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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 1분기 영업이익 779억 ‘흑자 구조 정착’

삼성중공업은 2024년 1분기 매출 2조3478억원, 영업이익 흑자 779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26일 공시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매출은 설 연휴 등 영향으로 조업 일수가 감소함에 따라 직전 분기 대비 소폭 떨어졌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6% 증가했다”고 밝혔다.또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3배 증가했으며 안정적 흑자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영업이익 개선 추세는 ▲지속적인 선가 상승 ▲고수익 선종의 매출 반영에 따른 이익률 상승 ▲원...
국방기술품질원 건설자산팀 강주홍 기술원과 그의 고교 동창인 해병대 조은규 중사는 불법 촬영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남성을 추격 후 제압하는 선행을 실천하여 타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경찰은 “불법 촬영은 아닌 것으로 결론이 났지만 두 사람이 의심할 만한 정황에서 잘 대응했다”며 포상했다.강 기술원 일행은 지난 3월 30일 김해 대청동 일대에서 여성 2명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며 뒤따라가는 남성 A씨를 목격했다.이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강주홍 기술원 일행은 해당 남성을 제지하고 왜 촬영하는지 물었으나 A씨는 손을 뿌
합천경찰서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관내 116개소의 사찰에 대해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범죄예방진단팀이 해인사를 방문하여 사찰 내 취약요소 점검과 방범시설물 이상유무 확인, 사찰 관계자 대상으로 불전함과 문화재 도난예방 잠금장치 강화를 당부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노후 시설물 보강과 사찰 내 범죄 수법 설명 및 신고 요령 홍보를 통해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했다.권창현 합천경찰서장은 “범죄취약지점을 사전에 점검 보완하고,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평온하고 안전
경남도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장기화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지원에 나섰다.경상남도는 올해 1조1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운영 중으로, 1분기에 이어, 5월 중 2분기 경영안정자금 800억원을 지원한다.앞서 경남도는 지난 1분기까지 중소기업 636개사에 경영안정자금, 시설설비자금, 특별자금 등 중소기업육성자금 4730억원을 지원했다.2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800억원 중 500억원은 최근 4년간 미수혜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영세기업에 대한 수혜를 확대하고, 기업의 신
경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 통영 제석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대비한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통영 제석초등학교는 지난 3월 발생한 화재로 현재 복구가 진행되고 있고, 복구에 소요되는 비용은 144억원 정도로 추산되며, 경남도교육청은 이번 추경에 2024년 소요예산 54억2800만원을 편성해 제출했다.현장을 둘러본 예결위원들은 복구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화재원인의 규명, 복구예산의 신속확정, 모듈러 교실 공기질 점검, 분산 배치로 인한
창녕군은 부부와 예비부부 등 임신 희망자를 대상으로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은 가임기 남녀에 대한 임신과 출산에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 임신 전부터 남녀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시행된다.여성은 전반적인 가임력의 수준을 확인하는 난소기능검사와 생식건강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는 자궁·난소 등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 최대 13만 원, 남성은 정액검사 비용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검사 대상자는 관할 주소지 보건소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9일 창원·부산·경남 김호중 팬클럽으로부터 백미 9000을 전달받았다.대세가수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의 창원·부산·경남 지역 아리스들은 진정성 있는 깊은 보이스와 웅장한 성량으로 진한 감동을 주는 김호중 가수의 창원 클래식 콘서트를 기념하여 기부하게 됐다. 평소 기부천사인 김호중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창원 콘서트는 18~19일 양일간 창원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창원·부산·경남 김호중 팬클럽은 2021년 경남적십자사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직접
"오늘날 세상에 살고 있으면서 인륜을 밝히고 세교를 부지하는데 뜻을 둔다면 반드시 먼저 붕우의 도리를 밝히고 도의를 강론해 밝혀야 할 것입니다." 이성규 전주이...
