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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화예술회관 ‘디스 이즈 잇’ 뜨거운 호응 속 성료

함안군은 비언어 퍼포먼스 ‘디스 이즈 잇’ 공연이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총 3회 진행되었으며, 1290명의 관람객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대사 없이 비트박스와 길거리 댄스, 3차원 레이저쇼 등이 결합된 역동적인 연출로 꾸며졌으며, 기존의 정형화된 공연과 차별화된 형식으로 개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특히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예술경영 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관람료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관내 초중고 학생 약 8...
합천군은 지난 11일 합천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한국여성농업인합천군연합회가 주관·주최하는 ‘합천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장에는 합천쌀 소비촉진 및 농업인의날을 기념해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지역 농축협장,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이사, 조임이 한여농합천군연합회장 등 군민 300여명이 참석했다.합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홍보용 쌀300포를 나누어 주었다.조임이 한국여성농업인 합천군연합회장은 “합천군 쌀소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21일 까지 권역별로 찾아가는 소상공인 민원상담소를 운영한다.민원상담소에서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크레딧 지원사업,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 안내 및 접수를 비롯해 소상공인 관련 건의사항 접수, 제로페이와 합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 접수 등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의 주요 활동을 알리고 회원 가입을 독려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찾아가는 민원상담소 일정은 12일 가야면사무소 방문을 시작으로 14일
경남도는 지난 14일 오후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크’에서 김해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공동 발전을 강조했다. 약 3년 만의 공식 방문 자리로, 김해시민 400여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3년 만에 김해 시민 여러분을 다시 뵙게 되어 뜻깊다”며 “김해가 동남권 산업·경제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산업 전략과 관련해 박 지사는 김해의 산업 구조 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김해는 제조업 중심에서 로봇, 미래차, 반도체, 액화수소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2일 농업기술원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 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의 지연 원인과 관리 부실, 그리고 책임 공백에 대한 강도 높은 질책이 이어졌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2563억원이 투입되는 도정 핵심 사업으로, 농업기술원과 경남개발공사는 2023년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공사가 사업비를 우선 투입해 공사를 시행하며, 사업 완료 후 도가 현 농업기술원 부지 일부를 대물변제 형태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당초 2025년 3분기 건축 시설 착공을 목표로 추진
한국생활개선합천군연합회는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이정임여성단체협의회장, 정순옥 정심회장,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디미원에서 고추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11일에는 회원 농가에서 재배한 고춧가루 76㎏로 고추장을 담그고, 12일에는 200개통에 포장 작업을 하여 각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이정임 회장은 “이웃 사랑을 위해 고추장 담그기 봉사를 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여성단체협의회의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경남도는 사천공항 확장과 국제선 취항 등을 염원하는 도민 11만5215명의 서명부를 국회,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3월 도는 사천공항 단계별 확장과 국제선 취항 등을 담은 사업제안서를 국토부와 한국교통연구원에 제출했다. 이번 서명부 전달은, 올 연말 확정될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사천공항 확장과 국제공항 승격 등을 반영해야 한다는 도민의 염원을 정부에 분명히 전하기 위한 것이다.지난 7월부터 진행된 ‘사천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 도민 서명운동’은 지역 내 상공계, 공공기관
OK캐쉬백 오퀴즈에서 "나비엔"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화요일인 11월 18일 오후 8시경 제시된 '나비엔' 관련 문제는 "겨울 OOO 나비엔 온수매트! 카본매트!
