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농어촌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ESG 경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ESG 경영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 주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지난 1975년부터 품질경영을 혁신해 산업 발전 및 국가 위상 강화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유공 단체를 포상해 오고 있다.공사는 심사에서 ‘농어촌愛 그린가치 ESG 2030’ 비전을 선포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 모든 부문에서 농어촌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지난 13일 강원 영월 대성지엠텍 회의실에서 ‘2025년 공단-광업계 정례회’를 열고 광업계와의 정보 공유와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정례회는 광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및 지원 확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한국광업협회 임원진과 광업회사 대표, 공단 관계자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일정 안내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우수광산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한국광해광업공단 황영식 사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부산환경공단은 사하구와 함께 추진 중인 산업단지 도로 미세먼지 저감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공단은 지난 4월 사하구와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5월부터 '더스트 버스터즈'를 운영하며 산단 도로 중심의 미세먼지 제거 작업을 실시해왔다. 무지개공단, 신평·장림산업단지 등 주요 구간을 대상으로 분기별 흡입작업을 진행한 결과, 총 167.4kg의 도로먼지를 제거했다.공단 관계자는 "산업단지 인근은 물류 차량이
창립 58돌을 맞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인공지능 중심의 물관리 혁신을 통해 글로벌 물산업의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수자원공사는 13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AI 물관리 세계 1위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2030년까지 AI 물관리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은 물관리 AI 대전환의 전사적 실행체계를 완성하고,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역량과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의
한국부동산원과 한국전력공사는 14일 한국전력공사 강남지사에서 정확하고 효율적인 빈집실태조사 기반을 마련하고자 빈집 정비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빈집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과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빈집을 개량·철거 하거나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하는 사업이다.특히, 빈집실태조사는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을 대상으로 시장·군수가 5년마다 한국부동산원 등 전문기관에 의뢰해 빈집 여부·상태·위해성을 평가하고 등급(1
한국남부발전은 공공 최초 생성형 AI 대상으로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공공기관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대상으로 ISO 42001을 취득한 사례로, 남부발전이 그간 추진해온 책임 있는 AI 활용과 윤리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 노력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ISO 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표준으로 인공지능의 설계·운영·활용 전 과정에서 △리스크 관리 △투명성과 공정성 △법규 준수 △
코레일유통이 어제 열린 ‘2025 KOSA 유통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KOSA 유통대상’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중소 유통 활성화에 공헌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이번 수상은 코레일유통이 추진하고 있는 ‘상생물류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물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코레일유통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2014년부터 12년 연속으로 유통대상에서 수상하며, 국내 유통 상생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가천대 길병원 내 표준사업장 ㈜가천누리는 19일 장애청년직원들을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한 복합공간 오픈식을 가졌다.새롭게 조성된 복합공간은 장애청년 직원들의 창작 역량 강화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장애청년 직원들의 특성을 고려해 근무 형태에 관계없이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형 구조로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새롭게 조성된 공간은 ‘생생콘텐츠실’과 ‘아름길 공예공방’으로 명명됐으며, 전체 규모는 약 15평이다.그동안 7평 규모의 휴게실 겸 콘텐츠실과 회의실을 40여 명의 장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서울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10·15 대책 수립 당시 9월 주택가격 통계를 고의로 누락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해당 통계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국가데이터처와 국토부의 입장이 상반된다고 19일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국토부는 통계법상 공표 전 통계는 사용할 수 없다는 해명을 내놨지만, 정작 통계법 주무부처인 국가데이터처는 “적법한 업무 수행을 위해 활용이 가능하다”는 해석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통계법 제27조 제2항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대만 가오슝 SKM 파크 쇼핑몰에서 한국의 다양한 김치를 소개하며 매력을 뽐냈다.이번 행사는 김치 종주국인 한국의 지역별 특색 있는 김치를 대만 2선 도시까지 소개하고, 김장문화의 전통적 가치와 재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9만 여명의 현지 소비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김장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한국에서 공수한 식재료와 전통 방
