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어제 서울 강서구 본사 회의실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9개 국적항공사와 간담회를 열고 항공안전 확보 및 지방공항 활성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항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부의 항공안전 혁신방안을 이행하고 지방공항 노선의 안정적 운항을 통한 여객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사는 전국 7개 공항의 9개 방위각 시설을 신속히 개선해 항공기 접근 및 이·착륙 안전성을 높이고, 김해·청주공항의 혼잡도 해소를 위해 김해 제2출국장을 신속히 조성하며, 청주...
한수원의 AX 정책형성 과정과 창의적인 혁신이 호평을 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7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2025 공공부문 AX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AI 기반 초격차 원자력 회사 실현’으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2025 공공부문 AX 혁신대상은 연세대학교와 한국정책학회에서 공공기관의 AI 대전환 우수사례를 발굴, 공공부문 전체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이번 시상식에서 한수원은 체계적인 AX 정책형성 과정과 창의적인 혁신 전략 및 실행 체계 구축을
충청, 12개 지방 시·도 중 유일하게 10년 전比 인구 증가… 천안·청주 등이 견인높아진 주거 수요에 집값도 강세… 천안·청주 아파트, 도내 최고가 매매거래 속속 지방 도시의 인구 감소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충청권은 12개 지방 시·도 중 유일하게 10년 전 대비 인구가 증가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특히 천안시와 청주시 등이 인구 유입을 견인한 주축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두 지역의 아파트는 도내 최고가 거래를 잇달아 기록하는 등 매매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최근 행정안전부
GS건설은 18일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도 현장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GS건설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한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도 사업은 정유, 화학 등 다수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남 서산 대산산업단지에 해수담수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3,175억원 규모의 현재 시점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이다.지난 2021년에
한국부동산원은 18일 부천시와 도시정비사업 고도화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부천시 원도심의 주거기능 회복과 체계적이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부천시 내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등 도심 주택공급을 위한 다양한 정비사업에 대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양 기관은 공공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주민 중심의 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계획 입안 요건 검토를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15일 지역 소재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공정안전관리 역량 강화 컨설팅을 실시했다.PSM은 고용노동부가 유해·위험 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에 대해 공정안전보고서를 작성 및 이행하도록 해 사업장의 안전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이번 컨설팅은 석유공사가 지난해 11월 울산광역시, 한국방폭협회와 체결한 ‘울산 재난안전협력 업무협약’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실시됐다. 지역사회 내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소재
해운대구는 부산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 구·군 보육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보육정책 전반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이번 평가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공보육 확충 실적과 보육서비스 질 관리, 보육정책에 대한 단체장의 관심도, 어린이집 안전관리 및 지도·점검 실적 등 보육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해운대구는 부모참여 기반 정책소통 플랫폼인 ‘제2기 다가치키움해결단’과 ‘아빠육아단’을 운영하며 보육정책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높였다.또한 해운대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 중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1등급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권익위가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정위 조사를 받은 피조사업체와 내부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청렴체감도 설문조사와 기관장의 관심 및 노력도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의 청렴노력도를 각각 평가하여 합산한 후, 비위행위가 있는 경우 감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평가결과 청렴체감도·청렴노력도·부패실태 등 모든 평가부분에서 타 중앙행정기관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뉴타운 11구역의 조합장 서모씨가 뇌물수수 및 업무상 배임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2일 조합장 서씨와 그의 아들, 그리고 업체 관계자 2명을 함께 검찰에 넘겼다. 