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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道 내년 도내 기업 4곳 상장 추진…성과 거두길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상반기 까지 도내 기업 4곳을 코스닥과 코넥스에 상장하고, 상장기업 1곳의 본사를 제주에 유치키로 했다.코스닥은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중심의 주식시장, 코넥스는 초기 창업이나 소규모 벤처기업 위주의 주식시장을 말한다.제주도에 따르면 ‘상장기업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2026년 상반기까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도내 유망기업들을 선별, 총 4개사 상장을 목표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코스닥과 코넥스 상장을 위한 트랙별 절차를 이행 중이다.제주도는 또 오는 2028년까지 코스닥 5곳, 코넥스 2곳 등 도내 기...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7월 출범을 목표로 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해서는 동·서 제주시 분할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공감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위성곤 국회의원은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서면질의 답변을 공개했다.윤 후보자는 단일 행정체제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기초사무와 광역사무를 통합 처리하면서 권한이 제주도에 집중됐지만, 법인격과 자치권이 없는 행정시는 지역현안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며 답했다.이어 기초단체 설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제주도민의
다양한 해외 교류로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을 홍보하고 있는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제주 이전 7년 동안 제주인재를 채용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16일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에 따르면 한국국제교재단은 2018년 9월 제주 혁신도시로 본사를 옮긴 후 지난 7년 동안 제주인재를 한 명도 채용하지 않았다.반면,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7년 동안 제주인재 46명을 채용했다. 재외동포재단도 2023년 제주를 떠나기 전해에 3명을 채용한 것과는 비교된다.한국국제교류재단은 상임임원 3명, 정규직 126명, 무기계약
여름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제주 해안에 ‘출입금지’ 경고판과 현수막이 곳곳에 설치됐지만, 일부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이를 무시한 채 출입을 시도하면서 인명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17일 해양경찰청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과 등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내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서귀포 선녀탕 인근 암반 해안, 서귀포시 박수기정, 서귀포시 블로홀 등 세 곳이다.해경과 소방은 해당 지역들이 사고 발생 시 지형이 가파르고 수심이 얕은 데다 수중 암초가 많아 구조 접근이 어렵
제주시는 연안어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연안어선 감척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사업 대상은 선령 6년 이상의 어선으로 최근 3년간 본인 명의로 소유하거나, 선령 35년 이상의 어선을 최근 1년간 본인 명의로 소유한 어업인 중 일정 기간 이상 조업 또는 어업경영 실적이 있는 사람이다.사업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 5월 감척 참여 어업인을 모집한 결과, 총 4척을 감척 대상 어선으로 선정했다.감척에 따른 지원 항목은 3년 평균 수익액에 상당하는 폐업지원금, 어선·어구 등의 잔존가액 보상금, 어선원 생활 안정지원금(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상반기까지 지역 기업 4곳을 코스닥과 코넥스에 상장하고, 상장기업 1곳의 본사를 제주로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16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상장기업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2026년 상반기까지 지역 기업 4곳의 상장과 상장기업 1곳의 본사 제주 유치를 목표로 코스닥과 코넥스 등 상장 트랙별 절차를 이행 중이다.제주도는 각 기업의 업종과 기술력, 투자 유치 실적 등을 기반으로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 코넥스 상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부 기업은 IBK투자증권, 신한
제주 유도 ‘유망주’들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따냈다.16일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제주도 학생 선수단이 메달 16개를 따내는 등 선전하며 제주 유도의 위상을 높였다.남자 고등부에서는 홍승운이 -73㎏급에서 금메달, 이재준이 -66㎏급에서 은메달, 이진혁이 +100㎏급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남녕고는 양현서도 -55㎏급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남고부 단체 2위
신한은행이 영국 런던지점의 이전식을 개최하고 아프리카금융공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유럽·중동·아프리카 금융허브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K-금융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2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런던지점 이
넥슨은 MMORPG ‘메이플스토리’ 기반의 IP 축제 ‘메이플 콘 2025’를 오는 8월 대만, 10월 미국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메이플 콘’은 ‘메이플스토리’ IP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프랜차이즈 축제다. 지난해 12월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한 첫 번째 행사에 3일간 약 1만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에 힘입어 올해는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20주년을 맞는 대만과 미국으로 축제를 확장해 새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현지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메이플스토리’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에 허철훈 현 사무차장이 승진 발탁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전체 위원회의에서 허철훈 현 사무차장을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하기로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앞서 중앙선관위 위원들은 김용빈 사무총장의 사의 표명에 따라 다수의 내·외부 인사를 추천받아 후임 사무총장 인선 논의를 진행했고 검증 절차에 동의한 허철훈 현 사무차장을 사무총장 후보자로 선정했다.중앙선관위 위원 3명과 외부위원 2명 등 5명으로 구성된 검증위원회는 7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2일 행정안전부의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동참해 전국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위해 10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집중호우로 재산 피해를 입은 가계, 소상공인, 중소기업, 공제계약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새마을금고는 긴급자금대출, 만기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공제료 납입유예 등 다양한 금융 지원책을 마련했다.긴급자금대출은 1인당 최대 3,000만 원 한도, 최대 3년까지 지원된다. 기존 대출고객에 대해서는 대출 만기연장 최대 1년, 원리금 상
