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후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 실시구미시는 수능 전후 청소년 일탈 및 유해환경 노출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13일 인동동 일원에서 중앙부처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및 단속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성평등가족부, 구미경찰서, 구미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일선 현장의 실태를 직접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이날 점검반은 최근 일부 청소년들이 위·변조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이용해 유해업소에...
대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8억 24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구·군이 소통·협력하면서 실적 향상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게 대구시 설명이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유일한 종합평가다.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추진 성과 등을 중심으로 정량·정성·국민평가로 나눠 진행한다. 대구시는 행정부시장 중심의 수시 보고회 개최와 실·국장 책임
포항시는 13일과 오는 20일,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당에서 시 사업장 관리감독자 11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정부가 추진 중인 ‘안전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관리 감독자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재해 예방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올윈에듀가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주요 임무 △효율적 직무 수행을 위한 안전인식 강화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
NH농협은행은 비대면 전용 예금 상품인 ‘e-뱅킹 예금’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최고 연 7.1%의 금리를 제공하는 「NH대박7적금」을 1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3만좌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NH올원뱅크 앱 또는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1999년 e-뱅킹 예금 출시 당시의 적금 금리를 재현해 상징성을 더했다. 농협은행 첫 거래 고객에게는 3.8%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되며, 최근 6개월간 예·적금 미보유, 급여실
조국 근대화의 기틀을 세운 박정희 대통령의 탄신 108돌을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이달 14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대한민국의 기적, 영원한 기억’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통령의 업적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과 가치관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박정희 대통령이 깜짝 등장,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대통령의 ‘하면 된다’ 정신을 시정의 미래 성장 원동력으로 삼아 산업·문화·복지 등 각
포항시는 11일 장기면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영정 전달식’을 개최하고, 유배문화도시 포항의 역사적 의미를 살린 인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포항시와 남양주시가 체결한 ‘다산 정약용 선생 브랜드 교류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사상과 정신을 포항 장기의 유배문화와 연결해 인문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 영정의 제작 배경과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시작됐으며, 이어 포항시는 영정을 제작해 전달한 남양주
경북 울릉도 화산 분화구 나리마을이 국제적 생태 감각을 갖춘 지역으로 부상할 수 있게 됐다. 울릉군 나리마을이 유엔 관광청이 주관하는 제5회 ‘최우수 관광마을’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대상 마을로 경상북도 최초로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울릉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울릉군과 공사가 공동으로 유엔 관광청의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에 참여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울릉 나리마을은 이번 선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국제적 지원과 컨설팅을 받게 되는 경북 대표 마을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38회 우현학술상 수상작으로 박은순 교수의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가, 19회 우현예술상 수상작으로는 오상일 조각가의 'Apocalypsis ⅩⅩⅠ'이 각각 선정됐다.인천문화재단은 지난 14일 우현상위원회를 열어 우현상 수상자를 이 같이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우현상은 인천이 낳은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 고유섭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우현 선생의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학술상과 예술상 2개 부문이며 각각 상장과 상패, 2
전남 강진 피싱마스터스대회가 전국적인 관심 속에 마량면 지역 경제의 활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대회는 강진군 민선 8기 6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바다낚시 어선 유치 사업’의 하나로 시작됐다. 2023년 첫 성공적인 개최 이후 지난해에는 ‘강진피싱마스터스’라는 고유 브랜드를 출범하며 지역 대표 해양 레저 콘텐츠로 성장했다.총 2억원 규모의 시상금은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상위 1~5위 수상자의 시상금 10%와 6~30위 시상금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선순환 경제 구조
