고상인 대상 3팀을 비롯해 금상 8팀을 수상했으며, 주요 기관장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대전시의회장상, 춘천시의회장상 등을 휩쓸어 조리 교육 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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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폰세, 만장일치로 제12회 최동원상 수상자 선정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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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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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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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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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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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의 고장’ 의성에서 또 하나의 금자탑이 세워졌다.의성중 컬링부는 지난 27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막내린 제3회 경기도의장배 전국컬링대회 결승전에서 의성부클럽을 꺾고 우승, 올해 열린 전국 중등부 대회 전관왕의 자리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전국 40여 팀, 3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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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급식도우미 인력 지원 69% 불과…“주 5일 식사제공 어려워”
전국 경로당에서 제공되는 노인 점심 급식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배식도우미 인력과 인건비 지원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남희 의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정부가 주 5일 경로당 식사 제공을 공언했지만, 현장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시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 6만1,483개 경로당 중 식사를 지원하는 노인 인력이 배치된 곳은 4만2,649개소로 전체의 69.4%에 불과했다. 특히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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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차세대 폐기물처리시설 ‘포항에코빌리지’ 입지 공모 12월까지 연장
포항시가 차세대 종합 생활폐기물처리시설 ‘포항에코빌리지’의 입지 공모 기간을 연장한다.시는 당초 10월 31일까지로 예정돼 있던 공모 기간을 12월 26일까지로 늘려, 주민 의견 수렴과 유치 절차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장은 유치위원회 구성, 주민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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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3년간 뭐 했나" 눈물 섞인 분노 터뜨린 이태원 참사 외국인 유족
10.29 이태원 참사 유족 카자흐스탄인 다미라 셰르니아조바 씨는 지난해 5월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통과된 사실도 제때 알지 못했다. 정부는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