현재 사천시 삼천포 지역에는 해녀 32명이 물질을 하고 있다. 2022년에는 49명이었는데 두해 사이 17명이 줄었다. 삼천포 해녀 중 절반 정도가 75세 이상 고령자인 탓이다. 다들 허리나 무릎 수술을 한 번씩은 받았을 정도로 몸이 불편한데, 내년에는 또 몇 명이나 물질을 그만 둘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 사령탑이 교체됐다. 회사 베테랑인 매트 가먼이 3년 간 AWS를 이끌어 온 아담 셀립스키를 대신에 AWS CEO를 맡았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AWS는 셀립스키가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재충전하기를 원했다는 것 외에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가먼 신임 AWS CEO는 자신의 경력 전체를 아마존에서 보냈고 수년간 승진을 계속해왔다. 2005년 MBA 인턴으로 시작해 이듬해 AWS 제품 매니저를 맡아 정식 직원이 됐다. 2016년 모든 AWS
제주지역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4일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도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관리체계 구축과 전주기 산업 육성, 순환경제 기반 조성 등에 협력한다. 제주도는 행정·정책적 지원을 담당하고 제주테크노파크는 시험평가 기능 강화와 산업 관리체계 운영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사업화와 지역산
예천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90여 일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3..
4년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던 국내 은행의 연체율이 분기말 연체채권 상·매각 효과로 하락했다.금융감독원이 15일 발표한 '2024년 13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0.43%로 전월말 대비 0.08%포인트 하락했다.다만 전년동월말과 비교하면 0.10%포인트 오른 수치다.은행 연체율은 2022년 6월 0.20%까지 내려갔다가 이후 계속해서 상승하는 추세다.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대출이 급증한 가운데 고금리
불기 2568년 부처님 신날인 15일 대구와 경북지역을 비롯해 전국 주요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진행됐다.법요식은 도량 결계 의식과 육법 공양, 명종 의식으로 시작해 주지 스님의 축원 등으로 이어졌다.이날 오전 경북 칠곡군 동명면 송림사에도 석가탄신일을 맞아 불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불자들은 관불의식을 펼치거나 대웅전을 방문해 저마다 소원을 빌었다.
지역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 가축분뇨 처리시설 조성 사업이 3수 끝에 도시계획 심의를 통과하면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최근 9차 회의를 열고 한림읍 상대리 자원순환 관련 시설 개발행위 허가 재심의에 대해 ‘조건부 수용’ 결정을 내렸다.그린에너지㈜농업회사법인이 신청한 이 사업은 상대리 1만5797㎡ 면적의 계획관리지역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4개 동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가축분
갤러리상생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독도화가’ 권용섭·여영난 부부 작가를 초대해 ‘2024 해와 쇳물의 만남’전을 연다. 초대전은 손만호 경상북도승마협회장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최근 전북 지역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북자치도 지휘부가 안전점검에 나서는 등 경각심 고취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무주 시군방문 일정을 마치고 남대천 별빛다리를 찾아 직접 현장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황인홍 무주군수도 동행해서 현장을 돌아봤다.남대천 별빛다리는 총길이 133m, 폭 2m인 보도교로 지난 2023년 6월 완공됐다. 이 다리는 경관 조성으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야간명소 중 하나로, 시설 점검을 요청하는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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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음미 기자 = 행정안전부와 광주광역시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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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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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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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대자동차정비학원, 국비지원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과정 모집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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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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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 이득 본 민주당, 경남서 개혁 주도해야”
민의 비례성을 높이고 사표를 줄이도록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주도해 선거제도 개혁을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배진석 경상국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난 14일 민주당 도당이 주최한 22대 국회의원 선거 평가와 과제 발굴 토론회에서 “경남에서 민주당은 선거 때 특표율은 높지만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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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초 영남 4선' 민홍철 국회부의장 기대 커지나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더불어민주당 몫 부의장 후보가 16일 정해진다. ‘민주당 최초 영남 4선’이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부의장에 도전한 민홍철 의원 당선 가능성에 눈길이 쏠린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국회의장-부의장 후보 선출 선거를 한다.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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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가동...자연재해 예방·대응
경남도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지난 15일부터 154일간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하고 총괄팀, 초동대응팀, 복구지원팀을 편성해 현장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이는 이상기후로 해마다 자연재해가 발생해 농작물 피해가 커지는 데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