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2일 농업기술원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 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의 지연 원인과 관리 부실, 그리고 책임 공백에 대한 강도 높은 질책이 이어졌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2563억원이 투입되는 도정 핵심 사업으로, 농업기술원과 경남개발공사는 2023년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공사가 사업비를 우선 투입해 공사를 시행하며, 사업 완료 후 도가 현 농업기술원 부지 일부를 대물변제 형태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당초 2025년 3분기 건축 시설 착공을 목표로 추진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및 17개 시·도가 공동 주관한 ‘국민행복 I
‘선공후사’보다는 ‘선사후공’하는 정치꾼과 정권 실세들이 상당수다. 공익보다는 사익을 먼저 생각하는 장난질이 도가 넘쳤다. 그것도 우리나라의
경남교육청과 도가 내년도 학교급식 식품비를 학생 한 끼당 120원 인상하기로 합의했다.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5일 열린 ‘2025년도 경상남도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이를 최종 결정했다. 경기 침체와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
특별조정교부금을 놓고 법정 싸움까지 가는 등 갈등을 겪은 경기도의회와 도가 해당 제도를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또 4000억원 규모의 '협치예산'을 세우기로 했다. 2026년 예산안 심사 등 굵직한 현안을 처리하는 정례회 첫날인 4일 이 같은 합의를 이뤄내면서, 회기가 순조롭게 출발했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가 에티오피아를 찾아 도가 추진하는 4억7000만원 규모의 공적개발원조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1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미래위는 이번 방문을 통해 참전의 역사에서 미래세대 협력으로 잇는 ‘경기도형 국제협력’의 지속가능한 비전을 제
요양시설 내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노인인권지킴이' 제도가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내년부터 지자체의 시설평가 지표에 관련 제도 운영 여부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권고 수준에 머물러 제도 운영이 미미한 수준이었다.지역사회에선 도가 직접 관리·감독하는 등 실효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주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가 정한 목표치의 81% 이상을 달성한 가운데, 연말까지 계획을 채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1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올해 착한가격업
캄보디아 인신매매 사태가 사회적 논란으로 번지는 가운데, 불법 사금융의 주요 거점인 경기도가 그 출발점이라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불법 대부업 전담 특별사법경찰을 두고 있지만 실효성이 낮다는 비판이 나왔다.21일 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대책 체감도가 낮다”며 산업재해 예방대책 보완을 약속했다. 도가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사고 감소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민홍철 국회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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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아동학대 신고, 정당한 교육활동까지 삼켜선 안 된다
정상적인 지도가 수사 대상이 되는 교실한 교사가 학생의 생활 태도를 지도했다. 학부모는 아이가 기분이 상했다며 정서적 학대를 주장했고, 교육청에 민원이 접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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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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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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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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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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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대전시민 속으로, 허태정 '결심'으로 돌아오다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자전적 에세이 ‘허태정의 결심’ 출간을 기념해 12월13일 오후 3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1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진행한다. 이번 자서전은 민선 7기 대전시장 재임 시절의 고민과 선택, 시민과 함께한 여정, 대전의 미래를 향한 다짐을 담았다. 허 전 시장은 “‘허태정의 결심’은 다시 걸음을 내딛는 첫 번째 다짐이자 시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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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현도면 재활용선별센터 건립사업 갈등 심화
충북 청주 재활용선별센터 건립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점점 심화되면서 올해 착공 계획에 비상이 걸렸다.현도면 재활용선별센터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시공사가 지역 주민들을 고소한 건과 관련해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공사의 고소는 주민의 정당한 저항을 탄압하고 불법행정을 감추기 위한 명백한 보복성 고소”라고 규탄했다.이어 “시공사와 청주시는 주민을 협박할 것이 아니라 절차를 무시한 잘못된 행정을 먼저 바로잡아야 한다”며 “주민을 고소로 겁박하는 대신 청주시와 시공사는 불법행정의 책임을 인정하고 고소를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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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 4분기 암호화폐 낙관적…2026년 조정 대비
기관투자자들이 2023년 4분기까지 암호화폐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지만, 2026년에는 시장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11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크립토가 보도했다. 스위스 기반의 암호화폐 은행 시그넘의 '퓨처 파이낸스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61%가 디지털 자산 투자를 늘릴 계획이며, 38%는 올해 4분기 내 추가 투자를 고려 중이다. 암호화폐 투자의 주요 동기는 '메가트렌드'에서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투기적 성격에서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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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적극적 협력으로 효율적인 국정 운영 기대"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국정 운영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박 시장은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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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부보훈지청, 주문진중학교와 '보훈x한땀' 재능기부 활동 이어가
강원동부보훈지청과 주문진중학교의 ‘한땀사랑’ 재능기부 동아리가 올해도 뜻깊은 활동을 이어갔다. 2022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훈×한땀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될 물품을 직접 제작하는 방식의 재능기부 활동이다.올해에도 주문진중학교 학생들이 재봉틀로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만든 물품들이 완성되어, 12일 주문진중학교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제작된 물품은 황토찜질팩, 냄비받침, 크로스백 등으로 겨울철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보훈×한땀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