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4년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대상 농가를 확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당초 사업비 25억원을 투입, 236농가를 대상자로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했으나, 신청량이 많은 사업으로 농가 수요 충족을 위해 1회 추경에 사업비 8억3400만원을 확보 80농가에 추가 지원한다.토양피복 재배는 다공질 필름을 토양에 피복함으로써 나무에 수분공급 조절이 가능해져 토양 건조에 의해 감귤의 당도가 증가함은 물론, 피복자재에서 반사되는 반사광으로 과피색 향상 및 착색이 골고루 이루어져 관행 재배 대비 2.7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