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해킹 여파로 올해 통신3사의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1조원 밑으로 급감할 전망입니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7,269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통신3사 합산 영업이익 1조 2,434억원 대비 41.54% 감소한 수치입니다. 통신3사 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1조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4분기 이후 3개 분기만입니다. 가장 타격이 컸던 것으
올해 들어 금융업권 전반에 크고 작은 해킹과 전산장애가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대규모 해킹사고를 낸 롯데카드는 물론 IM뱅크, KB라이프 등도 해킹사고를 피하지 못한 것이다. 여기에 통신3사 해킹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로 국민의 우려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LG유플러스가 서버 해킹 정황을 사이버 보안 당국에 신고했다.이로써 올해는 국내 통신 3사가 모두 사이버 침해 피해를 당국에 공식 신고한 해가 됐다.23일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서버 해킹 피해와 관련한 신고서를 제출했다.지난 7월 화이트해커로부터 LG유플러스에서 내부자 계정을 관리하는 APPM 서버 해킹이 있었다는 제보를 받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관련 내용을 전달한 지 약 3개월 만이다.화이트해커를 인용한 미국 보안 전문 매체 프랙은 해커 집단이 외주 보안업체 시큐어키를 해킹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지나치게 세분된 요금제를 합한 통합 요금제의 연내 출시가 준비되고 있다.이동통신 요금제만 700여개, 알뜰폰 요금제까지 합하면 수천개에 달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가로막는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통신 3사가 현재 운영 중인 요금제가 718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통신 3사가 실제 가입 받는 요금제는 251개다.정확한 집계도 없는 알뜰폰 업체 수십여곳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최근 지역 내 사회적 약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등 기술봉사를 시행했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물품구매 및 환경정비를 지원했으며,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기술지원 위주의 봉사를 실시했다. 주요 기술봉사 내용으로는 노후화된 전기 설비와 점등되지 않는 실내·외 조명을 교체했으며, 특히 복잡하게 설치된 전기선을 정리해 감전 및 걸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조치했다. 그 외, 가구 전체를 점검 안전상 위험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조치했다.
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홍보관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37포인트 오른 4,221.87에, 코스닥은 14.13포인트 오른 914.55에 장을 마감했다. 국내 대표 반도체 종목인 삼성전자는 3.35% 오른 11만1100원에, SK하이닉스는 10.91% 상승한 62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연합뉴스
3일 오전 5시23분쯤 충북 보은군 장안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방면에서 화물차 2대와 승용차 1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8.5톤 화물차 운전자 A씨가 숨졌고 25톤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승용차와 추돌한 뒤 정차해 있던 25톤 화물차를 8.5톤 화물차가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이재명 대통령은 4일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 연설에 나선다.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의 방향성을 설명하고, 여야에 신속하고 원활한 예산안 처리 협조를 당부할 전망이다.이재명 정부의 첫 본예산인 내년도 예산안은 경제 성장을 위한 인공지능, 연구·개발 분야에 집중 편성됐다.이 대통령의 시정 연설은 취임 후 이번이 두 번째다.앞서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 6월 26일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을 때 첫 시정연설을 한 바 있다./연합뉴스
통일교로부터 1억원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이날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이날 재판이 진행된 서울중앙지법 424호 소법정은 재판을 방청하러 온 방청객들로 꽉 들어찼다. 국민의힘 윤한홍, 박형수 의원 등도 방청석에 자리했다.재판부의 법정 촬영 허가로 재판 시작 전 언론사의 촬영도 이뤄져 피고인석에 앉은 권 의원의 모습도 공개됐다.권 의원 측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
철강산업이 국내 수요부진과 중국을 비롯한 저가 철강재 수입확대· 미국의 철강 관세장벽 확대 등 악재로 인한 위기가 현실화되면서 K-스틸법 조기제정 목소리고 높아지고 있다.지난 주 포스코홀딩스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실적을 보면 조강생산 및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각각 42만t과 7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