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소비자 피해도 확인되지 않았다”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하겠다”고 13일 밝혔다.롯데카드는 ‘고객 피해 제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카드 재발급 및 이용 제한 등 고객 보호조치를 신속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조치는 카드번호, CVC 유출 등 키인 거래를 통한 부정사용 가능성이 제기된 고객 28만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약 22만 건의 재발급 신청
경찰청·국방부·소방청·보건복지부에 발급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카드 부정사용 사례가 최근 10년간 898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적발 건수를 보면 2020년 9건, 2021년 1건, 2022년 58건, 2023년 108건, 2024년 308건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최근 10년간 기관별 적발 건수는 경찰청 328건, 보건복지부 255건, 국방부 187건, 소방청 128건 순으로
롯데카드는 2일 키인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는 고객 28만 명 중 79%에 대한 카드 재발급, 비밀변호 변경 등 보호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약 22만 명에 대한 카드 재발급 신청, 비밀번호 변경, 카드 정지 및 해지 등의 고객 보호조치가 시행됐다.카드 재발급 신청 건수는 약 21만 건이며, 95%에 해당하는 약 20만 건은 재발급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부정사용 시도나, 실제 소비자 피해
중부뉴스통신 = 울산시는 10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시내버스 50개 노선을 대상으로 어르신 교통카드 부정사용 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김석희 기자 = 춘천시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이용의 공정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0일까지 장애인 자동차 표지 발급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중부뉴스통신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의원은 26일, “국가중요시설인 공항의 보안은 한 치의 빈틈도 없어야 한다”며 김해국제공항에
장애인의 이동권 보호를 위한 장애인주차표지를 위변조해 사용하는 사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과태료가 지난해에만 101억 원을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박은정 의원은 “엄중한 책임을 묻기 위한 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각 시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사용자동차등표지의 위변조 및 부정사용 적발 건수는 ▲2021년 1,348건 ▲2022년 2,319건 ▲2023년 6,061건 ▲2024년 7,141건으로 매년 급증했고, 2025년에는 8월 기준으로만 5
박용갑 민주당 국회의원이 탑승권 부정사용을 비롯해 여권 도용 사안에 대해 방지를 하기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며 관계 기관 협력으로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민주당 의원은 26 일 "국가중요시설인 공항의 보안은 한 치의 빈틈도 없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앞서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탑승권 부정사용을 비롯해 여권 도용 사건 을 계기로 항공보안 제도의 미비점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앞서 지난 5 월 김해국제공
롯데카드는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고객 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카드 재발급 지연 문제도 모두 해결됐다고 13일 밝혔다.롯데카드에 따르면,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는 28만 명 중 재발급을 신청한 22만 명의 카드 재발급이 모두 완료됐다. 전체 고객의 카드 재발급 신청 121만 건 가운데 98%에 해당하는 119만 건도 이미 처리됐다.키인 거래 관련 고객 보호 조치도 82%인 23만 명을 대상으로 완료됐다.회사는 아직 재발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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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이용정지·해지, 재발급 등은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이며, 부정사용 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의 선제적 대응 수단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동안에는 앱이나 콜센터의 카드정보 관리 메뉴가 여러 경로에 흩어져 있어 빠르게 찾아보기 어렵고,카드 해지 시 즉시 처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 등 소비자 권리행사에 애로가 있었다.이와 관련 금감원은 이용정지·해지 등 카드정보 관리 채널의 소비자 친화적 개선 방안을 업계와 논의해 왔고, 그 결과 ▲소비자의 카드정보 관리 접근성을 제고하고 ▲해지 절차를 간소화하는 업계의 자율적 개선방안이 마련됐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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