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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과, 대만 수출 15번째 선적…국제 경쟁력 입증

충주시는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를 통해 17일 충주사과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진행했다.이날 선적한 사과는 총 20톤, 5만 6천 달러 규모로, 충주사과가 대만 수출길에 오른 것은 이번이 15번째다.충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대만 시장에 사과를 수출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수출량 2,304톤, 수출액 502만 7천 달러라는 성과를 기록했다.이는 지속적인 품질관리 노력과 체계적인 수출지원이 결합한 결실로 평가된다.특히 수출용 사과를 유통하는 충주거점산지유통...
광주경찰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1월 13일 아침, 지각 위기에 놓인 수험생들을 돕기 위해 순찰차와 싸이카를 활용한 긴급 수송 지원에 나섰다.광주광역시경찰청과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교통·지역 경찰과 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총 386명을 시험장 주변과 주요 이동 경로에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이 시간 동안 수험생과 보호자로부터 17건의 지원 요청이 접수됐으며, 경찰은 이 가운데 13명의 수험생을 순찰차·싸이카로 시험장까지 이
강동구는 오는 12월 13일, 수험생들의 효율적인 정시 지원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한 ‘2026학년도 정시전형 대입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대입상담실은 정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인별 맞춤형 대학·전공 지원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상담은 수능성적 통지 직후 주말인 12월 13일에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진행되며, 총 18개 상담 부스를 운영해 회당 40분간 심층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정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고, RE100과 분산에너지 확산을 중심으로 국가 에너지 구조의 전면 개편은 물론, 지역산업의 재배치까지 도모하고 있다. 에너지 주권을 둘러싼 지자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며, 대한민국은 ‘에너지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영암군은 이러한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에 앞서, 지역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올해 1월, 지역순환경제과 내에 ‘에너지정책팀’을 신설하고, 7월 정부의 ‘RE100 산
조병옥 음성군수가 14일 정부예산안 심사 중인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예산 증액 건의에 나섰다.군은 앞서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국회를 찾아 마지막까지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먼저 조 군수는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국립소방병원 운영비 지원 △소이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무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 등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예산 반영
안동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의 마지막 단기과정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쉬었음’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동기부여,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추가 모집 과정은 11월 17일 개강하며, 모집은 16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은 집단상담, 자기분석 상담,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농협 경남 양산시지부는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17일 상북면 일대에서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 일손돕기 및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상북농협과 관내 농·축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양산시지회 회원, 양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넥센타이어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콩 수확 돕기와 함께 농장 주변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벌였다.주세연 양산시지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일손
인천 특수교사 사망사건 관련 책임자를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인천 특수교사 사망 진상규명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와 시민 등 1169명은 19일 고 김동욱 특수교사 사망 책임자를 처벌해달라며 인천시교육청 소속 현직 교육공무원 5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남동경찰서에 고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대만 가오슝 SKM 파크 쇼핑몰에서 한국의 다양한 김치를 소개하며 매력을 뽐냈다.이번 행사는 김치 종주국인 한국의 지역별 특색 있는 김치를 대만 2선 도시까지 소개하고, 김장문화의 전통적 가치와 재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9만 여명의 현지 소비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김장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한국에서 공수한 식재료와 전통 방
넷마블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5 K-엑스포 UAE: 올 어바웃 케이 스타일’에 참가해 신작 액션 RPG 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K-엑스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류 박람회로, K-콘텐츠 및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수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캐나다, 스페인, 아랍에미리트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두바이 행사는 현지 대표 문화 명소인 글로벌 빌리지에서 열렸으며, 양일간 약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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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대형 공연장 '아트센터인천'에 오페라하우스와 복합문화공간을 추가로 짓는 2단계 사업이 시작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부터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사업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지난달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아트센터인천 2단계 사업이 조건부로 통과되자 후속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인천경제청은 설계용역 완료 뒤 다시 심사를 받고 2027년 상반기 중에는 착공해 2029년 준공한다는 목표다.사업이 완료되면 아트센터인천에는 기존의 1천727석 규모의 콘서트홀 외에 추가로 1천439
올해 평가전 일정을 모두 마친 한국 축구 대표팀은 최근 세 차례의 평가전에서 모두 승리하고도 그 기쁨을 온전히 만끽할 수는 없었다.국제축구연맹 랭킹이 한참 낮은 팀들을 상대로도 좀처럼 공격 흐름을 만들지 못하며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고, 볼리비아전과 가나전 모두 후반에야 터진 선제골로 힘겹게 승리했다.그러나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과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은 팬들의 우려를 잠재우듯, 팀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메시지를 전했다.손흥민은 이번 달 A매치 2연전에서 전반 경기력이 다소 아쉬웠음을 인
전북대학교 오상익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수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수의학 분야 연구 경쟁력과 국제적 영향력을 갖춘 40세 이하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오 교수의 연구 성과가 폭넓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 교수는 동물질병의 병리기전과 병태생리 변화 규명에 관한 연구를 지
HMM이 아랍에미리트 BGN그룹과 손잡고 액화석유가스 운송사업 확대에 나선다.HMM은 BGN그룹 산하 B 인터내셔널 쉬핑 앤 로지스틱스와 함께 싱가포르에 합작법인 ‘HMMB INT Shipping Pte. Ltd’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합작법인은 양사가 각각 50%씩 투자해 설립됐으며, 향후 8만8000세제곱미터급 초대형가스운반선 2척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선박들은 BGN그룹의 원자재 및 에너지 트레이딩 계열사인 ‘BGN INT DMCC’와 15년 장기 운송계약을 체결해
SK리츠의 주요주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1월 18일 기준 주식 보유 현황을 보고했다. 이번 보고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SK리츠의 보통주 4021만2409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분율 13.6%에 해당한다.11월 11일 기준 직전 보고에서는 보통주 4110만5745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지분율은 13.93%였다. 이번 보고 기간 동안 여러 차례의 주식 매도, 매수, 대여 및 ETF 설정과 환매가 이루어졌다.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의 세부 변동 내역에 따르면, 장내매도,
미국 가수 데이비드가 10대 소녀 살해 혐의로 조사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18일 ABC 뉴스, TMZ 등 미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수사관들은 가수 데이비드의 피의자 신분 변경을 고려 중이다. 최근 그의 차량 트렁크에선 10대 소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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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4 이재명 대통령] "이제 대통령으로서 경기북부 문제 해결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경기도 파주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타운홀미팅 후 소회를 밝히며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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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습김치’, ‘2025 굿디자인 어워드’ 산업부 장관상 수상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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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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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도 17일 모기지보험 일시 중단...대출 절벽 심화
하나은행이 오는 17일부터 모기지보험 가입을 중단한다. 하나은행은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는 서울보증보험 MCI 및 한국주택금융공사 MCG 담보로 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신규 신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14일 은행계에 따르면 앞서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MCI·M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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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3회 전남 에너지산업의 날' 성료…인공 태양 연구시설 유치 '다짐'
전남 나주시가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구축해온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다지며 미래 에너지 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드러냈다. 시는 지난 17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제3회 전남 에너지산업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 에너지 신산업생태계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조익노 기후에너지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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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남 양산시지부는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17일 상북면 일대에서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 일손돕기 및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상북농협과 관내 농·축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양산시지회 회원, 양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넥센타이어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콩 수확 돕기와 함께 농장 주변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벌였다.주세연 양산시지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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