경남도는 1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회의실에서 ‘우수 전문건설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우수 전문건설업체 간담회는 지속되는 건설위기 속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다.상반기에 이은 이번 하반기 간담회에는 도내 우수 전문건설업체 17개 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도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대표들과 수주지원 방안을 토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한편, 도는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을 매월 4회 이상 운영해 대형 공사현장·대기업 본사 등 64곳을 찾아가 지역 우수업
온더아이티는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 SoftWave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AI 제품군 ‘BizOnAI’ 시리즈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온더아이티는 “문서 인식-검색-지식 운영”을 하나로 연결하는 AI 전환형 업무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공공/금융을 비롯한 산업 전 분야의 디지털 행정 혁신 가속화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전시의 중심에는 온더아이티의 ‘BizOnAI V-OCR’이 자리한다. 온더아이티는 한층 고도화된 하이브리드 레이아웃 디텍션(Hybrid
김경일 파주시장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단수 사고와 관련해 지난 18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시민간담회를 열어 사고 경위, 대응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향후 종합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설명했다.간담회는 파주시 관계 공무원, 한국수자원공사 문숙주 수도부문장 등 관계자, 단수 피해 지역 아파트단지 대표 및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경일 시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단수 사고로 인해 시민 여러분께 큰 불편과 불안감을 드린 점에 시장으로서 깊이 사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제2 매치 데이가 11월 20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개막 3경기가 모두 팽팽한 승부 끝에 마무리되며 높아진 기대 속에, 나란히 첫 승을 거둔 SK호크스와 인천도시공사가 격돌하며 초반 선두 경쟁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20일 오후 4시, 개막전에서 명암이 갈린 하남시청과 충남도청이 맞붙는다. 2연승을 노리는 하남시청과 시즌 첫 승이 간절한 충남도청의 승부 역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하남시청은 서현호의 빠른 돌
용인특례시가 수원지법 1심 패소 직후 주건설사인 A사에 정산금 약 57억4천만 원에 지연이자까지 합쳐 총 약 84억 원을 지급하고, 항소 절차를 사실상 포기하면서 화해권고에 대한 이의신청조차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동일 사안에 참여한 다른 건설사는 여전히 소송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뤄진 이번 조치는 절차적 정당성과 형평성에 대한 중대한 의혹을 낳고 있다.용인특례시는 성복지구기반시설 정산금과 관련된 소송에서 지난해 수원지방법원 1심 판결 직후, 통상적인 법적 절차를 무시한 채 A건설사에 대규모 정산금을
배우 이민정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2편 제작에 대해 언급 했다.11월 18일 개인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애들은 가라. 육아동지들과 떠나는 해방캠핑 *이요원 광광 울고 감’라는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이민정은 신곡을 들으라는 제작진의 이야기에 '골든'을 재생했으며, 이민정은 "나는 골든만 들어 요새. 왜냐면 서이가 이걸 너무 좋아해"라고 했다.그러면서 이민정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출연한 이병헌을 언급했다. 그는 "오빠는 넷플릭스에서 귀마 해달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박찬욱 감독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포함해 6개 부문을 석권했다.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어쩔수가없다’가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에 이어 △음악상과 △기술상까지 전 부문서 상을 휩쓸었다.박찬욱 감독은 이번 수상으로 ‘공동경비구역 JSA’ ‘올드보이’ ‘헤어질 결심’에 이어 네 번째 감독상을 추가했다.박 감독은 회고전 참석으로 현장에 없었고 수상소감은 이성민이 대신 전했다.박 감독은 20년 전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봉사단체은 18일 직접 담근 김장 김치 35상자를 경산시 중방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김장 김치는 시중에서 구매한 재료가 아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농작물을 사용해 절임부터 양념 제조, 담그는 과정까지 모두 손수 진행하며 따뜻한 정성을 더했다.민향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올 한 해 동안 틈틈이 배추와 부재료를 재배하며 김장 기부를 준비해 왔다. 특히 올해는 경기침체와 생활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이 많아 “김치만큼은 걱정 없이 한겨울을
울산 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12월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동구에 주민등록된 동구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한다. 내년 1월10~11일, 1월17~18일 등 두 차례에 걸쳐 1박2일 일정으로 회차당 60명씩 운영된다. 캠프는 울산과학대 서부캠퍼스 국제교류원에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원어민 교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영어 몰입 환경을 통해 듣기·말하
울산북구의회가 내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열었다. 북구의회는 19일 의회 다목적실에서 의원 및 직원들의 참가 속에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예산안 심사 대비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내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의원들의 예산 심사 지식 함양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상민 위원은 북구의 재정현황을 분석하고 다양한 사례를 들어 예산안 분석 방법을 의원들에게 안내했다. 북구의회는 20일부터 열릴 ‘제228회
경기 수원특례시의회가 1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97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12월 19일까지 31일간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소관 집행부 부서 및 산하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이날 본회의 가운데 5분 자유발언에는 이재형 의원이 발언대에 나와 “수원시 3구, 10·15 규제 즉시 해제”를 촉구했다.김정렬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한 해도 시의회가 역할을 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