서 조합장은 2018년 조합 업무 위임 계약을 맺어 알고 지내던 A법무사 법인 대표의 아들 업체가 광명남초등학교 건축비용 절감을 위한 용역업체로 선정되도록 관여하고, 자신의 아들을 A법무사 법인에 상무로 취업시켜 2019년부터 2024년 3월까지 약 5년간 급여 명목으로 뇌물을 수수한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는 12월 2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교육복지센터에서 ‘담쟁이 아지트 오픈데이’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KCC가 후원하고 서초구가 협력한 ‘KCC반딧불하우스’ 사업의 일환으로, 방배ART유스센터가 주관한 청소년 주도 공간개선 프로젝트다.‘담쟁이 아지트’는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머물며 상담, 휴식,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기존에는 상담 및 일시적 이용 위주의 공간이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기업 문화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장 중심의 리더십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조직 문화를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직접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HD현대는 정기선 회장이 2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에서 열린 기업 문화 개선 아이디어 공유 행사 ‘하이파이브 데이’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계열사 체인지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약 170명의 젊은 임직원이 함께했다.하이파이브 데이는 최고경영진
경기북부 도민들의 숙원사업인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에 파란불이 켜졌다. 경기도는 의정부 법조타운 내 지방법원 신축을 위한 설계 예산 19억 원이 지난 9일 국무회의를 통해 최종 반영되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정부예산 반영은 법조타운 조성 시기를 4년 이상 앞당기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사법부는 법원 신축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를 내년 하반기 착수할 계획이다.경기북부 도민들은 고등법원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까지 왕복 3~4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도는 이를 해결
HD현대 정기선 회장이 MZ 직원들과 함께 상호존중·소통을 강조하는 기업문화에 앞장서기로 했다.HD현대는 23일 정기선 회장이 울산 HD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에서 MZ 직원들과 기업문화 개선 아이디어 공유회 ‘하이파이브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는 정기선 회장 외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일렉트릭 등 계열사 ‘체인지 에이전트’ 97명을 비롯해 총 170여 명의 젊은 직원들이 참석했다. 체인지 에
농촌진흥청은 급변하는 버섯 수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육종가·농업인·가공업체·수출업체가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색 품종과 가공 제품 개발로 시장 확대에 나섰다.우리나라 버섯 수출액은 2019년 5711만2000달러에서 2024년 3815만5000달러로 6년 새 33.2% 줄었다. 수출 품목은 팽이·큰느타리, 수출 나라는 미국, 호주 등에 편중돼 있다.농진청은 2023년부터 ▲신품목 발굴과 수요자 맞춤형 품종 개발 ▲신선 버섯 중심에서 버섯 가공품으로 품목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전통적인 알트코인 강세장은 2026년에도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유동성은 소수의 블루칩 암호화폐에 집중될 것이라고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코인엑스 리서치의 제프 코 애널리스트는 "개인 투자자들이 모든 코인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겠지만, 실제로는 실질적인 채택을 확보한 블루칩 암호화폐에만 유동성이 집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앙은행 정책의 차이로 인해 2026년 글로벌 유동성이 제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비트코인은 기존보다 유동성 흐름에 덜 민감해졌다
스팟 이더 상장지수펀드가 7일 연속 유출을 끝내고 8억4600만달러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지난주 70억달러 이상이 유출된 후 매도 압력이 멈추며 반전이 이뤄졌고, 누적 순유입은 125억달러로 증가했다.XRP ETF도 강세를 보이며 월요일 하루에만 4억3900만달러가 유입돼 12월 초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XRP ETF는 출시 이후 단 하루도 유출이 없었으며, 누적 순유입은 11억달러를 넘어섰다. XRP ETF 거래량은 이더
원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상지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문화정책 콘체르토’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문화정책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원주시가 후원했다.‘문화와 도시, 그리고 회복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84개 시군구의 공직자와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토론회, 사례 발표회,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문화 거버넌스 구현 ▲문
유럽연합가 유럽중앙은행의 디지털 유로 설계안을 승인하며, 온라인·오프라인 버전이 동시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 발행 여부가 EU 의원들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디지털 유로는 현금처럼 작동하며, 사용자의 여러 활동을 연결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거래 데이터는 참여자 간에만 공유되며, 인증된 장치에서만 디지털 유로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그러나 오프라인 결제의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