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 개그맨 이혁재 등 보수 성향의 연예인 10명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더 많은 우파 연예인이 나서야 한다”며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목숨을 다할 각오로 지지하러 왔다”고 밝혔다.김흥국 씨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과 보수우파 국민을 위해 도움이 된다면 김문수 후보와 함께 전국 유세에 투입돼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병대 스타일로 짧고 강하게 들이대겠다”며 자신의 유행어를 활용해 분위기를 띄운 뒤, “김 후보...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에서 반복되고 있는 비리와 조합원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관내 지역주택조합 118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되며, 기존 4개월에서 기간을 연장하고 도시·주택행정 분야 전문가를 추가 투입해 실효성을 높인다. 서울시는 특히 올해 조합원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사기행위 조짐이 보이는 조합을 우선 점검할 계획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피해상담 지원센터에 접수된 452건의 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다수
효성은 서울 종로구 소재 푸르메재단에 장애 어린이의 재활과 가족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 1억3000만원을 지난 19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층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비 지원과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밖에 없는 비장애 형제·자매의 교육비, 심리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또 효성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동반 가족여행 등에도 사용된다. 효성은 2013년부터 장애아동에게 신체적·정신적 발달에 필요한 재활 기회를 제공했다. 2014년부터는 비장애 형제자매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효성은 매월 임직원들이 서울베다니어린이집을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오는 20일 오전 10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신청 자격, 제출 서류 등 바우처 신청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이번 조치는 지난 5월 1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에 따라 관세 대응 바우처 예산이 847억 원 추가 편성되면서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약 2,000여 개 기업이 새롭게 지원
국민의힘을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미국 하와이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특사단을 접견하고 “보수 통합은 꼭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 후보 선대위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 선대위는 홍 전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김대식 의원과 유상범 의원 등으로 구성된 특사단을 하와이에 급파했다.김 의원은 이날 홍 전 시장과의 면담 결과를 전하며 “홍 전 시장은 보수 진영의 통합 필요성에 공감
18일 CBS노컷뉴스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9.2%로 선두를 기록하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12.8%포인트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9.4%를 기록했으며, 민주노동당 권영국·자유통일당 구주와
HD현대건설기계가 20일 울산 동구 울산 캠퍼스에서 글로벌 생산 허브 역할을 맡게 될 스마트팩토리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권오갑 HD현대 회장, 정기선 수석부회장,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국내외 딜러 및 협력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023년부터 약 2,000억 원을 투입해 울산공장의 설비 고도화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선진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23만4,7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6월 3일 쿠팡을 포함한 국내 주요 택배사들이 휴무를 결정했다. 택배 노동자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택배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 등 민간 택배사들은 대선일 휴무를 결정했다. 특히 쿠팡은 주간 배송 기사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휴무에 동참해 ‘로켓배송’이 처음으로 일부 차질을 빚게 됐다.앞서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지난 21일 쿠팡 때문에 다른 택배사들도 주 7일 배송을 시작했으며 대선 때도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근무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은 24일 제주혈액원 2층 강당에서 고등학교 지도교사 및 학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 서포터즈! 2025 레드캠페이너' 1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레드캠페이너란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헌혈 홍보대사로서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헌혈 참여 독려를 통한 생애 첫 헌혈자 확보 및 헌혈 인식 개선의 역할을 담당한다.2025년도 제주지역 레드캠페이너는 오현고등학교 2개팀, NLCS Jeju 1개팀 등 2개교 3개팀이 활동하며 헌혈캠페인, 생애
6·3 대선 다자 대결 구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6.6%,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7.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0.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다. 직전 조사보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는 각각 1.5%포인트, 1%p씩 하락했고, 이준석 후보는 1%p 올랐다. 이재
