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웹툰캠퍼스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5년 지역기반형 웹툰작가 양성 지원사업’을 통해 반구천 암각화를 소재로 한 웹툰 시리즈를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반구대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기획됐다. 지역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동시에 예비 작가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15명의 교육생과 멘토들이 참여해 4컷 만화 5편과 한컷 툰 15점을 완성했다. 작품은 울산웹툰캠퍼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예비 작가는 “반구천 암각화
울산이 산업수도를 넘어 ‘AI 수도’로 도약할 전기를 마련했다. 지역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본격 지원하는 정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첨단 기술 기반의 혁신 생태계 조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탄력이 붙게 됐다.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0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까지 총 233억4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중소기업의 AI 도입과 활용을 전면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울산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UN
울산시와 지역 기업체들이 AI 시대에 맞는 생존전략 모색에 나섰다. 25일 UNIST AI 혁신파크에서 ‘AI 시대의 생존전략 : 성장하는 기업의 비밀’을 주제로한 AX 역량강화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울산시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컨소시엄이 운영하는 ‘2025년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을 비롯해 전국 AX 수요·공급 기업 150여곳을 대상으로 최신 AX 기술 동향과 적용 사례 공유를 통한 AX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세미나에서 김필수 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25일 울산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에서 ‘제조기업×3D프린팅 협력 네트워킹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울산 3D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울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조선·석유화학 기업과 타지역 금형·소재 기업, 드론·국방 등 미래 신산업 관계자까지 100여명이 참석했다. 학계와 전문기업도 함께 참여해 산·학·연·관 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프로그램은 김진천 울산대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자동차·금형, 드론, 국방, 시뮬레이션 분야의 산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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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울산공업축제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울산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최강! 울산’을 비전으로,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도시 울산의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함께 조명한다.특히 ‘미래 박람회’ 섹션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과학관 소프트웨어 교구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 부스는 인공지능과 코딩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어린이들은 지능형 AI 로봇 ‘클릭봇’과 레고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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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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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북부노인복지관, 돌봄센터와 세대 통합 추석 행사 성황리 마쳐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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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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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정부 셧다운 지속...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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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수소동력 군 전술차량 첫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허성무 국회의원이 창원시장 재임 시절 전략적으로 추진한 수소산업 활성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허 시장이 창원에 유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동력연구본부가 군에서 활용할 수소연료전지 기반 전술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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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사망 공무원 유족에 촬영본 유서 보여준 경찰, 유감 표명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조사를 받은 뒤 숨진 경기 양평군청 공무원의 변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고인의 사망 당일 유족에게 유서 원본이 아닌 촬영본을 보여준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경기남부경찰청 형사과는 1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일 자택에서 숨진 양평군 사무관 A씨의 사망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유족에게 유서 원본이 아닌 촬영본을 열람하게 했다”며 “특별한 의도는 없었지만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밝혔다.경찰은 “고인의 필적인지 유족이 확인할 수 있도록 촬영본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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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육혁신, 정창덕 전 총장이 나선다
정창덕 전 강릉영동대학교 총장이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 후보는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또 정치적 진보와 보수를 넘어 ‘시민 중심의 교육’을 강조하며 서울 교육의 혁신적 전환을 목표로 삼았다.특히 ‘333 비전’을 내놨다. 3대 전문가, 3가지 정책, 3가지 실현 목표로 구성된 전략이다. 정 후보는 20년 교육 경력과 경제학 석사, AI 기반 CBR 박사 논문 저자로서의 전문성을 내세웠다.정 후보의 정책은 ▲교육 기본 보장제 ▲교육 자치권 확립 ▲교육 사교육비 절감 등 세 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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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60만명, 지역 관광·소비 견인
전라남도의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가 60만명 넘어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전라남도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가 60만명을 돌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2022년 9월부터 운영된 이 서포터즈는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농특산물 판매 촉진,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홍보와 혜택 확대를 추진해왔다. 전남도는 향우회 대상 도정설명회, 정책비전투어, 도·시군 공동 모집 캠페인, 신규 가입자 및 추천인 대상 경품 이벤트인 ‘일촌맺기’ 등을 진행하며 참여를 독려했다.또 진해 군항제, 여의도 벚꽃축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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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120억대 '로맨스스캠' 한국인 사기꾼은 풀어줬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감금·폭행 사건이 이어지면서 현지에 본거지를 두고 120억원대 '로맨스 스캠' 사기 행각을 벌인 한국인 부부의 국내 송환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14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캄보디아에서 체포·구금돼 국내 송환 절차가 진행 중이던 30대 A씨 부부가 또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A씨 부부는 당초 올해 2월 초 현지에서 체포된 후 지난 6월 초 한 차례 석방됐다가 우리나라 법무부가 지난 7월 말 수사 인력을 보내 현지 경찰과 함께 다시 체포해 구금했다.그런데 이후 다시 풀려난 것이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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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스마트 승강기 공동모델 해외 수출 본격화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는 14일 스마트 승강기 공동모델인 G-엘리베이터의 몽골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협의회 제조공장에서 관계 기관과 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