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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궁리] '한강 상류 댐' 백지화…자체 수원 없는 인천 '물 부족' 우려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했던 한강 상류 댐 건설을 이재명 정부가 백지화하면서 한강수계에 의존하는 인천 등 수도권 전역에서 물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다.기후 변화로 극단적 가뭄 사태가 빈번해질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인천은 자체 수원이...
1955년 개교한 수원 수성고등학교가 임대형 민자사업새롭게 발바꿈한다.1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습환경으로 전환하고자 ‘수성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도교육청은 지난 2024년 4월 시설사업
'전자칠판 리베이트' 의혹으로 구속 기소된 신충식 인천시의원이 보석으로 풀려나면서 불구속 재판을 받게 됐다.14일 인천지법 제12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신 의원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또 신 의원과 같이 기소된
고양시 백마초등학교 야구부가 ‘경기도지사배 U-12 야구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1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백마초교는 지난 9월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안산유소년 야구장에서 열린 ‘2025 경기도지사배 야구대회 겸 제23회 박찬호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 선발전에서 정상에 올랐
인천 서구 대인고등학교에 폭발물 설치 등 테러를 예고하는 협박 신고가 접수돼 학생들이 대피했다. 13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9분쯤 119안전신고센터 누리집에 “대인고 오전 11시에 폭발물 설치해 폭파시키겠다”는 내용의 인터넷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글에는 폭발물
검찰이 보완수사 요구를 통해 허위거래를 꾸미는 수법으로 코스닥 상장사 및 자회사 자금 총 43억 원을 횡령하고, 상장폐지를 초래케 한 상장회사 경영본부장 등 3명을 재판에 넘겼다.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A사 전 경영본부장 B(49
인천시는 지난 11일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개최한 ‘제61회 인천 시민 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 행복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행복 씨앗·개화·만개 세 구간의 ‘펀 블루밍 로드’가 꾸며져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과 부산 영화의전당은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 협력 영상공모전 ‘불꽃이 타는 곳’을 공동 개최한다.이 공모전은 문화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문화와 창의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첫 시도로, 미디어아트와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드는 융합 창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공모전 명칭인 ‘불꽃이 타는 곳’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한강 작가가 단독 인터뷰에서 자신의 작업실을 ‘불꽃이 타는 곳’이라고 표현한 데서 착안했다.주제는 예술가의 창작적 열정과 불꽃이 타
18분전
남동구 ‘만수천 복원 사업’이 핵심 관문인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본격 추진될 전만이다.남동구는 만수천 복원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추진’ 통과 결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조건부 승인에 따라 구는 복개 구간 공영주차장 이용자를 위한 조치 방안을 마련하고, 실시설계 후 2단계 심사를 받아 추진해야 한다. 총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으로 증가할 경우 타당성 조사도 이행하여야 한다.이번 중투심 통과는 만수천 복원 사업이 재해 예방 효과와 자연재해 대응력 향상, 침체된 원도심의 활성화, 주민 여가
국가예산으로 운영되는 주요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인 GIST와 KAIST에서 최근 2년간 법인 및 연구비카드 부정사용 사례가 다수 적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일부 건은 유흥성 지출로 확인돼, 교육계의 윤리성과 공공예산 관리의 허점이 도마 위에 올랐다.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AIST와 GIST에서 최근 2년간 발생한 부정사용 사례는 총 8건에 달하며, 이 중 다수는 사적 사용, 허위 회의록 작성, 유흥
SK텔레콤은 자사의 AI 거버넌스 체계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에 소개하고, 책임 있는 AI 구현과 디지털 거버넌스에서 인권의 핵심적 역할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차호범 SKT CPO는 최근 을지로 SKT 본사를 방문한 팀 엥겔하르트(Tim Engelha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특별한 축제, '2025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걷기대회’가 18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시민,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4,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아시아 순방 과정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는 방안을 비공개로 논의 중이라고 미국 CNN 방송 등 복수의 외신이 18일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지나치게 세분된 요금제를 합한 통합 요금제의 연내 출시가 준비되고 있다.이동통신 요금제만 700여개, 알뜰폰 요금제까지 합하면 수천개에 달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가로막는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통신 3사가 현재 운영 중인 요금제가 718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통신 3사가 실제 가입 받는 요금제는 251개다.정확한 집계도 없는 알뜰폰 업체 수십여곳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18일 한경면 산양리에서 ‘제20회 삼다삼무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걷기 행사에는 보건소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주민, 걷기동호회, 워크온 가입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산양 큰엉곶 코스에서 시작해 달구지길과 숲길 탐방로 등 총 3.5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모두 건강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행사 현장에서는 단순 걷기뿐만 아니라 혈압, 혈당, 폐활량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건강 검사도 이뤄졌다.서
1시간전
