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소난지도 의병총에서 ‘제119주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추모식은 국가와 겨레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과 마영관 소난지도 의병항쟁 기념사업회장, 지역 기관 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소난지도 의병총을 방문해 헌화·분향을 진행하며 참배하고,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의 숭고한 의병 항쟁의 역사를...
충북 단양군 단성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위원 15명이 참여해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갑작스러운 추위 속에서도 위원들은 연탄을 한 장 한 장 정성껏 나르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연탄 나눔 후에는 하방주차장에서 놋재 일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해 지역 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이천순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터진 쿠팡이 미국 뉴욕 증시에서 5% 넘게 급락했다.미국과 한국에서 쿠팡의 허술한 관리체계뿐 아니라 미국에 본사를 둔 미국 법인이면서 사업은 한국에서 하는 쿠팡의 기형적인 운영구조와 지배구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1일 뉴욕증시에서 쿠팡Inc는 전 거래일 대비 5.36% 내린 26.65달러에 장을 마쳤다.이번 급락은 국민 4명 중 3명에 해당하는 3370만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이 공개된 직후 나온 첫 거래일에 이뤄진 것으로 쿠팡의 허술한 위기관리 체계에 대한 근
충북 충주시는 2일 농협 네트웍스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송병환 농협 네트웍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와 충주시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농협 네트웍스는 ㈜농협여행 등을 통해 여행업, 미디어 홍보업 등을 전개하는 전문 회사다.시는 협약을 통해 △전문 기업과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개발 △NH여행을 통한 홍보·판매 채널 확대 및 체계적인 마케팅 △상품 가격 경쟁력 강화 △전
속보=충남 천안에서 층간소음 갈등을 빚던 이웃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 두 이웃 간에 층간소음 관련 112 신고가 두 차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5일 충남천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11일 서북구 쌍용동의 한 아파트 5층에 사는 피해자 A씨의 아내는 “누군가가 밖에서 문을 계속 두드린다”고 112에 신고했다.경찰은 당시 이 아파트 4층에 거주하는 피의자 B씨를 발견한 뒤 그에게 “연속해서 이웃집 문을 두드리거나 집에 침입하는 행위를 하면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한 뒤 돌아갔다.이런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가 주관한 ‘2025년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인력 양성사업’ 수료식이 11월 30일 교내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은 선문대와 순천향대가 공동 참여하고 충청남도 및 충남테크노파크가 지원했으며, 친환경차 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6월부터 6개월간 충남 지역 정비업체 종사자 65명을 대상으로 주말 6시간씩 운영됐다. 고전압 안전 실습을 시작으로 전기차·하이브리드차 구동 시스템, 배터리 SW·HW, 공조 시스템, 브레이크 및 ADAS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프로당구 투어의 '원조 강호' 강지은이 마침내 기나긴 침묵을 깨고 왕좌에 복귀했다. 무려 4년 14일의 공백을 딛고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LPBA 챔피언'의 귀환을 알렸다. 특히 우승을 결정지은 마지막 득점이 '행운의 키스'로 연결되면서 드라마틱한 승리의 순간을 장식했다.강지은은 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림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김민아를 상대로 풀
지방 이양 시 예산·성과 파악 안돼…“공익사업, 중앙정부 사무 재정립 필요”친환경·경축순환·유기질비료 산업 기반 취약…“농가·축산·환경 도미노 붕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지방이양 이후 예산과 성과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관리 공백’과 함께, 친환경 농업과 경축순환 구조, 유기질비료 산업 기반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국회에서 제기됐다.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유기질비료 사업의 궁극적 수혜자가 농지와 국가 환경인 만큼 단순한 지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자살사망자의 95.1%는 자살 경고신호를 보이지만 가족들이 이를 인지하는 경우는 2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심리부검 데이터 기반 자살위험 요인 분석 및 대응방안 연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수행한 이번 연구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심리부검이 실시된 전국 1,250건의 사례 중 도내 자살사망자 28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심리부검’은 자살사망자의 생애 마지막 기간에 작용한 심리·사회적 요인을 체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서귀포시는 겨울철 해상 기상 악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낚시어선 등 관내 어선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점검 기간 동안 서귀포시는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구명조끼·구명부환 등 개인구명장비 적정 비치 여부 ▲소화기·통신기기·구급약품 등 기본 안전설비 작동 상태 ▲출입항 신고 및 승선자 명부 작성 여부 ▲선박자동식별장치 설치 여부 등 출항 전 핵심 항목을 중점 점검하며, 점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해경·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과의 합동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풍랑주의보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좋은 취재원이 있다면 경남 어디든 가본다. 지난주 수요일에는 거창을, 다음 날 목요일에는 남해에 갔다.창원에서는 영하권 날씨가 곧 올 거라고 난리였는데 거창은 이미 창원보다 3도 낮았다. 거창에서는 차 안에서도 추위가 느껴져 겨울이 온 게 실감 났다. 거창에서 올해 경남어린이글쓰기큰잔
법무부 춘천소년원은 12월 8일,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의 손잡기’ 성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장애인복지시설 하나린주간보호소에 전달했다.이번 성금는 직원들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장애인 복지시설의 운영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전달되었다.춘천소년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공현 활동을 지속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