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했던 한강 상류 댐 건설을 이재명 정부가 백지화하면서 한강수계에 의존하는 인천 등 수도권 전역에서 물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다.기후 변화로 극단적 가뭄 사태가 빈번해질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인천은 자체 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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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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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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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주 문해 어울림한마당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13일 오후 2시 오리엔탈호텔 한라홀에서 ‘2025 제주 문해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문해교육 학습자와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제주도민대학 온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는 한 해 동안 문해교육에 매진한 학습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꿈섬어린이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시화전 시상식과 작품 전시, 문해교육기관 동아리 발표 등이 진행됐다.올해 성인문해 시화전에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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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속도내나?…GH 공사채 7천억 발행 신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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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금리 인상 시 차주별 대출한도 6.6~14.7% 수준 감소
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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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거버넌스', 유엔 인권사무소도 주목… 글로벌 협력 확대
SK텔레콤은 자사의 AI 거버넌스 체계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에 소개하고, 책임 있는 AI 구현과 디지털 거버넌스에서 인권의 핵심적 역할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차호범 SKT CPO는 최근 을지로 SKT 본사를 방문한 팀 엥겔하르트(Tim Engel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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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北김정은과 정상회담 비공개 논의 중"…성사 가능성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아시아 순방 과정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는 방안을 비공개로 논의 중이라고 미국 CNN 방송 등 복수의 외신이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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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요금제 718개 난립...정부, 단일 요금제 카드 꺼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지나치게 세분된 요금제를 합한 통합 요금제의 연내 출시가 준비되고 있다.이동통신 요금제만 700여개, 알뜰폰 요금제까지 합하면 수천개에 달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가로막는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통신 3사가 현재 운영 중인 요금제가 718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통신 3사가 실제 가입 받는 요금제는 251개다.정확한 집계도 없는 알뜰폰 업체 수십여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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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로밍 챗봇에 LLM 도입...가입 절차 60% 단축
LG유플러스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로밍 챗봇에 대규모언어모델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규칙기반 챗봇은 미리 마련된 질문 유형 버튼을 눌러 로밍 상품에 가입하거나 궁금한 내용을 해결하는 방식이었다. 질문이 고정돼 답변도 정확하지만, 원하는 답변을 얻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다양한 수요를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LG유플러스는 로밍 챗봇을 업그레이드하면서 기존 10단계에 달하던 과정을 4단계로 단축했다. 예를 들어 U+ 로밍 AI 챗봇 채팅창에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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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보호 전담 변호사, 서울 12명 vs 세종·대전 0명…지역 간 불균형 심각”
전국 시도교육청이 운영 중인 교권보호 전담 변호사 수가 지역별로 크게 차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은 12명의 전담 변호사를 두고 있는 반면, 세종과 대전은 단 한 명도 확보하지 못해 '교권보호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전국 시도교육청이 소속한 총 135명의 변호사 중 교권보호 전담 변호사는 39명으로 전체의 약 28.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