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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은어축제 수익금 5000만원 산불 피해 5개 시군에 기부

봉화축제관광재단은 지난 3일 제27회 봉화은어축제 폐막식에서 축제 수익금 중 5000만원을 경북도내 산불 피해 지역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안동시와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총 5개 시군에 각각 1000만원씩 전달됐다. 이번 기부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는 점에 축제 문화에 ‘참여형 나눔’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범적인 선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도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함께 극복해 나가기...
경주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어르신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경주시보건소가 추진 중인 ‘위드케어, 경주 프로젝트’가 지역사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건강돌봄 모델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어르신 건강돌봄’은 지역 어르신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이웃과 함께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으로, 그 중심에는 ‘시니어 건강리더’가 있다. 특히 동아리형 시니어 건강리더들은 지난 5월부터 지역 경로당을 거점으로 건강동아리를 운영하며,
청도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청도군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닫으면 살고, 열리면 위험하다”는 슬로건 아래, 아파트·학교·병원·대형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방화문의 중요성과 사용 방법에 대한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관내 방송 매체와 연계한 공익광고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시설 점검 시 방화문 사용 지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노란봉투법’이 내달 4일 국회 본회의 통과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그 시행을 둘러싼 쟁점과 논란은 여전히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아있다.경영계는 제도의 시행으로 급격한 변화가 가져올 불확실성을 우려하고 있으며, 노동계는 현장의 실효성과 노동자의 권익보호 차원에서 보완 필요성을 제기한다. 실제로 이 법이 ‘노동권 강화’라는 본래 취지를 살릴 수 있을지도 의문시되는 대목이다.노조법 법안의 핵심은 사용자 정의 확대, 노동쟁의 대상 확대, 노조활동 손해배상 제한 등이다.특히 ‘사용자’ 개념을 실질적으로 근로조건을 지배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제2회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심사위원은 현세, 라쿤, 쇼리포스, 최동열, Crazy Kyo, 최정호였으며, 전국의 청소년 댄스 크루와 예술고등학교 등에서 참여해 열정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19일 본선은 예선 심사를 통과한 18개 팀의 경연과 국가대표 비보이인 엠비크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심사위원들이 각 팀의 공연에 대해 피드
폭염이 대구를 휘감고 있는 가운데 대구 신세계백화점이 ‘슬기로운 여름나기’를 테마로 한여름 고객 잡기에 나섰다. 30일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경기 침체 및 소비 위축의 흐름 속에서 고객들의 오프라인 유통 경험 가치 극대화,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8월까지 시원한 디저트부터 신선한 과일, 실용적인 아이템 등 다양한 여름 상품 및 행사장 구성을 선보인다. 우선 ‘디저트 성지’로 자리 잡은 지하 1층 스위트파크 내 ‘피에르마르콜리니’는 여름 한정 메뉴 ‘망고 코코넛 빙수’를 판매한다. 코코넛 베이스에 생망고, 로스팅 견과류가
경기도의회가 마스코트 ‘소원이’의 가족 캐릭터 5종을 새롭게 만들었다. 도민과 소통을 확대하고,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목적이다. 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소원이’는 도의회의 공식 마스코트다. 2016년 도민을 위해 소처럼 열심히 일하고, 도민의 소원을 듣고 해결해주는 의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4일, 제주도당 당사에서 2026년 6월 3일 실시 예정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한 지방선거 승리 전략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강경문, 강충룡, 강하영, 양용만 의원 등 현직 도의원들과 도내 출마예정자들이 참석해 지방선거 전략, 지역별 현안, 당의 정책 방향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고기철 도당위원장은 “지방선거는 단순히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가 아닌, 제주 발전의 큰 방향을 결정하는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2026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도민의 신뢰를 얻기
넷마블은 자사의 게임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에 각각 선정돼 2관왕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일반게임 블록버스터 부문을,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일반게임 프론티어 부문을 수상하며 국산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금 입증했다.‘RF 온라인 넥스트’는 2004년 첫 선을 보인 원작 ‘RF 온라인’의 지적재산을 활용한 신작 MMORPG로, 지난 3
광주시교육청이 극우성향 강사 논란과 금품 수수 등 비리를 막기 위해 늘봄학교 강사 관련 제도를 대폭 손질한다. 시교육청은 2026년부터 강사 이력과 자격 검증이 가능한 '늘봄...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동서도로 방수제 구간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새만금 광역 기반시설 안전진단 및 관리용역’ 사업을 추진한다.오늘 새만금청에 따르면 이번 안전진단은 새만금 방조제에서 김제시 심포항으로 이어지는 동서도로 약 15.6km 구간의 관리 수위 이하 시설물에 대해 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 지침에 따라 4일부터 4주간에 걸쳐 진행된다.점검에서는 구조물의 외관조사, 수중조사 등을 통해 구조적 결함 여부를 종합적으로
쿠팡 직고용 배송기사인 '쿠팡친구'로 구성된 쿠팡노동조합은 4일 회사의 '택배 없는 날' 동참을 반대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이날 오전 쿠팡 물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본사가 있는 서울 강남구 HJ타워 앞에서 집회를 열고 "택배 없는 날이 업무 부담으로 돌아와 '택배 많은 날'이 될까 두렵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대선 당일 택배 업무를 중단했을 때도 현장에 나와 배송 이외의 업무들을 진행했고 이후에도 많은 물량을 배송해야 했다"며 "'퀵플렉서'들도 편한 자가 생기면 힘든 자가 생기는 구조를 당
