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11일부터 군위읍을 시작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이번 매입규모는 약 2419t으로, 건조벼 2141t, 산물벼 277t이다. 산물벼 277t은 지난 10월 29일까지 팔공 DSC에서 매입을 완료했다. 건 조벼는 군위읍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5일까지 읍·면별 지정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품종은 일품과 해담 쌀이며 매입 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조곡 단위로 환산해 산정한다. 매입 직후 중...
경북 울릉도 화산 분화구 나리마을이 국제적 생태 감각을 갖춘 지역으로 부상할 수 있게 됐다. 울릉군 나리마을이 유엔 관광청이 주관하는 제5회 ‘최우수 관광마을’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대상 마을로 경상북도 최초로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울릉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울릉군과 공사가 공동으로 유엔 관광청의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에 참여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울릉 나리마을은 이번 선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국제적 지원과 컨설팅을 받게 되는 경북 대표 마을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본격적인 가을 관광 성수기에 접어들며 경북지역 주요 명소의 체류형 관광 콘텐츠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11월 추천 여행지로 구미 금오산·금오산 야영장과 칠곡 한티순교성지를 선정했다. 구미의 대표 산행지인 금오산은 11월 단풍 절정을 맞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집중되는 곳이다. 산 초입부터 이어지는 단풍길은 붉은 단풍과 노란 은행잎이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둘레길은 경사가 완만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호수공원·전망대·쉼터 등 포인트가 이어져 가족 단위 방문
티웨이항공이 오는 16일까지 ‘2026년 하계 스케줄 오픈 기념 특가 프로모션’을 펼친다. 10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프로모션은 △일본 △중화권 △동남아 △유럽 △미주 △중앙아시아 △대양주 등 국제선 및 국내선 60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탑승 기간은 내년 10월 24일까지며, 노선별로 다르다. 선착순 초특가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제주~후쿠오카 5만3700원부터 △인천~나트랑·다낭·비엔티안 10만700원부터 △인천~세부 10만2700원부터 △인천~방콕 10만3100원부터 △인천~싱가포르 11만210
포항시는 11일 장기면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영정 전달식’을 개최하고, 유배문화도시 포항의 역사적 의미를 살린 인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포항시와 남양주시가 체결한 ‘다산 정약용 선생 브랜드 교류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사상과 정신을 포항 장기의 유배문화와 연결해 인문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 영정의 제작 배경과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시작됐으며, 이어 포항시는 영정을 제작해 전달한 남양주
10일 대구 달서구 선사유적공원 진입로에 설치된 거대 원시인 조형물 이만옹이 ‘기후 위기 식단 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만옹의 얼굴은 ‘음식물 쓰레기 10% 감량 시 나무 29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는 통계와 현실을 바탕으로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챗GPT에서 생성된 이미지는 뭉크의 명화 ‘절규’를 연상시키는 표정을 담고 있다. 달서구는 기후 위기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생활 속 실천 유도를 위해 ‘기후 위기 식단 실천 캠페인’을 반년째 이
과천시는 ‘2035 과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를 이달 28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도시 발전과 환경 보전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자리이다.‘2035 과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은 과천시의 중·장기적 도시정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 녹지체계 정비 등 도
제주지역 주택 소유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주택 비율은 전국에서 손꼽히게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이하의 주택 소유는 감소하는 반면 50대 이상 중·장년층과 고령층의 보유 확대가 두드러지며 세대 간 주택 격차가 더 뚜렷해지고 있다.국가데이터처가 지난 14일 공개한 ‘2024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주택 소유자는 20만4048명으로 집계됐다.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었던 전년보다 3610명 증가한 수치다. 2019년과 비교하면 5년 새 2만3607명 늘며 꾸준한
은행권이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3조3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부대출’을 출시한다. 매출·수익 등 경쟁력 강화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는 5000만 원, 법인사업자는 1억 원까지 보증부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에게 경쟁력 강화 자금을 제공해 성장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이 17일부터 은행별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고 16일 밝혔다. 은행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3년간 3000억
