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조류충돌 위험성을 의도적으로 축소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22일 브리핑을 열고 “2023년 환경영향평가서는 2021년 평가서와 비교해 정성평가와 정량평가 모두에서 위험성을 축소했다"며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를 위한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다.
항공기-조류충돌(B
울산남구가족센터가 지난 25일과 27일 이틀 동안 남구 거주 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를 위한 성교육 길잡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은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해피투게더타운 내 센터 교육장에서 열렸다.이번 프로그램은 자녀 발달 단계별 특성을 반영해 ▲초등 4학년~중등 3학년 자녀 부모, ▲만 6세~초등 3학년 자녀 부모로 구분해 진행됐다. 사전 접수된 질문을 중심으로 Q&A 형식으로 구성돼, 부모들이 궁금증을 직접 해소하고 자녀의 발달 단계별 성적 행동과 관심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행정시스템 장애가 이어지자 국가정보원이 29일 국가 사이버 위기경보를 '관심'서 '주의'로 올렸다.국정원은 이날 국가사이버안보센터 사이버 위기경보를 통해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이같이 상향한다고 공지했다.지난 26일 국정자원 전산실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에 따른 대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혼란한 상황을 악용한 해킹에 대한 모니터링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위기경보 발령 취지다.아울러 다음달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도 국내외 사이버 위
제주특별자치도의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이 빠르면 10월 말 결정될 예정이다.2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5월 제주 등 7개 지역이 분산특구 후보지로 지정된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정책 심의기구인 에너지위원회가 다음 달 중에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도는 당초 전기차를 전력망과 연결해 배터리의 남은 전력을 저장·공급하는 ‘V2G 실증모델’에 대해서만 분산특구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이에 도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산업부를 설득한 결과 ▲V2G모델 ▲에너지저장장치 ▲수요 혁신모델 등 3개 분야를 포함하는 VPP(Virtual Pow
창원 진해구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29일 오후 4시 5분 창원 진해구 경화동 경화고가차도에서 새마을사거리 방면으로 주행하던 승용차 한 대가 차량 2대를 들이받은 뒤 인도로 달려들었다.사고 차량은 사거리 앞 도로에서 차량 연쇄 추돌 후 자동차 유리 수리 관련 상가를 들
경산시가 ‘2025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 행정 경진대회’에서 3개 부문을 석권하며 ‘적극 행정 선도 도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 안동에서 경북도가 주관해 도내 89개 우수사례 중 1차 심사를 거쳐 10개 사례가 본선 발표심사에 진출했다. 시는 경산시 문화관광재단이 발표한 ‘2025 경산워터페스티벌 QR 웨이팅 시스템 도입’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5 경산워터페스티벌 QR 웨이팅 시스템은 여름철 폭염과 긴 대기로 인한 시민 불편과 온열질환 위험을 해소하고자 도입된 모바일 대기 등록 서비스로, 가족과
인천시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교육 과정에 픽시자전거 관련 내용을 추가하며 선제적 안전사고 대응에 나섰다. 시는 29일 남동구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에서 시교육청·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지바이크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픽시
국민의힘은 29일 대통령실이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을 제1부속실장으로 이동시킨 데 대해 "국정감사 출석을 피하려는 보직 바꾸기 꼼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그림자 대통령이 전 국민 앞에 드러나는 것이 두려운 것이냐"며 이재명 대통령과 대통령실을 정조준했다.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감사에 총무비서관이 출석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며 “출석 직전 갑자기 자리를 바꿔버린 건 결국 김현지를 국회에 세우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얼굴을 공개하면 안 되고, 입을 열면 안 되는 이유가 무엇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올데이 청주떼제베는 추석 명절을 맞아 29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충북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현금 지정기탁될 예정이다. 최창호 대표이사는 “지난해 골프장 운영을 시작한 이후 올해부터 청주 흥덕구 옥산면에서 기부를 시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발전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올데이 청주떼제베는 지난 1월에도 옥산면 행정복지센터에 김치 50상자를 기탁한 바 있다./남연우기자 nyw109
충북 청주시가 민방위 업무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시는 29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도내 기관과 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전달 받았다. 지난 2020년 수상한 이후 5년 만이다.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표창은 민방위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았거나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 단체 등에 수여된다.시는 민방위대 편성관리와 교육훈련, 시설, 장비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타 지자체 대비 민방위대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