학령인구 감소로 농촌지역에 폐교가 늘고 있지만, 각종 규제로 폐교의 절반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18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폐교는 초등학교 25곳, 중학교 2곳 등 모두 27곳이다. 이 가운데 15곳만 임대됐다.임대된 폐교 중 9곳은 마을회가, 3곳은 지방자치단체가, 3곳은 사회복지법인 등이 각각 공익 목적으로 무상 임대해 사용 중이다. 나머지 12곳의 폐교는 장기간 방치됐다.폐교활용법은 교육·복지·귀농시설 등 공공 목적에만 사용할 수 있고, 민간기업이나 단체의 영리활동을 위한 사업은 제한하고 있다. 또한 폐교 재산
최근 진주시가 추진해왔던 핵심사업들이 기관경고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해 진보당 진주시지역위원회가 조규일 시장을 규탄하고 나섰다. 진보당 진주시위원회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
인천시가 HD현대인프라코어와 함께 멸종위기종 저어새 보호와 지역 생물 다양성 증진에 나선다.시는 18일 HD현대인프라코어와 ‘생물 다양성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된 후원금 3000만원은 저어새 핵심 서식지인 남동유수지 환경 정화와 생태계 복원에 쓰일 예
“경로당 안전점검·수리로 지역 어르신 지킨다.”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은 K-water Tech 군위댐사업소와 함께 지난 2주간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기·수도시설 안전점검과 소규모 수리봉사를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동절기를 앞두고 어르신들이
인공지능 열풍 속에 시장 과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가 “AI 거품이 꺼진다면 어떤 기업도 예외일 수 없다”고 경고했다.AI가 인류 역사상 가장 깊이 있는 기술이 될 것이라며 잠재력을 인정하면서도, 현재의 투자 흐름에는 ‘비이성적 과열’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진단했다.피차이 CEO는 18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기술이 발전하는 과정에는 가끔 ‘과하게 쏘는’ 순간들이 있다”며 “인터넷 산업만 봐도 분명히 그런 시기가 있었고, AI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고 말
충북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소속 원장 30여명은 18일 사단법인 징검다리의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참여해 상당구 수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4가구에 615만원 상당의 연탄 6150장을 전달했다. 이 분과장은 “해가 지날때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 이웃들이 작은 연탄으로나마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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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한 국제투자분쟁 중재판정에 불복해 제기한 취소 신청 사건에서 승소했다.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종합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정부는 오늘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 취소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 승소' 결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취소위원회는 2022년 8월 31일자 중재 판정에서 인정한 '정부의 론스타에 대한 배상금 원금 2억1650만 달러 및 이에 대한 이자'의 지급 의무를 모두 취소했다"고 덧붙였다.이로써 당초 판정에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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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8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녀의 부동산 전세 계약과 관련한 질의에 대해 강한 어조로 반박하면서 회의장이 일시적으로 고성으로 뒤덮였다. 이날 김 실장의 반응은 ‘갭투자’라는 표현을 직접적으로 거론한 야당 의원의 질의에서 촉발됐다.18일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김은혜 의원은 김 실장을 향해 “딸이 계약한 전세금은 어떤 방식으로 마련된 것이냐”고 질문했다. 이어 그는 “딸이 직접 소유하지 않은 집에 들어가는
경남도의회 비서실장이 피감기관 사장직에 응모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도의회가 흔들리고 있다. 공정성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비서실장이 도의원들 사퇴 요구를 거부하자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8일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비공개 간담회를 열었다. 박석천 비서실장은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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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이끌어갈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또는 사회복지 시설,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 등이며,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모집 규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수행기관 2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수행기관 선정은 사업 수행 능력과 의지, 사업계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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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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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걸리던 쇠고기 건식숙성, 단 2일에 완료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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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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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체육관 운동 중 괴산 초등생 부상 호소
충북 괴산지역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초등학생이 중상을 입었다며 보호자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피해 주장 아동의 보호자 A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지난 5월 체육관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힘 없이 주저 앉았을 때 체육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A씨는 “특정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하거나 개인의 책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셀 수 없는 나날 동안 숱한 절망감을 견뎌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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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자체들이 공공 소각장을 확충하지 못한 상태로 내년 1월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가 시행되면서 각 시도는 임시방편으로 민간 소각장에 기댈 수밖에 없게 됐다.지역사회에서는 앞으로 공공 소각장을 추가 설치하지 못하면 직매립 금지 제도가 '반쪽짜리'로 전락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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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지난 17일과 19일, 20일 3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 300여 명을 초청해 2025년 군정 주요 성과와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5년도 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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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이 인천시가 예산을 투입하는 수산 분야 지원센터 2곳을 위탁 운영하면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센터장과 부센터장을 한 명만 두고 양 센터를 총괄하게 하는 꼼수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황당한 일이 가능한 배경에는 시의 '승인'이 자리하고 있다.18일 인천일보 취재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