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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

보성군은 지난 20일, 웅치면여성자원봉사회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6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김장 나눔은 웅치면여성자원봉사회 회원 20여 명과 웅치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준비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자원봉사회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가구별로 전달하며 생활·건강 상태를 함께 살피는 등 지역 복지 안전망의 역할도 함께 수행했다.웅치면여성자원봉사회 임태숙 회장은 “...
신한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한 ‘2025 한국의 소비자보호 우수기업 조사’에서 5년 연속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만족도와 실제 민원·피해 사례 등을 종합해 산업별 소비자보호 수준을 살피는 지표로, 금융권의 고객 중심 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대표 조사지표다.올해 조사에서 신한은행은 이용 편의 개선과 고객 중심 운영체계를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신한은행은 ‘고객 편의성 제고’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고객이 쉽게 알아채기 어려운 작은 불
옹진군, 인천관광공사는 덕적도 북1리 마을이 행정안전부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북1리 마을은 전국 평가에서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2단계 이상 부문‘대상’을 수상했고,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250만 원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의 섬 지역 특성화사업은 주민 주도로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과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해 지속가능한 섬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덕적도 북1리는 표고버섯 재배 경험을 기반으로 한 버섯 특화 마을이
서울 동대문구는 2017년부터 시행해 온 「주민공동시설 설치·운영계획」을 폐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운영 효율이 낮고 사업자의 부담만 증가시키던 규제를 정비해 건축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주민공동시설 설치·운영계획」은 일정 규모 이상 공동주택 건립 시 작은도서관, 쉼터 등 주민공동시설을 의무 설치하도록 한 제도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입주민에 한정해 운영되거나 관리 미비로 폐쇄되는 사례가 잇따르며 운영 실효성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또한 「서울특별시 주택 조례
서울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지역통합관리 조례’를 제정했다.성수동은 서울숲과 한강 등 우수한 입지와 개성있는 분위기로 ‘글로벌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아 연 3천만 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무신사, SM, 아이아이컴바인드, 크래프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성수동에 둥지를 틀었고, 그 외에 많은 기업들도 유입되고 있는 추세다.성수동이 발전을 거듭함에 따라 문화, 경제, 환경, 안전 등 지역 현안들이 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7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에 참석해 교통사망사고 제로의 도시 대전을 위한 강한 정책 의지를 밝혔다.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고3 수험생, 대한노인회, 교통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인사말씀, 선포식 및 퍼포먼스, 업무협약 순으로 진행됐고, 선포식이 끝난 뒤에는 한문철 변호사의 특강이 이어졌다.조원휘 의장은 “전국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3년 이후 감소해 지난해 역대 최저치를
보성군은 지난 17일 국가유산청이 「보성 오봉산 용추동과 칼바위 일원」을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최종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명승으로 지정된 「보성 오봉산 용추동과 칼바위 일원」은 『신증동국여지승람』, 『동국여지지』 등 다수의 고문헌에 예로부터 이름난 경승지로 기록되어 온 보성의 대표 자연경관이다.험준한 기암괴석과 풍혈 지형, 사계절 색을 달리하는 용추동 계곡, 정상에서 조망되는 남해 득량만 해안 풍광 등이 어우러져 군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오봉산 일대에는 칼바위 마애불
“작은 꿈들 모두 모여 별이 되는 그날까지, 힘을 내 봐 ”지난 22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포항지역 청소년들의 열정 가득한 무용 공연이 펼쳐졌다.포항문화재단과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가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프로젝트 ‘꿈의 무용단 포항’의 첫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2025년 한국 극장가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기록됐다.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무한성편’의 누적 관객 수는 564만1537명으로, 기존 1위였던 ‘좀비딸’을 4000여 명 차이로 앞섰다.일본 영화가 한 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통합전산망이 도입된 2004년 이후 처음이다. 제작 국가를 불문하고, 애니메이션 영화가 연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무한성편’은 애니메이션 시리즈
충남 천안시는 민간임대주택 모집과 관련해 무분별한 가입 홍보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사업계획승인을 받지 않은 일부 단체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아파트 입주위원회’ 등 명칭을 사용해 정식 임대주택 사업이나 조합사업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또 승인 사실이 있더라도 승인된 사업주체와 무관한 제3자가 승인 받은 사업 현장을 이용해 회원과 투자자, 발기인 등을 모집하거나 임차인 및 조합원 모집신고 등 법령상 필요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홍보와 계약
이재명 대통령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막한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세계무역기구의 기능 회복은 우리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광주 동구는 서석동 일원에 장기간 방치돼 안전 우려가 컸던 빈집을 철거하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정원으로 재탄생시킨 ‘빈집 순환정원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석동 5-4번지 빈집을 광주 최초로 직권 철거한 뒤, 민간기업인 SM스틸의 사회공헌으로 주민 중심의 소규모 정원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완료식에는 임택 구청장,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성낙원 SM스틸 대표, 주민자치회, 주민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
김민지 기자 = 아는 맛이라 더 흥미진진한 ‘키스는 괜히 해서!’가 방송을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며 인기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 고다림과 그를 사랑하게 된 팀장 공지혁의 속앓이 로맨스다. 지난 12일 처음 방송을 시작한 ‘키스는 괜히 해서!’는 첫 회가 4.5%로 시작한 뒤 2회 4.0%, 3회 5.3%, 4회 6.3%로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오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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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주요 농산물과 새우젓 등 모두 100건에 대한 식재료 검사를 실시해 이 중 부적합 제품 1건을 발견하고 즉시 유통을 차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삼산·남촌농산물도매시장 ▲소래포구어시장 ▲대형 할인점에서 배추·무
