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재생에너지 기업 거린에너지가 EDP 리뉴어블스 아시아태평양의 국내 풍력·태양광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인수하며 한국 시장 공략 속도를 낸다.거린에너지는 지난 24일 EDP 리뉴어블스 APAC의 국내 풍력 및 태양광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거린에너지는 국내에서의 입지를 대폭 확대하게 됐다.인수 대상 프로젝트의 총 발전용량은 303MW 규모다. 이번 인수로 거린에너지가 국내에서 개발 중인 포트폴리오 규모는 600
미국 관리형 보안 서비스 기업 레벨블루가 엔드포인트 보안 기업 사이버리즌을 인수한다. 레벨블루는 사이버리즌 인수로 XDR, 위협 인텔리전스, 디지털 포렌식 및 사고 대응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레벨블루는 지난해 AT&T 사이버 보안 부문이 독립해 설립된 기업으로, AT&T와 사이버 보안 투자 회사 윌잼벤처스가 합작투자했다. 레벨블루는 8월 MDR 기업 트러스트웨이브와 스트로즈 프리드버그를 인수했으며, 이번 사이
아베 랩스가 온체인 저축을 단순화하는 스타트업 스테이블 파이낸스를 인수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 보도했다.이번 인수로 스테이블 파이낸스 창업자 마리오 박스터 카브레라와 엔지니어링 팀이 아베랩스 에 합류한다.스테이블 파이낸스는 달러나 암호화폐를 예치해 스테이블코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복잡한 디파이 과정을 단순화해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왔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이번 인수를 통해 아베랩스는 온체인 금융을 확장한다는
아이비케이캐피탈이 넥센그룹 사업지주사 넥센의 교환사채를 취득하고 지분 5.72%를 확보했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비케이캐피탈은 지난 14일 공시에서 교환사채인수로 넥센 지분 306만3100주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교환사채 인수로 아이비케이캐피탈은 특별관계자인 엔에이치-아이비케이씨밸류 신기술투자조합, 엔에이치-파인밸류 제1호 메자닌신기술투자조합, 엔에이치-수성 제2호 메자닌신기술투자조합과 함께 넥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이 중 엔에이치-아이비케이씨밸류 신기술투자조합이 280만288
인베니엄 캐피탈 파트너스가 탈중앙화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업 '스토리지'를 인수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2일 보도했다.이번 인수로 인베니엄은 스토리지 탈중앙화 스토리지 및 컴퓨팅 역량을 자사 데이터 운영 플랫폼에 통합한다. 스토리지는 독립 자회사로 유지되며, 서비스 계약·가격·경영진에도 즉각적인 변화는 없다. 콜비 와인가 스토리지 CEO가 계속 회사를 이끌고, 벤 골럽 이사회 의장은 인베니엄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패트릭 오메라 인베니엄 회장 겸 CE
SK키파운드리가 실리콘카바이드 기반 전력반도체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SK키파운드리는 SiC 분야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SK파워텍을 인수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인수를 통해 SK키파운드리는 웨이퍼 가공부터 후공정까지 축적한 제조 노하우에 SK파워텍의 SiC 공정 및 설계 기술을 결합해 화합물반도체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국내에서도 드물게 SiC 전력소자 상용화 기술을 확보한 SK파워텍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자립 기반을 마
백업 솔루션 기업 빔 소프트웨어가 AI 보안 기업 시큐리티를 17억25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실리콘앵글이 21일 보도했다.빔은 시큐리티 데이터 명령 그래프 기술을 활용해 AI 모델이 데이터에 접근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AI가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기업들이 AI 기반 데이터 활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애난드 에스와란 빔 CEO는 “이번 인수로 데이터 보호와 AI 보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미국 내 파생상품 거래 확대를 위해 또 하나의 회사를 인수했다.크라켄은 스몰 익스체인지를 1억달러에 인후하며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승인 아래 파생상품 거래소를 설립할 수 있게 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 보도했다.크라켄 공동CEO 아르준 세티는 “이번 인수로 청산, 리스크, 매칭을 통합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파생상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크라켄은 2025년 7월, 15
삼성전자가 독일 플랙트그룹 인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플랙트는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로, 삼성전자는 플랙트 인수로 개별공조에서 중앙공조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한다. 고성장하는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플랙트는 데이터센터, 대형 상업시설, 병원 등을 위한 중앙공조와 정밀 냉각 솔루션을 공급한다. 글로벌 10여개 생산거점을 운영하며 유럽, 미주, 중동, 아시아까지 판매와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췄다.현재 플랙트는 터널과 선박, 방산용 환기, 화재 안전
디지털 자산 인프라 기업 파이어블록스가 온체인 개발 플랫폼 다이내믹을 인수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 보도했다.다이내믹은 크라켄, 매직 에덴, 온도 파이낸스 등이 활용하는 개발자 플랫폼으로, 사용자 인증 및 온보딩 툴을 제공한다. 이번 인수로 파이어블록스는 자사 보안 인프라와 다이내믹 지갑·인증 기술을 결합해 기업이 디지털 자산을 보다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파이어블록스는 연간 4조달러 이상 디지털 자산 전송을 보호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M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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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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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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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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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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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 농산촌 지역 산불위험요인 사전 제거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농산촌 지역의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영농부산물 파쇄는 논·밭두렁, 과수원, 농경지 주변 등에 적치된 가지, 잡목, 볏짚, 깻단 등 소각 우려가 높은 부산물을 기계로 직접 파쇄함으로써,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산림인접지 및 산불취약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파쇄작업을 집중 실시하고 있으며, 농민들이 직접 소각하지 않도록 사전 계도 및 안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정병철 주무관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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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명시 기후주간 개막...함께하는 광명, 함께사는 지구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2025 광명시 기후주간 행사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함께하는 광명, 함께사는 지구’를 주제로 열리는 광명시 기후주간은 ▲13일 기후정책 논의하는 ‘타운홀 콥’을 개최를 시작으로 ▲14일 기후인권 토론회, ESG 포럼, 환경교육 워크숍, 에너지 강연 ▲15일 시민 캠페인 행진, 북콘서트, 폐막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기후주간 첫날인 13일 ‘타운홀 콥’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회의 발제자로 나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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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에서 정착으로”…영주시의회, 귀농·귀촌 정책 전면 재설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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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귀농·귀촌인의 ‘유입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장기 정착’이라는 현실적 과제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지역 현장에서 잇따르고 있다.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귀농·귀촌 활성화 연구회’는 1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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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장애·비장애 함께 보는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문화 장벽 허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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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장애 유무를 넘어 모두가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를 마련했다.이번 상영회는 13일과 14일 이틀간 롯데시네마 영주 4관에서 열리며, 시청각장애인과 일반 시민 140여 명이 함께 영화를 관람한다.배리어프리 영화는 자막과 음성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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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벤츠 회장과 승지원서 만찬…미래 모빌리티 협력 강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3일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찬을 함께하며 전장 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관련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 회장과 칼레니우스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삼성그룹 영빈관 승지원에서 만찬 회동을 했다. 이 자리에는 최주선 삼성SDI 사장과 크리스천 소봇카 하만 최고경영자가 동석했다.이 회장과 칼레니우스 회장이 만난 건 지난 3월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이후 약 8개월 만이다.이날 회동을 계기로 삼성과 벤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