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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연산호 훼손논란 관광잠수함 운항 '조건부 허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서귀포 문섬 일대의 연산호 군락지를 훼손한 혐의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는 제주 서귀포시 관광잠수함 업체에 대해 문화재청이 5개월만에 운항 불허 조치를 해제했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24일 현상변경허가 심의를 진행해 대국해저관광의 서귀포 관광잠수함에 대해 운항을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허가하고, 3개월 후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한시 허가를 지속할 지 여부를 판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문화재청의 결정과 별개로, 잠수함 업체가 운항 불허 조치에 반발해 제기한 행정심판은 기각됐고, 행정소송은 오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단체상 8개팀, 개인상 18명과 지도교사상 8명에 대해 시상이 이루어졌다.지난 5월 31일 진행된 2024년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에는 고등학교 6개교 학생 42명과 중학교 6개교 학생 42명이 참가했다.심사 결과 중등부 단체상은 △김녕중학교 △제주중학교 △제주서중학교, 오현중학교이 선정됐다.고등부 단체상은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국비 12억 원 등을 추가로 확보하고 청년 105명의 신규 일자리를 지원한다.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일자리를 발굴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선정된 기업은 신규 채용 청년 1인당 월 최대 180만 원의 인건비를 1년간 받게 된다.참여 청년에게는 직무 기초·심화교육, 컨설팅, 자기개발비는 물론, 월 최대 10만 원의 교통비와 연 30만
제주의 자연과 옛 제주인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역사문화기반이 제주시 삼성혈부터 신산공원 일대에 조성된다.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 사업'의 밑그림을 그릴 기본 구상 용역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삼성혈~신산공원 일대 역사문화지구 조성과 가칭 '제주 역사관' 건립을 위한 중요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제주도는 2022년 8월부터 유관부서 실무협의와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민관협력추진단 운영 등을 통해 과업 내용을 발굴했다. 이어 지난해 6월 1억 8000만 원의 용역비를
제주삼다수가 브랜드 모델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제주삼다수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 임영웅 생일카페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생일카페를 통해 브랜드와 팬덤 간의 친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특히 생일카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전을 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임영웅 생일카페는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선물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옛 제주경찰청 청사 부지 교환을 위해 3자 협약을 체결했던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찰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결국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면서, 협약은 없었던 일이 돼 버렸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제주에 경찰교육기관 설립을 위해 지난해 체결됐던 3자 협약이 완전히 백지화가 됐다.이 협약은 제주에 교육기관을 설립하기 위해 부지를 물색하던 경찰청과, 옛 제주경찰청 부지를 확보하려던 제주도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지난해 8월 성사됐다.두 기관은 JDC가 보유한 비축토지와 옛 제주청사를 교환하고, 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탄소중립 실현에 초점을 맞춘 경제·산업 정책이 강화되고 무탄소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글로벌 연대가 확대되는 가운데, 제주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지속가능한 청정수소, 혁신으로 나아가는 글로벌 동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국내외 기업·기관 간 거버넌스 및 국제적 협력 플랫폼을 통해 제주의 그린수소 정책과 분산 에너지 방향을 모색하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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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이 운전중 휴대전화를 조작하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해 함께 차에 타고 있던 10대 아들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지난 15일 오후 5시5분경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편도 2차로 중 1차로에서 A씨가 자신의 스파크 차량을 운전하다 반대편에서 마주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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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에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초안이 발표된 가운데 대기업의 절반 이상이 ESG 공시의무화 시기로 2028년 이후를 적정하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사협의회 등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자산 2조원 이상 125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국내 ESG 공시제도 관련 기업의견’을 조사한 결과 ESG 공시의무화 도입 시기에 대해 2028년 이후가 되어야 한다는 기업이 58.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경제계 의견을 보면 2026년 시행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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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산청군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조선시대 개국공신교서인 국보 제324호 ‘이제 개국공신교서’의 사여식을 ...
