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오빠 김진우 씨 장모 집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확보하고, 이를 구매한 인물을 김상민 전 검사로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화백의 작품 ‘점으로부터 No. 800298’을 김 전 검사가 구매해 김진우 씨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해당 그림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1억 원 상당 현금다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의 금거북이 등과 함께 발견됐다.김 전 검사는 김 여사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