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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문화재단, 대만 관광객 대상 ‘웰컴 투 수성’ 환영 이벤트

대구 수성문화재단이 일본에 이어 대만을 의료·웰니스 관광의 주요 타깃 국가로 설정, 대만 관광객들과의 첫 교류에 나섰다. 5일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달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대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웰컴 투 수성’ 환영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는 현재 수성구가 운영 중인 문화도시 수성투어 주요 코스인 수성못과 수성투어버스, 들안예술마을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수성구의 문화적 자산과 예술적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 기간 대만 관광객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수성못 배경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뚜비’ 굿즈 증정 △...
포스코홀딩스가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7조 5560억원, 영업이익 6070억원, 순이익 84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포스코는 국내외 철강수요 부진과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 등 경제적 불확실성 고조 및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전분기 대비 매출은 약 1190억, 영업이익은 390억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31일 밝혔다.철강사업은 국내 및 해외 철강사업 모두 판매량 확대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판매가 상승 및 철광석·원료탄 등 주원료비 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6100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경주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어르신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경주시보건소가 추진 중인 ‘위드케어, 경주 프로젝트’가 지역사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건강돌봄 모델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어르신 건강돌봄’은 지역 어르신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이웃과 함께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으로, 그 중심에는 ‘시니어 건강리더’가 있다. 특히 동아리형 시니어 건강리더들은 지난 5월부터 지역 경로당을 거점으로 건강동아리를 운영하며,
한·미 청소년 외교교류단이 6년 만에 경주를 방문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 방한단은 지난 1일 경주에 도착해 1박 2일의 일정을 소화했다.1984년 봉두완 당시 국회 외무위원장과 벤자민 길만 미 하원의원의 협의로 시작된 이 교류사업은 올해로 40차를 맞았다. 양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상호 방문하며 우정을 쌓고 있다. 경주 방문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10월 열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자리로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경북도는 10월 경주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지원할 자원봉사자 254명을 지난달 31일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한 자원봉사자들은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참여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성공적인 회의 운영을 위한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입출국·수송 지원, 숙소·관광 안내, 회의 운영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각국의 대표단을 맞이하며 한국의 따뜻한 환대와 섬세한 배려를 전하는 민간 외교관의 임무를 수행한다. 한 달간 진행된 모집 기간에 전국 각지에서 1,06
경북도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2025년 상반기 매출액이 2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0.5% 증가했다. 지난해 6월 말 18만명이던 회원 수도 1년간 9만명이 신규 가입해 27만명을 넘어서는 등 매출과 회원 수 모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도가 사이소 내 매출 상위업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 업체는 과일·채소류 11개소, 곡류 9개소, 축산물 8개소, 가공식품 6개소, 수산물 3개소, 친환경 농산물 3개소, 임산물 2개소로 총 42개소에 달해 농특산물 전문
18분전
일제의 인천상업회의소개항 초기부터 부산·원산·인천은 물론 목포·군산 등에까지 설치되었던 일본인들의 상업회의소 또는 상법회의소들은 늘 조선 상인들과 경쟁하면서 이해충돌이 빈번했다. 이러한 구도를 청산하기 위해 한일병탄 후 일제가 취한 첫 조치가 조선상업회의소령이었다. 그 목적은 조선인상업회의소와 일본인상업회의소의 통합이었고 이에 따라 경성에 이어 두 번째로 인천에서도 인천조선인상업회의소와 인천일본인상업회의소를 해산하고 1916년 실질적인 일본인 중심조직인 인천상업회의소로 단일화되었다. 당시 조선총독부가 인가한 인천상
이재명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예방 가능했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찾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최근 건설 근로자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
6일 낮 인천 송도 E1 인천기지에서 프로판가스가 누출돼 소방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5분쯤 연수구 송도동 382 일대에서 “LPG 가스가 누출됐다”는 공장 직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는 도로상에서 누출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을 통제
인공지능 면접이 확산되면서 지원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포춘의 인터뷰를 인용해, AI 면접 사례가 증가하고 있지만, 지원자들은 면접 방식에 불편함을 느낄 뿐만 아니라 일부는 AI 면접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실제로 AI 면접을 경험한 지원자들은 "AI는 같은 질문을 반복할뿐더러, 대화 흐름이 어색하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베테랑 작가 데브라 보차트는 AI 면접을 도중에 포기했다. 그는 "AI가 이력서를 읽어 주고, 이전 직무를 반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삼복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여름 보양식 나눔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7월 29일 수도권 복지시설 30곳에 1천800인분을 전달했고, 지난 7월 30일에는 농협서울지역본부와 서울 중랑구 지역 복지시설 등에 농협목우촌 안심삼계탕 800인분을 전달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대면 조사가 6일 오전 10시 23분께 시작됐다.당초 오전 10시에 조사가 예정됐으나 김 여사 측이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사무실에 늦게 도착해 시작 시각도 미뤄졌다.김 여사는 10시 11분께 건물 앞에서 하차해 들어간 후 대기실에 있다가 22분께 조사실로 이동했다.특검팀은 별도 티타임 없이 곧바로 조사에 돌입했다.김 여사 측이 영상 기록을 남기는 데 동의하지 않아 조사는 영상 녹화 없이 이뤄지고 있다.김 여사 측에선 유정화·채명성·최지우 변호사가 입회했고