LS가 겨울철을 앞두고 김장 나눔으로 우리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했다.LS는 지난 15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안성시와 함께 'LS그룹과 함께하는 이웃愛 온기나눔 김장가득'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LS 명노현 부회장, 안원형 사장 등을 포함한 LS그룹 임직원 30여 명과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35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배춧속을 채우고 이를 포장해 총 11톤 물량의 김장을 담갔다.이와 함께 LS는 LS미래원에서 직접 수확
고창군이 14~15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 조직국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일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전국 141개 인구감소지역 시·군·구와 중앙부처,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자매결연을 맺고 고향사랑기부, 지역특산품 소비, 워케이션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한 범부처 협력 사업이다.행정안전부 조직국은 지난 8월 29일 고창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추석명절 선물로 고창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에서 1등급을 받는 인문계열 수험생 비율이 늘고 자연계열 수험생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가채점 결과 통상 인문계열 학생이 택하는 ‘확률과 통계’ 응시자 비율이 늘고 ‘미적분·기하’ 응시자 비율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1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표본 추적 결과 수학 미적분·기하 응시자의 1등급 차지 비율이 지난해 92.3%에서 올해 79.3%로 크게 감소한 반면, 확률과 통계는 7.7%에서 20.7%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미적분·기하 응시자는 줄어든 반면, 확률과 통계 응시자는 지난해보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규장뿐 아니라 주간거래까지 모두 지원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해외주식을 거래하려면 Npay 증권 서비스의 해외종목 페이지에서 ‘간편주문’ 버튼을 누른 후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하면 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본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의령군은 지난 3일부터 11월 2일까지 지정면 성산리 호국의병의숲 일원에서 열린 ‘2025 의령 기강 리치 꽃축제’가 약 29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전년 대비 약 36% 증가한 수치다.올해 축제는 기존 마을 단위 행사가 아닌, 의령군이 주최하는 첫 번째 행사로 규모와 내용이 대폭 확대됐다. 군 주관으로 기획과 운영이 체계화됐으며, 리치리치페스티벌과 연계해 군 전역이 하나의 축제장으로 확장되는 효과를 거뒀다.약 10ha 규모의 경관단지에는 핑크뮬리, 댑싸리,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만개했다. 꽃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25’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육군본부 주관으로 'K-방산과 첨단전력 발전을 위한 핵심, MS'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과학기술 기반 국방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모의실험(MS ; Modeling Si
충북 음성군이 13일 군 및 읍·면 세무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연구 성과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이날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지역미래발전세 도입 및 효과적인 과세 방안’을 발표한 대소면 박윤아 주무관이 영광을 가져갔다.박 주무관은 기존 지방교육세를 디지털기기 및 환경 문제 관련 소비·지출 분야로 확대·개선하고 세율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어 우수상은 소이면 박동훈 주무관, 장려상은 금왕읍 차재혁 주무관과
오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30 오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2년여간 추진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지난 9월 말 열린 오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오산시의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정비 방향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강현도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주택국장, 관련 부서장 및 담당자, 자문위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과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광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8층 순암홀에서 ‘민생규제 자치법규 개선 규제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시민·전문가·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토론의 장으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의 중첩 규제 해소와 시민·기업이 겪는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 안건으로는 ‘2025년 광주시 자치법규 규제개혁 공모전’ 제안과 기관·단체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선정된 ▲대규모 창고시설 건립 관련 개발행위 기준 완화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개발 시 건축위원회 심의 폐지 등
평택시는 지난 11일 평택평화센터에서 주한미군 주변 지역 환경 자문을 위한 ‘제6회 평택시 시민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평택평화센터 고유경 위원 등 9명이 참석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평택시 기후환경국장을 위원장으로 생태하천과장과 수질개선팀장이 간사로 참여하며, 시의원 2명, 전문가 2명, 시민대표 3명 등 위촉직 위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먼저 한국환경공단에서 2024년 토양정화 완료지점에 대한 사후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했다. 벤젠 등 주요 유해 물질은 모든 시료에서 불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