41분전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은 4일 “이달 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송도 구간 실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다”며 “인천시와 연수구는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실착공에 돌입해야 한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지난해 3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착공식이 열린 이후 정작 송도 구간은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다”며 “보여주기식 정치의 전형이자 주민의 교통권을 외면한 무책임한 행정의 결과”고 말했다.그는 지난 5월 인천 일부 구간에서 환기구 공사가 시작했지만 송도 구간의 경우 시와 구의 행정절차 지연으로 실착공에 돌입하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안동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전해졌다.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사랑의열매’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지정기탁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가운데 산불 피해를 입은 57명의 어르신께 가전제품을 전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현재까지의 디지털자산 정책은 소비자 보호와 시장 안정성 확보에 집중돼 있다. 그러나 보호를 위한 규제가 지나치게 경직되면 산업은 제도권 바깥으로 이탈하거나 경쟁국에 비해 성장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김선미 동국대 핀테크블록체인학과 교수는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웹3기업협회와 민병덕 민주당 의원이 공동 주최한 디지털자산 정책 세미나에서 '디지털자산 규제 환경 및 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김 교수는 현행 거래소 규제 중심의 디지털자산 정책이 산업 전반을 포괄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시각이다
보험개발원은 태국 보험감독위원회 소속 차세대 핵심 관리자 41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한국 보험산업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공식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태국 OIC는 태국 재무부 산하 독립 보험감독기구로, 총 임직원은 600여명이다. 이번 방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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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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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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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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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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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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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미역·홍해삼 종자생산 연구물품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기장형 미역·홍해삼 종자 배양 및 보급을 위해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에 연구비 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해양에 적응할 수 있는 기장형 미역·홍해삼 종자 보급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고 미역 영양배양액·온도 조절기 및 로거, 홍해삼 수조 센서 등 총 5000만원 규모다.연구 성과물은 기장군 해조 양식어가 450여 가구와 기장군 나잠어업인 50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고리원자력본부는 7년째 '기장형 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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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괴물폭우 덮친 함평군, 민관합동 '총력 복구 작업'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전남 함평군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해 인명 피해 없이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새벽까지 함평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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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박스쿨·극우 늘봄학교 강사' 광주에 발 못 붙인다
광주시교육청이 극우성향 강사 논란과 금품 수수 등 비리를 막기 위해 늘봄학교 강사 관련 제도를 대폭 손질한다. 시교육청은 2026년부터 강사 이력과 자격 검증이 가능한 '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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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 가족 캐릭터 5종 새로 제작
경기도의회가 마스코트 ‘소원이’의 가족 캐릭터 5종을 새롭게 만들었다. 도민과 소통을 확대하고,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목적이다. 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소원이’는 도의회의 공식 마스코트다. 2016년 도민을 위해 소처럼 열심히 일하고, 도민의 소원을 듣고 해결해주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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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은 4일 “이달 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송도 구간 실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다”며 “인천시와 연수구는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실착공에 돌입해야 한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지난해 3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착공식이 열린 이후 정작 송도 구간은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다”며 “보여주기식 정치의 전형이자 주민의 교통권을 외면한 무책임한 행정의 결과”고 말했다.그는 지난 5월 인천 일부 구간에서 환기구 공사가 시작했지만 송도 구간의 경우 시와 구의 행정절차 지연으로 실착공에 돌입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