현행 공정거래제도에서 기업집단 규제제도를 대폭 개선하고 공시대상 지정기준을 현실화하는 동시에 공정거래법 관련 형벌체계도 합리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인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집단 규제체계 전반의 재정비를 요구하는 ‘공정거래분야 제도 개선 과제’ 24건을 건의했다.동일인 지정 방식과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기준, 형벌체계 등 핵심 제도들이 현행 경제·지배구조 현실과 맞지 않아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한경협은 이번 건의서에서 ▲기업집단 규제체계 개선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기준의 현실화 ▲형벌체계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중남미 신흥시장에서 전동지게차 대량 수주에 성공했다.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베네수엘라 최대 식품기업인 폴라 그룹으로부터 전동지게차 230대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2톤급 전동지게차 178대와 3톤·4.5톤급 전동지게차 52대 등 총 230대를 2026년 1월까지 현지에 공급하고, 폴라 그룹이 발주할 후속 입찰에도 참여할 계획이다.이번 계약은 100억 원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로,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중남미에서 체결한 전동지게차 공급 계약 중 역대 최대 규모다.이번 수주는 중남
식품위생법 위반 등 각종 논란으로 지난 5월 방송 활동 중단 선언을 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6개월 만에 복귀한다.MBC는 백 대표가 출연하는 예능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셰프'를 1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MBC와 LG유플러스의 '스튜디오 X+U'가 공동 기획한 '남극의 셰프'는 백 대표와 배우 임수향, 채종협, 그룹 엑소의 수호가 남극 과학기지 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이다.앞서 남극의 셰프는 지난 4월 중 공개될 계획이었으나 편성이 미뤄졌다.당시 MBC는 '조
신화콘텍의 허준도 전무가 11월 14일 신화콘텍 주식 9429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매수로 허준도 전무의 보유 주식 수는 10만주로 증가했고, 지분율은 0.99%로 상승했다.이번 주식 매수는 3361원에 이루어졌으며, 직전 보고일인 11월 14일 기준으로는 9만571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주식 수는 9429주 증가했다.신화콘텍의 주가는 11월 17일 오전 11시 50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전일 대비 2.09% 하락한 3280원에 거래되고 있다.신화콘텍은 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13일 ‘2025년 영농창업특성화과정 영농창업동아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전국 농고·농대 영농창업동아리의 우수 창업 아이디어와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영농창업특성화과정’은 미래농고 3개교와 영농창업특성화대학 7개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영농 실습 교육을 제공해 전문 기술과 경영 역량을 갖춘 청년 농업인을 양성하는 사업이다.참여 학교는 ▲홍천농고 ▲충북생명산업고 ▲호남원예고 ▲충남대 ▲경북대 ▲전남대 ▲강원대 ▲연암대 ▲전북대 ▲경상국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빼빼로데이인지는 알았는데 농업인의 날인지는 처음 알았어요”11일 오전 광교 쇼핑몰 편의점에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매대에 각종 빼빼로와 초콜릿, 꽃과 인형들이 진열돼 있었다.약 2주 전부터 빼빼로데이를 대비해 진열돼 있는 것이었다.안내 스티커엔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고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AI 코딩 플랫폼 러버블이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0일 보도했다.7월 230만 명에서 급성장한 수치다. 러버블은 그동안 2억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50억달러 가치로 투자를 제안했지만 회사 측은 자금이 부족하지 않다며 추가 투자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러버블은 CEO 안톤 오시카가 오픈소스 도구 GPT 엔지니어를 개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비개발자도 쉽게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포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규장뿐 아니라 주간거래까지 모두 지원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해외주식을 거래하려면 Npay 증권 서비스의 해외종목 페이지에서 ‘간편주문’ 버튼을 누른 후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하면 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본
충남콘텐츠진흥원은 ‘2025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추진한 ‘충남 지역특화 AI 뮤직비디오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발표된 ‘충남 지역특화 AI 음원 공모전’의 수상작 5곡을 활용해 충남의 지역 정체성과 매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AI 기반 뮤직비디오 제작을 목표로 기획됐다. 공모에는 다양한 창작자들이 참여했고, 적합성·창작성·대중성 등 다각적 기준의 전문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이 선정됐다.대상에는 충남의 대표 명소와 지역 먹거리, 다채로운 문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4차 누림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장애학의 시선’의 저자인 김도현 대표를 초청해 재난·기후위기 등 현대 사회의 위기 상황을 장애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성찰하고 ‘누구도 뒤에 남겨지지 않는 세계’를 향한 사회적 전환의 방향을 모색한다.특강의 주요 내용은 △장애를 둘러싼 기존 시선을 벗어나 새로운 철학적·사회적 관점 제시 △재난과 위험에 대한 관계론적 성찰 △
38회 우현학술상 수상작으로 박은순 교수의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가, 19회 우현예술상 수상작으로는 오상일 조각가의 'Apocalypsis ⅩⅩⅠ'이 각각 선정됐다.인천문화재단은 지난 14일 우현상위원회를 열어 우현상 수상자를 이 같이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우현상은 인천이 낳은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 고유섭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우현 선생의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학술상과 예술상 2개 부문이며 각각 상장과 상패, 2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오는 11월 21일 센터 모이다에서 ‘2025 집중실험실 경험공유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집중실험실’ 사업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과 ‘잠재후원자 모금’에 도전한 단체들의 실행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모금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집중실험실은 비영리단체가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실험형 지원사업이다. 단체별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기반으로 펀딩과 모금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