창원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나나밴드프로젝트가 25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에서 들려줄 음악은 14곡이다. 첫 곡 ‘페드로 페드로’로 시작해 멕시코 가수 호르헤 네그레테가 부른 ‘내 삶의 환희(Illusión de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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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11월 20일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와 함께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AX산업 중심도시 대구,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수도권 ICT 분야 유망기업을 초청해 대구의 ICT·AX 산업 경쟁력과 기업 지원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비수도권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집적단지인 수성알파시티에서 열린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ICT·AX 분야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대구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호반그룹이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됐던 LS 지분을 고점에서 돌연 매각해 수백억원의 차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지며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23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최근 보유하고 있던 4%대 LS 지분 가운데 약 1% 안팎을 처분, 지분율을 3% 아래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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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신·수사기관, 보이스피싱 정보 실시간 공유... 범죄에 공동대응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범죄에 신속하고 공동대응함으로써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은 18일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AI 플랫폼에 실시간 공유·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IT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첨단화·다양화되며 소비자 피해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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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헌법존중 TF,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 위한 불가피한 조치"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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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싸게 판다’…피해자 유인해 돈 가로챈 30대 외국인 경찰에 붙잡혀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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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휴대전화 조사..신상필벌은 이재명 본인 해당사항”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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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레미콘 사업장 7곳 시·구 합동점검…대체로 양호
경기 안양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레미콘 사업장 7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점검에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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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5년 성실납세자 500명 선정
충남 천안시는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성실납세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최근 3년간 연간 3건 이상의 시세를 납기내 납부한 자로, 대상자 3만 350명 중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했다.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추첨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성실납세자 의료비 우대 협약 의료기관 대표 김윤석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장, 2024년 성실납세자 시민 대표 쌍용2동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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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4곳 지정
충남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풍세면·신방동·청룡동·신안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자살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동남구 생명존중 안심마을에는 보건의료 18개소, 교육 14개소, 복지 5개소, 지역사회 22개소, 공공기관 8개소 등 총 67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동남구보건소는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목표인 △생명지킴이 교육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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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객주문학대전 성황…국내외 3138편 몰린 ‘세대 잇는 문학 축제’로 자리매김
‘제12회 경북일보 청송객주문학대전’ 시상식이 22일 소설가 김주영의 고향인 청송군 진보면 ‘청송객주문학관 다용도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국내외 문인 및 문학 지망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청송객주문학대전 공모전 시상식에는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이승택 청송부군수,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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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객주문학대전서 김주영 작가 “문학은 평생의 고행…겸손이 첫 번째 조건”
원로소설가 김주영 작가가 제12회 경북일보 청송객주문학대전 시상식 및 학술포럼에서 몽골군의 전쟁 방식과 말 문화의 특성을 예로 들며 “문학은 평생의 고행이며, 겸손과 끊임없는 노력이 작가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김주영 작가는 시상식에 이어 열린 문학 특강에서 징기스칸과 몽골군의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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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석 안동시의원 “전통문화에 휴머노이드 결합”… ‘안동 피지컬 AI 퓨처센터’ 조성 제안
안동시의회 김호석 의원이 전통문화와 첨단 로봇기술을 융합한 ‘안동 피지컬 AI 퓨처센터’ 조성을 공식적으로 제안하며 안동의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김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263회 안동시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세계는 이미 생성형 AI를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