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장에 새로운 갤러리 '공간 해안’이 문을 열었다.인천아트플랫폼과 인천근대문학관을 이웃하고 있는 '공간 해안'은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 활력을 도모하고, 작가·작품·관람객을 잇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공감 공간, 소통과 매개 공간으로서의 작지만 알찬 갤러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공간 해안은 개관을 기념해 첫 전시 〈인천의 인천〉을 마련했다. 지역작가 4인의 인천을 바라보는 시선과 저마다 독창적인 방식으로 담아낸 작품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지역과 예술, 기억과 풍경을 연결하...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연수구 골목형상점가와 남동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중기부는 한 장관이 29일 인천 연수구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과 차담회를 갖고 상권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선학동 음식특화거리는 연수구의 대표 먹거리 골목 중 하나로 지난해 연수구가 다섯 번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차담회에서 상인들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이후 손님 증가와 매출 변화, 민생 회복 소비쿠폰과 온누리상품권 사용 실태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상점가가 관광·문화 자원으
인천시가 영문소식지 '인천나우' 창간 15주년을 기념해 2025년 7·8월호 발간과 함께 독자 참여형 구독 이벤트를 실시한다.시는 인천나우 7·8월호에서 ‘글로벌 바이오 허브, 인천’을 주제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의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 현황을 집중 조명한 가운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3종의 독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3종의 이벤트는 ▲독자 퀴즈 이벤트 ▲사진 응모 이벤트 ▲독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 지역 주민들은 생활에 불편을 늘 안고 산다. 건강을 살피는 의료부터 이·미용이나 사진 등 살아가면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뭍으로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시간이나 비용을 핑계로 미루다 제때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면 낭패를 보거나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한다.29일 오전 옹진군 덕적면 소야1리 경로당에서 ‘제3차 찾아가는 섬마을 자원봉사’가 주민 80여명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의료원, 인천섬발전지원센터,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 사단법인 대한위생사협회에서 공동으로 함께
HD현대인프라코어는 29일 인천 동구 관내 취약계층 한부모세대 아동을 위해 410만원을 직원들이 직접 참석해 창영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사내 플리마켓 기부행사를 통해 모금한 기금과 HD현대1%나눔재단의 매칭 그랜트 지원금을 합쳐 전달했다.전달식에 참여한 기부 임직원은 “여행이 일상이된 시대에 지역 내 한부모 가정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지 않고, 또래들과 마찬가지로 가족들과 여행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전달된 기부금은 인천 동구 관내 아동·청소년 한부모세대 가족여행 프로
인천시립극단이 인천문화예술회관 재개관과 창단 35주년을 기념해 해외명작 연극 《시련》을 무대에 올린다.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탄탄한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시련》은 ‘미국의 양심’으로 불리는 극작가 아서 밀러가 1953년 발표한 작품이다. 북미 식민지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마녀사냥으로 불리는 ‘세일럼 마녀재판’을 배경으로 집단 광기와 진실의 가치
인천시가 민생규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시는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민생규제 집중신고기간을 설정하고 이메일로 시민들의 신고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시민들은 일상 생활에서의 불편, 경제, 사회복지, 보건 등 모든 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에 대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자유롭게 담아 제출하면 된다.시는 접수된 신고에 대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14일 이내 이메일로 결과를 회신하며 쥬제 개선과 직접 관련이 없는 사안은 국민신문고 등
네패스 코코아팹과 엘리스그룹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디지털튜터양성센터의 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초ㅍ중·고등학교에서 교사들과 함께 원활한 디지털 기반 교육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디지털 기반 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네패스 코코아팹과 엘리스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경상권 지역 학교의 디지털 기반 교육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온종일 공동체 돌봄 모델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이 중앙부처 정책에 공식 반영되면서, 전국 확산의 기반을 마련했다.경상북도는 2024년부터 K보듬 6000을 운영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성과를 거둬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도는 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교육부 등 관련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정책 반영을 건의해 왔고, 그 결과, 여성가족부가 2026년부터 소관 아동 돌봄 시설인 공동육아 나눔터에 대하여 야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은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고양시와 수원시에 각각 추진 중인 K-컬처밸리와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의 추진현황 점검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유 의원은 경기인재개발원 부지에 추진 중인 경기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전체 추진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포함해 도내 다수의 산업단지가 앵커기업 유치를 핵심 과제로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유치 가능한 앵
대구시교육청은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대구학생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박람회’를 개최한다.‘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기부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이 있는 기관을 심사하여 교육부로부터 인증마크를 부여받은 기관을 말한다.이번 박람회는 2학기부터 처음 자유학기제를 시작하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진로와 미래사회를 바라볼 시야를 넓혀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며, 올해는 민간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총 30개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 신노년층 일자리 창출 위해 7천만 원 후원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신노년층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5년 7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8개월간 시범 운영되며, 신노년층의 사회적 역할을 통해 노인 및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세대 간 상생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GH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총 7천만 원의 기부금을 후원하며, 이를 통해 약 10명의 신노년층이 채용될 예정이다.채용된 인력은 아동 대상 학
농협이 운영하는 구독형 농식품 플랫폼 농협맛선이 추석을 맞아 풍성한 혜택을 내걸었다.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 55% 할인하고, 추가 쿠폰과 특별 리워드까지 제공하는 이벤트다.농협경제지주는 오는 30일까지 ‘농협맛선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일 ▲건강기능식품 등 인기 추석 선물세트를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최대 20% 추가 할인 쿠폰도 증정된다.또한 홈페이지에서 ‘차례상 완성 게임’을 통과한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머니 5000원이 추가 제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에 ‘케이-혁신타운’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8년 준공된다.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조성을 위한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부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2025년 12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방치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당초 2030년 준공이 목표였으나, 방치된 건축물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예천경찰서는 빠른 판단과 신속한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남예천농협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경찰은 아울러 금융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찰과 신고가 국민 재산 보호에 핵심적임을 강조하고 9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5개월간을 ‘피싱범죄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해 단속과 함께 예방, 차단,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삼척시는 2026년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9월 2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참여는 주민e참여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설문 참여가 어려운 시민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설문은 총 25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예산 운영 및 투자 규모 평가, 삼척시 행사·축제 평가, 예산편성 및 운영 개선점 등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시
포항시의회는 5일 오전 제325회 임시회를 개회해 오는 1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최광열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등에 관한 조례안 △김하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김민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그래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칠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환경공공시설 주변영향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황찬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 △조영
경북농협은 지난 2일 청도군청을 방문해 최근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도군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으며 이번 성금은 전국 농축협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해 조성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특별재난재해지역으로 선포된 청도군의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