속초시가 가을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2025 속초 국화전’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간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 행사를 연이어 선보인다.속초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40일간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서 ‘2025 속초 국화전’을 연다. 사랑을 테마로 한 작품 국화와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낮에는 꽃으로, 밤에는 빛으로 물드는 가을 속초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시는 이번 국화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시 직영 꽃묘장에서 국화 10만 본을 직접 생산·관리해 왔고, 지난 9일부터 화단 조성, 작품 국화 설치, 식재, 야
18일 오전 3시경 필리핀 마닐라 먼 바다에서 발생한 제24호 태풍 펑선은 19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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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장애인전용 문화체육 복합시설 조성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13일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가 해소된 셈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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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슈탈트 이론으로 바라본 이미지 메이킹: 나의 역량을 완성하는 심리학
우리는 풍경을 볼 때 낱개의 요소를 따로 보지 않고 하나의 장면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게슈탈트’라고 부른다. 중요한 것은 자연스럽게 눈앞으로 떠오르고, 덜 중요한 것은 뒤로 물러나는 방식이다. 이 관점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설계하면, 보여 주고 싶은 나를 전면에 세우고 방해 요소를 정리함으로써 메시지를 선명하게 만들 수 있다. 여기서는 이러한 게슈탈트의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실무와 일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이미지코칭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미지의 본질: 전경을 세우고 배경을 정리하는 원리이다인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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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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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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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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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거버넌스', 유엔 인권사무소도 주목… 글로벌 협력 확대
SK텔레콤은 자사의 AI 거버넌스 체계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에 소개하고, 책임 있는 AI 구현과 디지털 거버넌스에서 인권의 핵심적 역할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차호범 SKT CPO는 최근 을지로 SKT 본사를 방문한 팀 엥겔하르트(Tim Engel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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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걷기대회, 송도서 성황리 개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특별한 축제, '2025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걷기대회’가 18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시민,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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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부산 영화의전당, ‘불꽃이 타는 곳’ 개최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과 부산 영화의전당은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 협력 영상공모전 ‘불꽃이 타는 곳’을 공동 개최한다.이 공모전은 문화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문화와 창의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첫 시도로, 미디어아트와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드는 융합 창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공모전 명칭인 ‘불꽃이 타는 곳’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한강 작가가 단독 인터뷰에서 자신의 작업실을 ‘불꽃이 타는 곳’이라고 표현한 데서 착안했다.주제는 예술가의 창작적 열정과 불꽃이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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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도시가스 공급사, 영업이익 급증에도 투자는 줄여
46분전
인천에서 40여년간 도시가스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인천도시가스와 ㈜삼천리가 막대한 이익을 거두면서도 시민을 위한 투자는 외면해 지역 간 ‘에너지 불평등’을 심화시킨다는 비판이 제기됐다.19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인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도시가스와 삼천리의 합산 영업이익은 2021년 51억원에서 2024년 291억원으로 4년 만에 약 5.7배 급증했다.그러나 배관 설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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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 폭력 3회 이상 해야 고발…솜방망이 처벌 병무청 규정 논란
사회복무요원이 장애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게 가혹행위를 저질러도 세 차례 이상 위반해야 고발 조치가 가능하다는 병무청의 규정이 논란을 빚고 있다. 최근 3년간 가혹행위 발생 건수는 급증한 반면, 처벌 기준은 현행법상 미비해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19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이 복무기관 이용자에게 신체적·정서적·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한 건수는 2021년 11건에서 2023년 30건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2024년에도 19건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