마이크로소프트가 1980~90년대의 고전 게임들을 복원해 선보인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S는 최근 앤트스트림 아케이드와 협력해 '레트로 클래식' 컬렉션을 X박스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MS는 이를 통해 1980~90년대 출시된 액티비전의 고전 게임 50여개작을 공개한다. 먼저 ▲코만도 ▲그랑프리 ▲카붐! ▲메크 워리어 2: 31세기 전투 ▲핏폴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인기 타이틀들이 이번 컬렉션에 포함됐다.이번 컬렉션은 MS의 월정 구독 서비스'X박스 게임패스' 라인업에 합류, 구독자는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X박스
오는 30일부터 맥심·카누 등 동서식품의 주요 커피 제품의 가격이 평균 7.7% 인상된다. 지난해 11월 인상 이후 6개월 만이다.제품별 인상률은 커피믹스·인스턴트커피 9%, 커피음료 4.4% 수준이다. 맥심 모카골드, 카누 아메리카노, 티오피, 맥스웰하우스 RTD 등이 대상이다.동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전기차 산업을 폐기하려는 이유는 복잡하지 않다. 기후변화를 믿지 않고, 석유·가스 산업을 지키며, 중국과의 전기차 경쟁을 포기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국 하원이 통과시킨 예산안은 전기차 세액공제와 제조 인센티브를 철회하고, 전기차 소유자에게 새로운 세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미국이 전기차 산업에서 발을 빼고 석유와 가스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정책으로 회귀하는 신호로 해석된다.관련해 23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공화당 내부에서도 전기차를 둘러싼 의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 2260곳을 확정하고 456만3584세대에 투표 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밝혔다.거소투표신고인 1만438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거소투표안내문·책자형선거공보를 발송했다. 영내 또는 부대 등에 장기 기거하는 이유로 각 세대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받을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3042명에게도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대통령선거 후보자는 책자형 선거공보 외에 전단형 선거공보를 추가로 제작할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3
SK텔레콤이 18일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고객 신뢰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위원장은 안완기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맡았다. 위원으로 신종원 전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손정혜 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김채연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가 참여한다.지난 16일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최근 SKT 사이버 침해 사건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투명하게 알릴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넥슨은 19일, 자사가 개발 중인 액션 RPG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오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스팀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테스트는 별도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유저 접근성을 대폭 확대했다.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시스템을 미리 체험할 수 있으며,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향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인기 게임 ‘마비노기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과수화상병 미발생 지역인 충북 청주시에서 첫 발병 사례가 보고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청주시 남이면과 충주시 노은면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이번 과수화상병 발생은 지난 21일 청주시 남이면의 한 과수원에서 발병을 의심한 농가의 신고로 확인됐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해당 농가 출입을 제한하고 역학조사와 발생 원인, 확산 경로 등을 확인하고 있다.농진청과 충북농업기술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청주시 전체 301개 과수원에 대한 합동 정밀 예찰을 실시한다. 충북은 올해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6월 3일 쿠팡을 포함한 국내 주요 택배사들이 휴무를 결정했다. 택배 노동자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택배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 등 민간 택배사들은 대선일 휴무를 결정했다. 특히 쿠팡은 주간 배송 기사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휴무에 동참해 ‘로켓배송’이 처음으로 일부 차질을 빚게 됐다.앞서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지난 21일 쿠팡 때문에 다른 택배사들도 주 7일 배송을 시작했으며 대선 때도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근무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충북 청주시는 오는 27일부터 B7노선을 운행하는 세종버스에도 청주시 정기권을 적용한다. 청주시준공영제관리위원회와 티머니는 최근 B7 세종버스에도 청주시 정기권을 적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7노선은 청주 비하종점과 세종 집현동 종점을 오가는 편도 42㎞ 노선으로 교통카드 정산사업자가 청주는 마이비, 세종은 티머니로 서로 달라 정기권이 적용되지 않아서 이용객들의 민원이 꾸준히 접수됐었다. 이에 시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오는 27일 첫 차부터 정기권을 적용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주시 정기권 확대 시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