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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주요 계열사 CEO들이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나 전장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칼레니우스 회장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그룹 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와 회동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조주완 LG전자 CEO,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EO, 문혁수 LG이노텍 CEO 등이 참석한다.이번 만남에서 이들은 배터리, 디스플레이, 센서 등 전장용 핵심 부품 공급을 포함한 SDV(소프트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가 전장사업본부의 호실적 배경으로 사용자 경험 중심의 가치 제안을 꼽았다.조 CEO는 링크드인을 통해 “LG전자 VS사업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이라는 비전 아래 B2B 영역의 전략적 성장축으로 자리 잡았다”고 10일 밝혔다.LG전자 VS사업본부는 올해 3분기 매출 2조6467억 원, 영업이익 1496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분기 영업이익률이 5%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조 CEO는 “수십년간 축적한 고객 통찰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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