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4시간 운영돼야 할 가덕신공항이 동남권 관문공항으로는 활주로 1개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박 지사는 13일 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정부의 가덕신공항 기본 계획에 보면 활주로가 1개인데다, 폭도 45m, 길이 3.5km 정도다”며 “활주로에 문제가 생겨 폐쇄할 경우 가덕신공항 기능 자체가 멈추는 결과를 가져온다. 24시간 운영되어야 할 동남권 관문공항으로는 시설이 부족하다”고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동남권 관문공항에 걸맞은 시설 및 운영체계를 위해 필요한 부분을 경남도가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야
경남 청년층, 특히 20대 인구 유출이 동남권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동남지방통계청은 1일 ‘2024년 1분기 동남권 인구이동통계’ 자료를 냈다. 경남 1분기 인구 순유출은 62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3명 줄었다. 순유출률은 1.0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학령인구 감소 및 열악한 지역사회의 여건에 따라 지역교육의 활성화와 미래교육의 방안에 대해 8개 경상북도 동남권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2024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는 영덕도서관 안내 및 영덕 미래교육지구 운영, 영덕 전통문화예술교육 등을 중점 안내하고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를 주관한 윤인한 교육장은 “나날이 쇠퇴하고 있는 지역여건과 학령인구 감소는 지역 교육계에 있어 크나큰 위협”이라며 “이같은 상황에서
울산지역 10~20대 여성인구의 탈울산 현상이 심상찮다.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동남권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울산에는 3만3864명이 전입하고, 3만5981명이 전출해 인구 순이동자가 -2117명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울산의 순유출 인구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5.6% 줄었다.동남권 지역에서 울산과 경남은 전년 대비 인구 순유출률이 감소했고, 부산은 증가했다.울산은 20대 이하 인구 유출 심화가 올해도 지속됐다. 울산은 전 연령에서 순유출된 가운데 10대, 20대(-1.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지난 23일 한상우 의장과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신임회장의 만남을 계기로 동남권 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면담은 올해 초 양 기관 신임 리더 취임 이후 처음 성사된 자리로, 코스포에서는 한상우 의장과 구태언 부의장, 역대 코스포 동남권협의회장을 역임한 정재욱 센디 이사, 김태진 플라시스템 대표 등이 자리했으며, 부산상의에서는 양재생 회장을 비롯해 정현민 상근부회장, 이규중 사무처장, 김정호 기업지원본부장,
동남권 의료산업 특화 도시 김해시 주촌에 있는 엔투의 신체보정용 무릎 의료기기가 사우디아라비아로 5만불...
가덕도신공항이 선정된 과정을 돌아보면 놀랄만한 사실과 만나게 된다. 지역 민심이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이라는 지극히 전문적인 사안에 대해 국토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국내 전문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대학교가 30일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동남권 정규과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베이비부머 재도...
경남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2%대로 재진입했다. 농산물 가격 상승세가 다소 꺾인 영향이다.동남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을 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2로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 이는 전국 상승률과 같고, 같은 동남권
경남의 인구의 타 지자체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어 일자리 창출 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경남에서 올해 1분기 6277명이 순유출했고, 이 중 20대의 순유출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동남지방통계청은 1일 ‘2024년 1분기 동남권 인구이동통계’ 보도자료에서 경남에서는 1분기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많았다고 밝혔다.순유출 규모는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는 감소한 6277명으로 집계됐다.성별 순이동 현황을 보면 여자가 남자보다 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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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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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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