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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공업축제에 어린이 위한 ‘AI·코딩 체험 부스’ 운영

4시간전
2025 울산공업축제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울산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최강! 울산’을 비전으로,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도시 울산의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함께 조명한다.특히 ‘미래 박람회’ 섹션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과학관 소프트웨어 교구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 부스는 인공지능과 코딩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어린이들은 지능형 AI 로봇 ‘클릭봇’과 레고 ‘스파이...
숏폼, 트라우마, 입덕 등 외래어와 신조어가 범람하는 가운데 울산지역 학생들이 우리말 다시쓰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말 다시쓰기 공모전을 열어 외국어·외래어·정체불명의 신조어와 줄임말을 순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가을 공모전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순화 대상 단어는 언박싱, 레벨업, 브이로그, 스마트도서관, 입덕 등 10개다. 학생들은 이를 우리말로 바꾸는 중인데, 입덕을 ‘빠져들기 시작’ 같은 식으로 만들면 된다. 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세종대왕 탄
고려아연을 비철금속 세계 1위 기업으로 이끈 최창걸 명예회장이 지난 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9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 명예회장은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임종은 유중근 여사와 최윤범 회장 등 가족이 지켰다. 1941년 황해도 봉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4년 고려아연 창립부터 경영 일선에 참여했다. 자원 빈국이자 제련업 불모지였던 국내에서 설비·기술·조달 체계를 정착시키며 불과 30년 만에 고려아연을 세계 최고 수준의 종합 비철금속 회사로 키웠다. 이 과정에서 전
울산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전면 중단됨에 따라 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민원창구 ‘울산신문고’를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울산신문고는 안전신문고, 국민제안, 민원 신청, 청원24, 공무원 제안 등 총 5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시민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국가 전산망 장애가 발생한 직후부터 각 부서와 민원창구에서 우편·방문 등 오프라인 접수 체계를 가동하고, 민원을 수기로 관리하는 등 긴급 조치를 시행 중이다. 울산신문고 개설은 이런 임시 조치를 보완해 시민들이 온라인에서
추석 연휴기간 중 울산지역 주요 도로변에 정치홍보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내걸려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사진은 울산시 남구 공업탑로터리 주변에 걸려있는 현수막.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10일 오후 3시 14분께 울산 울주군 삼남읍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원인미상의 차량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화됐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iM뱅크가 14일 창립 58주년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임직원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혈액 부족 해소...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조사를 받은 뒤 숨진 경기 양평군청 공무원의 변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고인의 사망 당일 유족에게 유서 원본이 아닌 촬영본을 보여준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경기남부경찰청 형사과는 1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일 자택에서 숨진 양평군 사무관 A씨의 사망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유족에게 유서 원본이 아닌 촬영본을 열람하게 했다”며 “특별한 의도는 없었지만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밝혔다.경찰은 “고인의 필적인지 유족이 확인할 수 있도록 촬영본을 보여줬다”
대전에 본사를 둔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은 파트너사 MSD가 수행한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에 대한 선호도 조사 임상 결과의 초록이 유럽종양학회에서 공개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발표되는 임상은 흑색종, 신장암, 폐암 등으로 진단된 14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 SC 395 mg 또는 키트루다 IV 200 mg을 3주에 한번씩 3회 투약 후 제형을 뒤바꿔 같은 방식으로 3회 투약해 환자들이 선호하는 제형을 조사했다.공개된 초록은 지난 4월9일까지 취합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예금보험공사와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민간 기업이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금융 및 비즈니스 서비스 창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협약에 따라 예보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쿠콘의 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민간 기업이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민간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서비스
LG전자 인도법인이 인도 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세계 1위 인구대국인 인도에서 국민 기업이 되고 인도 경제성장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 실현의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평가다.LG전자는 현지시간 14일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
포항스틸러스가 박태하 감독과 동행을 이어간다.포항스틸러스는 구단 최초 원클럽맨 출신 감독인 박태하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하고 3년 동안 팀의 지휘봉을 맡겼다. 박태하 감독은 1991년부터 2001년까지 포항에서만 선수 생활을 이어온 ‘포항의 상징’이다. 선수 은퇴 후에는 포항스틸러스, 국가대표팀, FC서울, 옌볜푸더 등에서 코치로 활약했으며,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을 거쳐 2024년 포항스틸러스의 지휘봉을 잡았다.지휘봉을 잡은 첫 시즌부터 박태하 감독은 탁월한 리더십과 전술 운용 능력을 발휘하며 팬들에게 강렬
경북 의성군 다인면 일대 논에서 도복되지 않은 벼에서도 수발아 현상이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추석 전부터 지속된 비와 일조량 부족, 높은 습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벼의 생리적 휴면이 깨진 것으로 분석된다.정
교보생명 공익재단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는 ‘2025 세계작가와의 대화’ 두 번째 주인공으로 인도 출신 작가 아미타브 고시를 초청해 오는 28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대산홀에서 박혜진 평론가와 대담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대담의 주제는 ‘지워진 이름 다시 쓰기’로, 고시의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작품 세계의 변화를 조망하며, 격동의 역사 속 개인과 사회, 자연과 환경에 대한 그의 문학적 목소리를 다룬다. 대담은 토지문화재단과 교보생명이 후원한다.아미타브 고시는 1956년 인도 콜카타에서 태어나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도민의 자기계발과 생활역량 강화를 위한 11월 전문·문화교육 수강생을 15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외국어·인공지능·생활기술·힐링 분야 등 16개 과정, 255명 규모로 운영된다.전문교육은 ▸영어·일본어·중국어 Ⅲ단계 등 외국어 심화과정, ▸한컴오피스 한글 ▸챗GPT 기초 및 활용 등 디지털 역량 과정 ▸반찬만들기 ▸사계절 김치만들기 ▸다식만들기 ▸쿠키․스콘 만들기 ▸뜨개소품 만들기 등 생활요리·취미분야 등 총 13개 과정이다.특히 ‘챗GPT 기초 및 활용’은 도
태풍이 내습할 때마다 범람 위험이 제기됐던 제주시 한천 일대의 복개구조물 철거 공사가 점차 속도를 내고 있으나, 당초 계획했던 2026년 12월 완공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관련해 시행사측에서 공사기간을 2년 정도 연장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와 현재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공사 착수 시점이 늦어진데다, 사업 진행 후 검토 과제가 도출됐고, 친환경 철거공법 도입 등 때문으로 알려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업자측에서는 2년 정도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연장 사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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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제주도민 민심은 "어려운 민생경제부터 살려야"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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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선에서 살아남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 
무수한 지원자들이 취업전선으로 뛰어든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구분될 수 있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어야만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차별화 전략 1 - 1+1 전략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먼저 첫 번째로 ‘1+1 전략’을 추천하고 싶다. 방법은 간단하다.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일에 플러스알파 요인을 하나 더 덧붙여 강조하는 방식이다. 사실상 무엇인가 하나를 압도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플러스알파도 그렇게 필요 없다. 그것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만일 여러분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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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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