NH투자증권은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을 맞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영농철 부족한 농촌 일손을 집중적으로 돕기 위해 이날 하루 농협 차원에서 추진한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에 농협 일원으로서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다. 윤병운 사장과 이창욱 노동조합 위원장 등 임직원 43명이 지난 14일 김포 포도농가를 방문해 포도봉지 씌우기 등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농촌 일손돕기 지원을 위해 매년 농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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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국 '루트 66 자전거 횡단'에는 이것저것 많은 얘기들을 남기기 보다 사진을 찍어 마치 화보집의 형태로 남기고 싶다- 김길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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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처음으로 양돈장 ASF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경 경북 영천 소재 2만4천200두 사육규모의 양돈장에서 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에따라 방역당국은 15일 22시부터 17일 22시까지 48시간 대구, 경북지역 가축 등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
산업별 맞춤형 통신,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 선도기업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Connex24 한국 파트너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를 시상했다.한화 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여해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ALE는 국내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고객을 위한 긍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김재욱 기자 = 신현국 문경시장이 6월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CICON Seoul...
자연주의 건강식품 브랜드 뉴트리코어의 임산부 영양제 ‘유기농 엽산 800’이 네이버 쇼핑에서 누적 리뷰 수 1위를 달성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뉴트리코어 유기농 엽산은 네이버 쇼핑 기준 후기 수가 37,000건 이상으로, 해당 마켓에서 리뷰 수가 가장 많은 엽산 제품으로 확인됐다. 특히 리뷰 좋은 순에서도 상위권이며, 네이버 쇼핑 푸드윈도에서도 임산부 영양제 리뷰와 구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제조 과정에서 첨가물, 화학부형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제품 안정화 등을 위해 넣는
강원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중점대학사업단은 지난 14일, 춘천캠퍼스 태백관 4층 회의실에서 필리핀 데라살대학과 '글로벌 지식재산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데라살 대학’은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114년 전통의 필리핀 4대 명문대학 중 하나로, 세계지식재산기구 및 필리핀 지식재산청과 ‘지식재산 관리 및 혁신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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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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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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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임신·출산·육아 행복교실 2기 운영
청도군은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및 예비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행복교실 2기를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금요일 1회씩 총 4회 실시한다.군은 임신·출산에 필요한 △태교법 및 임산부의 모든 것 △산전 산후 우울증 및 대처법, 출산 준비하기 △신생아 관리법 및 산후조리법 △ 산전 모유수유 이론 및 실기 등을 전문강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해 건강한 출산을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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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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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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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왕섭 정선군의원, 반려동물 보호·반려문화 조성 조례 통과
1시간전
정선군의회 배왕섭 의원이 지난 제298회 정례회 조례특별위원회에서 대표 발의한 ‘정선군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가 14일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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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폐광지역 미래인재 659명 선발…“꿈을 찾는 여정 출발해요”
1시간전
강원랜드가 폐광지역 인재 육성과 성장지원을 위해 올해 장학생 선발을 마치고,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4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 발대식을 개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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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제3회 어르신 한마당 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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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지난 14일 정선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 주관으로 제3회 어르신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당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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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사] ‘대구·경북의 자존심’ 지키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1시간전
창간 18주년 기념일올 맞아 지난 시간을 돌아봅니다. '지역민과 소통하는 신문'을 캐치프레이즈로 창간한 대경일보가 벌써 18돌을 맞았습니다. 짧지 않은 세월 동안 많이 발전했고, 그 사이 전국 수천 개에 달하는 지역신문 중에서 영향력은 더욱 확대되었습니다.열악한 지역여건 속에서 언론의 역할을 다하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다 보니 어느덧 18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임직원 모두가 여유 없이 달려온 세월이었습니다.먼저 매체의 홍수 속에서도 18살이 되도록 키워주신 애독자와 지역민의 충고와 격려에 머리 숙여 고마움을 표합니다.본지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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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변화를 꿈꿨지만 변한건 없다"
지금 우리 교직 사회에는 ‘격화소양’라는 사자성어가 심심찮게 회자되고 있다. ‘신을 신고 가려운 곳을 긁는다’라는 뜻으로, 사태의 본질에는 다다르지 못한 채 단지 외양에만 골몰해 문제를 더 악화시키는 관료들의 무지몽매를 비꼬는 말이다.지난 1년여 동안 ‘교권을 살려야 교육이 산다’라는 큰 뜻에는 일치했지만, 그 방향과 해법이 사태를 비켜서게 만들고 오히려 악화시켰다는 지적은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서이초 선생님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1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다. 선생님의 안타까운 희생을 방관할 수 없었던 수십만의 선생님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