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진행된 전략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항공기와 조류 충돌 위험성에 대한 부분이 축소 조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종 통과 직전에 이뤄진 2023년 조사의 내용이 2년 전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는데 따른 것이다. 시민사회단체는 축소 조작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며 사업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2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2공항 논란과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전략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조류충돌 위험성 평가 부분이 조작됐을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의 항공기-조류충돌 위험성이 축소조작됐다는 지적이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22일 제주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의 항공기-조류충돌 위험성 축소조작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2023년 윤석열 정부에서 제출된 환경영향평가서의 제2공항 조류충돌 위험성에 대한 정량적 평가에 따르면 제주공항의 최대 8.3배, 무안공항의 최대 229배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그러나 지난 2021년 평가서의 조류충돌 위험성 정량평가 자료에 따르면, 제2공항 조류충돌 위험성은 현 제주공항의 최대 20배, 제주
4시간전
국토교통부의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조류충돌 위험성을 의도적으로 축소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22일 브리핑을 열고 “2023년 환경영향평가서는 2021년 평가서와 비교해 정성평가와 정량평가 모두에서 위험성을 축소했다"며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를 위한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다. 항공기-조류충돌(B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형덕 광명시의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65세 이상 모두 지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형덕 광명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 개정안이 지난 17일 제295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대상을 50세 이상 취약계층에서 65세 이상 모든 시민으로 확대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사백신을 포함해 접종항목을 명확히 규정하여 면역이 약하거나 유병자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노인들의 질병 부담을 줄이고 건강 수명을 늘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또한 이 의원이 발의한 ’치매관리사업 지원조례안‘도 의회 문턱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액티브운용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동종 ETF 순자산 1위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나 된 울산 축산인”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 성황
울산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박천동 북구청장,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17호 태풍 미탁, 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지역별 오늘 및 내일날씨, 내일~모레 전국 비!
2025년 17호 태풍 미탁과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너구리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9월 16일 오후 3시경 발생한 제 37호 열대저압부가 제17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관광극장 기습 철거 "오순문 시장 사퇴하라"
5시간전
60여 년의 역사를 품은 서귀포관광극장 건물이 기습 철거되면서 오순문 서귀포시장에 대한 사퇴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서귀포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관광극장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이 건물은 최하위 등급인 E등급 판정을 받았다. 2022년도 정밀안전진단 자료와 비교하면 결함 발생 면적은 약 2.7배 증가했다. 서귀포시는 이 진단 결과를 근거로 철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난초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자치경찰, 불법 판금․도색... 무등록 자동차 정비업체 2곳 적발
4시간전
제주자치경찰단이 과수원이나 냉동창고 인근 은밀한 장소에서 불법 판금·도색 작업을 해 온 무등록 자동차 정비업체 2곳을 적발했다. 이들은 블랙박스 전원 차단, 야간 작업, 폐쇄회로 텔레비전 경보 시스템까지 동원해 단속을 회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업체들은 정상 광택업체로 위장하거나 중고거래 사이트를 활용해 고객을 모집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헌율 익산시장 "주변의 외로운 이웃과 정 나누는 명절 되길"
1시간전
정헌율 전북자치도 익산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활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2일 노인생활시설 '신광...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토부, 새만금국제공항 1심 판결에 항소 제기
1시간전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서울행정법원의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소송 1심 판결에 대해 22일 항소를 제기했다. 최근 서울행정법원은 새만금국제공항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