서귀포시는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및 안정적인 가축분뇨 처리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에 대한 운영 실태 점검을 오는 9월 18일까지 집중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 '자원화조직체 운영실태 점검계획'에 따라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항으로, 지역내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 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서귀포시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 현장 방문을 통해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주요 점검내용은 △가축분뇨 반입
제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8월부터 도내 모든 노선 버스를 완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정책을 시행하고, 어린이 버스 무료 범위도 확대하는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한다고 22일 밝혔다.제주도는 8월 1일부터 도내 청소년이 모든 노선버스를 시간과 노선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기존에는 중·고등학생에 한해 등·하교 시간대 통학교통비를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청소년이 전 노선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어린이도 기존 시내버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신규 상장 3개월만에 순자산 2조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2조48억 원이다. 지난 4월 22일 상장한 이후 3개월만에 2조 원을 넘어섰다.미래에셋운용은 "최근 단기금리와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 하락 국면 속에 투자자들에게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대체투자 상품으로 주목받으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ETF는 잔존만기 3개월
해양수산부가 여름철 양식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3일부터 8월31일까지 한국수산회·한국외식업중앙회·수협중앙회와 함께 ‘어식백세-여름어때’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고수온으로 조기 출하되는 양식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식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을
조현일 경산시장은 취임 초부터 운동화를 신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산시 현장 곳곳을 살폈다. 이러한 현장시정은 시민 설문조사에서 88.5%라는 수치로 나타났다. 조 시장은 ‘상상그 이상의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과 ICT 스타트업 특별시’를 추진하고 있다. 조 시장을 만나 경산시의
SK에코플랜트가 기업공개를 앞두고 미국 자회사의 매출을 부풀렸다는 의혹으로 금융당국의 고강도 제재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검찰 고발, 경영진 해임, 수십억 원대 과징금이 포함된 중징계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그룹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21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감리위원회는 오는 24일 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SK에코플랜트 회계 감리 결과에 대한 재심의에 들어간다. 지난주 1차 회의에서 제재 수위를 확정하지 못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앞서 금감원은 SK에코플랜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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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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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기업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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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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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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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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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집중호우 피해 주민 위해 10억 원 성금 및 긴급 금융지원 나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2일 행정안전부의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동참해 전국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위해 10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집중호우로 재산 피해를 입은 가계, 소상공인, 중소기업, 공제계약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새마을금고는 긴급자금대출, 만기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공제료 납입유예 등 다양한 금융 지원책을 마련했다.긴급자금대출은 1인당 최대 3,000만 원 한도, 최대 3년까지 지원된다. 기존 대출고객에 대해서는 대출 만기연장 최대 1년, 원리금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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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중개형 ISA 잔고 5조원 돌파 기념 '절세응원 이벤트'
삼성증권 중개형 ISA 잔고가 지난 1일 기준 5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증권은 이를 기념해 중개형 ISA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ISA 절세응원 이벤트'를 8월말까지 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개형 ISA 계좌는 절세혜택으로 투자자들의 필수템으로 자리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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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런던지점 이전…"EMEA 금융 가교 역할 충실"
신한은행이 영국 런던지점의 이전식을 개최하고 아프리카금융공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유럽·중동·아프리카 금융허브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K-금융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2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런던지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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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신임 사무총장에 허철훈 사무차장 임명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에 허철훈 현 사무차장이 승진 발탁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전체 위원회의에서 허철훈 현 사무차장을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하기로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앞서 중앙선관위 위원들은 김용빈 사무총장의 사의 표명에 따라 다수의 내·외부 인사를 추천받아 후임 사무총장 인선 논의를 진행했고 검증 절차에 동의한 허철훈 현 사무차장을 사무총장 후보자로 선정했다.중앙선관위 위원 3명과 외부위원 2명 등 5명으로 구성된 검증위원회는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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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추론모델도 상업용 무료 공개…원천기술로 국내 AI 생태계 확장
네이버클라우드가 독자 기술을 활용해 '프롬 스크래치'로 개발한 경량화 추론모델 'HyperCLOVA X SEED 14B Think'를 상업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오픈소스로 22일 공개했다. 상용화된 해외 오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