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가 독도 수호에 몸 바쳐 온 제주해녀들의 숭고한 발자취를 되짚는 뜻깊은 행사를 연다.제주도는 6일부터 8일까지 경북 포항시와 울릉도, 독도 일원에서 ‘광복 80주년, 그곳에 다시 서다’를 슬로건으로 한 해양문화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첫날인 6일에는 포항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 제주해녀의 삶과 철학을 담은 특별전시가 막을 올리고, 제주도가 제작한 해녀상을 포항시에 기증하는 제막식도 열린다. 이번 해녀상 기증은 두 지역 간 해양문화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녀상은...
올해산 제주 노지감귤이 벌써부터 높은 가격에 포전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감귤 소득 증대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이달 중순부터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시 남원읍 등에 감귤 포전거래 현수막이 내걸리고, 중간상들이 선매에 나서면서 감귤 유통시장이 조기에 과열되고 있다.올해산 노지감귤 포전거래 가격은 3.75㎏ 기준으로 서귀포시지역은 평균 5000원 이상 형성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포전거래 평균가 4000원보다 25% 정도 오른 가격이며, 품질이 좋은 일부 과수원은 1관당 6000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주자치경찰단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출근 시간대 숙취운전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5명의 운전자가 적발됐다.31일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도내 시내권 주요 교차로 및 간선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그 결과 △면허취소 1건 △면허정지 4건 등 모두 5건이 적발됐다.이번 단속은 휴가철 음주 분위기에 편승한 숙취운전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경찰은 음주 측정 기준에는 미달하지만 음주 상태에서 운전한 사례도 다수
올해산 제주 노지감귤 포전매매가 예년보다 빠른 시점에, 더 높은 가격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서귀포시 남원읍 등 주요 산지에선 밭떼기 현수막이 내걸리고 유통상인들의 선매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감귤 유통시장에 일찌감치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30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올해 노지감귤 밭떼기 거래 가격은 3.75㎏ 기준으로 서귀포시 평균 5000원 이상에서 형성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평균 4000원에 비해 최대 25%가량 오른 가격이다. 일부 우수 과수원에서는 6000원 이상의
한국동서발전㈜ 제주사업추진단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는 29일 오후 동복리사무소에서 제주 청정에너지 복합발전소 건설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원, 안석봉 구좌읍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동복리 옛 채석장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발전소의 발전량은 150㎿ 규모다. 50㎿급 가스터빈 2기와 스팀터빈 1기가 2028년 9월까지 설치될 예정이다.액화천연가스와 무공해 연료인 수소로 발전을 하며, 조천변전소까지 5㎞를 지중
제주경찰청이 다음달 11일부터 새롭게 마련한 법과학분석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제주경찰청 과학수사계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법과학분석실은 제주시 산천단 소재 구 제주경찰교육센터 내에 위치하며, 현재 시설 공사는 8월 10일 마무리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기존 양지공원 내 임시 부검실은 장례시설 외 사용이 장사 등에 관한 법률상 허용되지 않아 지난 6월 말 운영이 종료됐다.이에 경찰은 교육센터 유휴 공간을 분석실로 전환했다.새 분석실은 약 98㎡ 규모로, 기존 시설보다 약 2배 가까이 넓다.부검실과 시료 채취·분
서귀포시 한 도로에서 대형 트럭이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4명이 다쳤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31일 오전 10시50분께 안덕면 상창교차로에서 25t 트럭이 앞에 있던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앞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6대 차량에 타고있던 14명이 다쳤고 이 중 트럭 바로 앞에 있던 50대 여성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7. 29.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30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언어교육실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지역 기업의 문제 해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기업과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RISE사업단 김봉조 단장, 세부과제 책임교수, 연구과제 책임교수를 비롯하여 60개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은 대학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최신 기술의 개발 및 연구 성과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대구 달서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제37회 자랑스러운 구민상’과 ‘제5회 명예구민’ 후보자를 오는 10월 24일까지 추천받는다.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구민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지금까지 총 102명이 영예를 안았다. 추천 대상은 달서구에 3년 이상
청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금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이 커짐에 따라 더위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비를 재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중 폭염에 취약한 11가구에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하였다. 에어컨 설치
4일 오후 10시 기준, 암호화폐 시장이 전일 급락을 딛고 이틀 연속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비트코인은 0.16% 상승한 11만4511.1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시장점유율은 59.97%로 시장 중심축을 지키는 모습이다.시장 반등의 주역은 알트코인이었다. 리플은 4.11% 급등해 3.0075달러를 돌파하며 심리적 저항선을 상향 돌파했다. 이더리움은 2.01% 오른 3573.75달러를 기록했고, 트론은 2.19% 상승, 카르다노는 1.79% 올랐다. 솔라
청도군은 8월 1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도읍, 화양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청도군청, 청도경찰서, 한국B.B.S. 경상북도연맹 청도군지회,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청도지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도군 이서면 양원리 526-1 일대에서는 백일홍꽃이 형형색색 펴서 주민과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잇다 양원리 마을 백일홍 포토존은 올여름도 어김없이 양원을 빛나게 하고 있다. 특히 길게는 100일 넘게 피어있는 백일홍은 오가는 이들에게 오랫동안 꽃의 아름다움을 선물하며 ‘지속되는 아름다움’이라는 꽃말을 실감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