GS건설이 지난해 출시한 통합 서비스 앱 '자이홈'이 업계 최초로 비대면 원격 진료 서비스를 도입하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제공한다.GS건설은 원격의료 솔루션 기업 '솔닥 '과 제휴를 맺고, 자이홈의 기능을 헬스케어까지 확장했다고 6일 밝혔다.자이홈은 2024년 GS건설이 입주자 사전방문 단계부터 입주 후 생활관리까지 하나의 앱을 통해 편리한 아파트 생활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통합 서비스 앱으로, 건설사 자체 앱에 비대면 원격 진료 서비스를 연동한 것은 이번이 업계 최초다.기존에는 앱 내 커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수사중인 순직해병특검팀을 향해 "군 작전상 과오를 모두 형사처벌 한다면 일 년 내내 있는 군사훈련을 제대로 실시할 군 간부가 어디 있겠느냐"며 지적했다.홍 전 시장은 5일 페이스북에서 "업무상 과실치사죄는 구체적 주의의무가 있는 사람이 그 의무를 해태해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할 때 처벌하는 조항이다"고 적었다.이어 "그 사건은 수재민 구호 차 나간 해병대 장병들이 사체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군 작전 도중 일어난 불상사"라며 "그걸 두고 현장 지휘관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차차하고라도 후방
금천구는 29일까지 ‘제3회 찰칵! 렌즈로 만나는 금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사진 공모전은 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여 ‘사진으로 전하는 금천 이야기’라는 부제로 진행된다.공모 주제는 ‘나만의 추억이 담긴 금천의 이곳저곳’, ‘금천의 변화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장소, ’금천 시간여행‘ 이다. 금천 내 공간에 담긴 소중한 추억과 이야기들을 사진으로 담아내면 된다.지역, 연령 관계없이 금천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경북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최근 열린 ‘영양 반딧불이 야시장’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양청우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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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무분별한 환원주의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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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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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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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청년 자립 지원 위한 ‘2025 IBK희망나래’ 실시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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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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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응원”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삼복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여름 보양식 나눔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7월 29일 수도권 복지시설 30곳에 1천800인분을 전달했고, 지난 7월 30일에는 농협서울지역본부와 서울 중랑구 지역 복지시설 등에 농협목우촌 안심삼계탕 800인분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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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반도체 관세 도입 예고…AI 칩 시장 긴장 고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및 칩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밝히면서 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불확실성이 드리워지고 있다.5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CNBC 스쿼크박스에서 "반도체 및 칩에 대한 관세를 다음 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2022년 반도체과학법을 통해 미국 내 칩 제조 활성화를 위해 520억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하지만 당시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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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김건희 특검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대면 조사가 6일 오전 10시 23분께 시작됐다.당초 오전 10시에 조사가 예정됐으나 김 여사 측이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사무실에 늦게 도착해 시작 시각도 미뤄졌다.김 여사는 10시 11분께 건물 앞에서 하차해 들어간 후 대기실에 있다가 22분께 조사실로 이동했다.특검팀은 별도 티타임 없이 곧바로 조사에 돌입했다.김 여사 측이 영상 기록을 남기는 데 동의하지 않아 조사는 영상 녹화 없이 이뤄지고 있다.김 여사 측에선 유정화·채명성·최지우 변호사가 입회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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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메시징앱 통제 법안 19개국 지지 속 재추진…찬반 논란 격화
유럽연합이 논란이 된 매시징앱 통제 법안을 다시 추진하는 가운데, 27개 회원국 중 19개국이 해당 법안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법안은 왓츠앱, 시그널, 텔레그램을 포함한 모든 메시징 앱이 사용자 메시지, 사진, 동영상을 스캔하도록 의무화하며, 종단간 암호화된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덴마크는 7월 1일 EU 이사회 의장국이 되자마자 이 법안을 다시 상정했다. 프랑스도 기존 반대 입장을 바꿔 찬성으로 돌아섰으며, 벨기에, 헝가리,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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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에 반딧불이처럼 빛난 여름밤 야시장 개최
지난 8월 2일, ‘영양 반딧불이 야시장’행사가 영양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영양청우회가 주관하였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기획된 것이다. 이번 야시장은 휴가철을 맞아 약 3,0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